모아치과그룹(회장 고영한·이하 모아)이 지난달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인천 월미도 꿈베이커리에서 ‘2018 경영콘서트’를 개최했다. 모아는 매년 경영콘서트를 통해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모아의 방향을 논하는 한편 치과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대한치의학회장인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임플란트의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치의학의 미래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쿠보텍 대표이사이자 임플란트 주위염 분야 대가로 잘 알려진 정철웅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가 가진 한계와 전망 등을 짚어주었다.
둘째 날에는 정신과전문의이자 스타작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문요한 원장이 ‘스스로 행복을 허락하라’의 주제로 강연에 나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된 ‘꿈베이커리’는 지난 2016년 인천지역 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모든 수익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이번 모아 경영컨퍼런스 행사 관련 수익금 또한 꿈베이커리 활동에 쓰일 전망이다.
모아 고영한 회장은 “모아는 앞으로도 꿈베이커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각 회원치과의 워크숍을 유치하는 등 후원과 봉사의 기회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