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KAOMI)가 ‘회원에게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작한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가 서비스 누적 100례를 돌파했다.
KAOMI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장기간 추적관찰 및 유지가 중요한데, 불가피하게 치료를 받은 치과가 아닌 타 의료기관을 찾게 되는 경우 식립된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면 치과의사는 매우 당황하게 된다”며 “많은 KAOMI 회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환자의 구강에 식립된 임플란트의 정보를 얻어 임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모바일 기반으로 운영되는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는 KAOMI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가능하다.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조영진 정보통신이사는 “예상한 것보다 빠른 시간 내에 서비스 100례를 돌파하게 돼 놀랐고, 회원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었다는 반응을 볼 때 매우 뿌듯하다”며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주의할 점은 양질의 방사선 사진이 제공돼야 한다는 것으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 올리는 경우 가독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효과적이지 않다. 가장 좋은 것은 정확히 촬영된 치근단 방사선 사진(Periapical view)”이라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는 KAOMI 임원 중 임플란트에 경험이 많은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유토론을 통해 어떠한 임플란트인지 결정해 회원에게 알려주게 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