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수호천사’로 불리는 박정숙 타대오 수녀를 후원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는 ‘용봉치인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1일 경기도 포천 필로스C.C.에서 열렸다.
전남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서울동창회(회장 한정우)와 경인동창회(회장 김재성)가 주최한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는 동문회 회원과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총 24개조로 나눠 18개 홀 동시 티업(샷건)·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전남치대 서울동창회장인 한정우 원장(5회)이 우승을, 기세일 원장(10회)이 최저타상을 차지했다. 이어진 경품행사에서는 전창주 원장(15회)이 1등에 당첨 800만원 상당의 저온 플라스마 소독기를 가져가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