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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금 대체 신소재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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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교수팀, 다년간 임상 경험 축적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지난달 12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8 산드레메토코리아 초청 세미나’에 참석해, 진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물질 폴리머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성복 교수는 PEEK(고기능성 플라스틱)계 폴리머(고분자 화합물)를 16년 전 한국 최초로 임상에 적용,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기존 폴리머 보다 강도가 90% 높은 신소재 ‘PEEKTON’을 고도화시키기 위해 임석주 치과기공사(강동경희대치과병원)와 함께 치과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이성복 교수는 “‘PEEKTON’ 고분자 신소재는 강도와 물성이 인체골과 유사하고 마모가 잘 되지 않는 장점도 있지만, 치과용 합금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 특히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뛰어난 신소재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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