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초구회)가 지난달 22일 송년회를 개최했다.
가족동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 등 내외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초구회 김민겸 회장은 “올 한해 추진했던 다양한 회무 중에 회원들과 함께 나섰던 불법네트워크 치과 관련 거리 시위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환자에 대한 치과의사 본연의 자세를 경주하며 봉사정신을 갖춘다면 더 밝은 내일이 찾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초구회는 송년회를 통해 반회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각 반의 반장들에게 특별 선물을 전달했고, 신입회원을 소개하면서 기존회원들과 안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신입회원을 따뜻한 박수로 환영했다.
서치 최대영 부회장은 “상생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회 활성화를 비롯한 회원 간의 단합은 필수 요건”이라며 “인근 회원들끼리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서초구회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내년에는 좋은 일이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즐겁고, 유쾌한 송년의 자리가 마련됐다.
김민겸 회장은 “회무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발전하는 서초구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