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대시민 MBC 라디오 구강건강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구강보건 지식 향상뿐 아니라 동네 치과 살리기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부는 출근 시간대에 높은 청취율을 자랑하는 대구 MBC FM 라디오 방송을 통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녹음에 직접 참여한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은 “소중한 치아를 건강하게, 오래 간직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시민들은 7월부터 보험 임플란트 치료의 본인부담금이 기존 50%에서 30%로 대폭 낮아지고, 보험 틀니 치료의 경우 이미 본인부담금 30%가 적용되고 있으니 동네 치과를 방문해 상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지부는 이달에도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인하 관련 대시민 구강보건 라디오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매일 오전 8시 27분 ‘김묘선의 FM 모닝쇼(95.3MHz)’에서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