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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중구,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긴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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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훈훈함 전해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남도현·이하 중구회)가 지난 11일 롯데호텔 벨뷰룸에서 ‘2018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회 회원 및 가족, 내외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를 함께 마무리하며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장이 됐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윤정아 부회장, 조정근 재무이사가 참석해 구 회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구회 발전을 위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중구회 남도현 회장은 “올해 우리 구회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치과보조인력을 배출하는 등 치과계 구인구직 활성화에 적극 앞장섰고, 회비 납부 연령 상향으로 재정 건전화를 꾀했다. 특히 훌륭한 회원들과 선후배 간의 돈독한 우애는 중구회의 장점”이라며 “회원 모두 올해 마무리를 잘 하고, 황금돼지해인 2019년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윤정아 부회장은 “무엇보다 보조인력 구인난에 대한 회원들의 고충이 큰 것으로 안다”며 “서울지부는 치과계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해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개최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회원들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내년에도 치과취업과정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송년회가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회식 후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어 지난해 막걸리에 대한 강연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던 조남억 원장(연세조아치과)이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는 맥주’를 주제로 교양강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맥주의 역사부터 종류, 특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맥주를 시음하며 강연에 빠져들었다.

한편 중구회는 이날 중구청 사회복지과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더욱 따스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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