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에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치과병의원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도 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 및 무료상담을 진행했다. 평소 치과병의원을 내원하기에 제한이 있는 지역이라 당일 의료봉사의 인기는 매우 높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는 “본원은 지난 2015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의료취약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웃에게 봉사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