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다음달 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 전문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연수 교육으로서 ‘구강내과 전문 진료를 업그레이드하다’의 대주제로 마련된다. 전양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전문의 시대에 부응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전문의와 인정의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또 반드시 해야 할 주옥같은 강연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학술강연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조상훈, 김욱, 김연중 원장이 연자로 나서 △턱관절질환 물리치료의 실제 △턱관절질환 환자에서의 주사요법 △치과 개원과 구강내과 전문 진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문수·심영주 교수가 △내 진료실에서 하는 구강건조증 매뉴얼 △구강점막질환의 진단 및 처치 프로토콜 등에 대해, 세 번째 세션은 태일호·진상배 원장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구강장치 요법의 A to Z △구강내과 전문 진료의 보험청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 및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필수보수교육점수 10점이 인정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