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달 16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C.C.에서 ‘2018 제16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골프대회는 치과의사 및 가족, 내외빈 등 42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강정호 부회장·이형석 이사가 각각 우승과 메달리스트를, 조정래 초빙 교수(인하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15년간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해 나눔을 함께해준 한진덴탈 이태훈 대표에게는 특별상이 전달됐다.
또한 이날 서울시치과의사회를 비롯해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등 유관단체 및 기관, 관계자들의 후원이 쏟아져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총 3,500여 만원이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골프대회의 참석자 1팀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1명을 매칭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11명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