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오는 2021년까지 118억원(국고지원율 75%)을 투입, 본원 부지에 융복합 연구 중심의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치과 첨단 의료기기, 신의료기술 등 임상연구 및 IT 산업 분야의 융복합 연구개발에 집중하게 될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4,200㎡(약 1,200평) 규모로 올해부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부산대치과병원 신상훈 원장은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가 건립됨으로써 진료뿐 아니라 융복합 연구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세계 치의료 시장 진출을 꿈꿀 수 있게 됐다. 특히 희귀난치성 환자 등에 대한 전문 진료시설 설치로 구강진료에 대한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