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과교류학회 제2회 문화예술제’가 지난달 2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
국제치과교류학회가 주최하고, 재한동경의과치과대학동창회·아시아턱관절학회·대한턱관절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일본 Akira Nishi- yama 교수의 ‘Future prospects in treatment and research related to TMD’ 초청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닥프렌즈 신철호 대표, 미카엘 셰프, H.Lilanga 예술가가 연자로 나서 △환자 관점의 의사와 환자의 연결, 자동 진단과 검색 △불가리아 와인과 음식 소개 △탄자니아의 치과 현실과 릴랑가의 미술 세계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생명연구원 가든뷰에서 만찬이 진행돼 참가자들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국제치과교류학회는 “이번 문화예술제는 치의학과 다양한 분야가 접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강의와 정보를 공유한 자리”라며 “국제적으로 여러 분야와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