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와 ‘경기도 초등학생 주치의사업 및 구강보건정책 협약식’을 갖고,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지난 7일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을 찾은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이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 또한 “치아 건강은 어렸을 때 돌봐야 한다”며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방선거 이후 치과주치의사업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이번 정책협약식에는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을 비롯해 이강규 법제이사, 전철완 보험이사, 박상현 공보이사, 이미연 이사가 참석했다.
한편, 경기지부 정책위원회(위원장 전성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부터 TF를 구성, 도지사 및 교육감 후보에 전달할 정책제안서를 완성하고 각 캠프에 전달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