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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수련경력 및 자격검증 스타트

다음달 2일까지…12월 7일 결과 발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내년도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응시를 위한 수련경력 및 자격검증을 실시한다. 대상은 기수련자, 해외수련자, 군전공의 수련기관 수련지도의, 전속지도전문의 등으로 내년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이들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2일까지 검증 사이트(www.educlu.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수련자는 △치과의사 면허증 사본 △발행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을, 군전공의 수련기관 수련지도의와 전속지도전문의는 △치과의사 면허증 사본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해외수련자의 경우 신청방법이 조금 상이하다. 먼저 관련 서류는 △이력서 △국내 치과의사 면허증 사본 이외에도 △발행 기관장 명의의 국내외 수료증 원본 및 공증번역본 △발행 기관장의 확인을 받은 해당 의료기관 또는 수련기관의 교과과정 원본 및 공중번역본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또한 각 전문과목 분과학회에서 요청하는 별도의 서류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검증 사이트를 통해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며, 서류 제출도 검증 사이트가 아닌 각 분과학회에 직접에 제출해야 한다.

 

검증은 치협 수련경력 및 자격검증위원회의 자체검증과 관련 학회의 검증 등으로 이뤄지며, 관련 결과는 다음달 16일 발표된다. 발표 직후인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는 검증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이의신청을 토대로 다시 한 번 검증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렇게 마련된 수련경력 및 자격검증 결과는 오는 12월 4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거쳐, 3일 뒤인 12월 7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 설] 감염관리 지침-일회용 주사기
치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주사기는 마취 주사기이다. 그것은 오래전부터 주사침과 주사액이 일회용으로 사용되어 왔고 잘 지켜지고 있으니 문제는 없고 현재까지 감염 우려에 대한 보고도 거의 없다. 지난 8월 17일에 의료법 제4조 6항(의료용 주사 의료용품 재사용 금지)을 위반한 경우 행정처분으로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이 내려진다는 내용의 시행령이 공포되었다. 6개월은 폐업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강력한 처분이다. 의과에서 의료용으로 쓰이는 일회용 주사기의 사용은 피부를 뚫고 혈관이나 근육에 직접 주사하여 사용하는 것이니 감염 위험 때문에 한 번 사용하고 폐기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치과에서 일회용 주사기의 용도는 피부에 접촉하지 않은 원거리 상태에서 식염수나 소독액으로 구강 내를 씻어 내거나 소독하는 시린지의 역할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게 수분이 튀어 감염의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한 번 사용하고 폐기하는 것이 당연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런 식의 용도로 사용한 시린지를 일회용 사용으로 규정지으려면 의과와 마찬가지로 일회용 주사기의 사용이 의료수가에 반영되어야 하는데 치과의 경우엔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그리고 폐기물로 처리될
[논 단] 매머드 국제대회, 업그레이드 기회다
우리나라에서 근 20여년 만에 매머드급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2002년 제24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를 끝으로 한동안 우리나라에서 매머드급 치과계 국제대회를 개최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지난 제27대 집행부 때 여러 난관을 헤치고 세계치과의사연맹(FDI)총회를 유치해 드디어 대규모 국제대회가 20여년 만에 개최하나보다 했다. 그러나 그러한 기대는 그 다음 집행부 때 무너졌다. 당시 집행부는 국내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보려고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과정 속에서 불행히도 FDI총회 유치가 무산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던 것이다. 어떤 불가피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지만 당시 당혹스럽고 아쉬웠던 것은 분명 필자만의 생각은 아니었을 것이다. 우리나라 수준이면 충분히 국제대회를 열 수 있는 준비된 치과계였지만 상당히 흔치 않은 원인으로 무산됐던 것이기에 그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런 이후로 우리나라 치과계에는 더 이상 국제대회를 당분간 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치협이 필리핀 마닐라 아태회의서 내년 아태회의를 유치해 왔다. 매우 반가운 뉴스였다. 그러나 사실 이 또한 매우 유래 없는 일이긴 했다. 통상 국제대회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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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