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2018년도 제4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지난달 개최된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SIDEX 2018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사업을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복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집행부 임원진들의 노력으로 두 개의 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하반기 회무운영과 관련해 △서울지부 홈페이지 게시판 운영관리 촉구 △대의원총회 상정안건 진행상황 안내 △서울지부 회비 및 조위금 열람 시스템 마련 △의료폐기물 담합의혹 해결 촉구 △노쇼 방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 촉구 등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집행부에 위임된 수임사항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복 회장은 “하반기에도 회원들을 위한 회무 추진에는 변함이 없다”며 “대의원총회 수임사항 등 회원들의 민의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1인1개소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상황파악을 주문했으며, 내년 열리는 APDC와 SIDEX 공동개최에 대해서도 치협과의 공고한 협력관계 유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임원 및 의장단, 각구회장, 총무이사 연수회 준비의 건 △제12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 개최 준비의 건 △SIDEX 2018 감사 준비의 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에서 주최하는 2019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 행사에 서울시치과의사회 후원명칭 사용 요청의 건 등이 논의됐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