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5일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이준우) 정은호 부회장은 치과계의 1인1개소법 합헌 의지를 안고 헌법재판소 앞을 굳건히 지켰다. 정은호 부회장은 △의료영리화 저지 △1인1개소법 사수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직접 둘러매는 한편, △1인1개소법은 합헌 △조속한 합헌판결 △영리병원 뿌리 뽑자 △돈보다 생명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1개소법 합헌 수호를 향한 염원을 전달했다.
또한 정 부회장은 시민들에게 1인1개소법의 의미와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대시민 홍보 및 사무장치과 피해 예방에도 적극 나섰다. 이날 한 시민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1인1개소법이 하루 빨리 합헌 결정이 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정은호 부회장은 “항상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내 시위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조속한 1인1개소법 합헌 결정으로 사무장치과 척결, 의료영리화 등을 뿌리 뽑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부 및 치협, 경기지부, 1인1개소특위 위원 및 일반회원들은 매일 1인1개소법 합헌 수호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