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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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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립돼 있는 임플란트 정보 확인 가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KAOMI)가 지난달부터 회원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회원에게 필요한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 식립돼 있는 임플란트에 문제가 있어 치과를 찾은 환자의 경우 방사선 사진만 있는 게 대부분이어서 해당 임플란트의 제조사 및 종류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이럴 경우 KAOMI 측은 회원 상담을 통해 기존에 식립돼 있는 임플란트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장기 추적관찰 및 유지가 중요한데, 환자들이 불가피하게 치료를 받은 치과가 아닌 타 의료기관을 찾게 되는 경우 식립된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면 치과의사는 매우 당황하게 된다”며 “KAOMI는 지난 2014년에 발간한 임상지침서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에 정보를 추가하고, 회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신저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카카오톡의 ‘친구’ 탭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를 검색해 ‘친구추가’ 후 이용 가능하다. 친구추가 후 ‘채팅하기’를 통해 1:1 채팅을 시작하면 하단부에 팝업 메뉴가 뜨게 되는데, 이중 ‘임플란트 종류를 알고 싶어요!’ 탭을 누르면 필요한 방사선 사진의 양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팀은 KAOMI 학회 임원 중 임플란트에 경험이 많은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유토론을 통해 어떠한 임플란트인지 결정해 회원에게 알려주게 된다.

 

KAOMI 조영진 정보통신이사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양질의 방사선 사진이 필수적”이라며 “가장 좋은 것은 정확히 촬영된 치근단 방사선 사진(Periapi- cal view)으로,  필요 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이나 다른 정보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회 측은 KAOMI 회원이 아닌 경우 카카오톡플러스 친구추가는 가능하나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의 이용은 제한된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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