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의 ‘New iCT motor’가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53년 제정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은 물론 품질과 소재, 혁신성, 가능성, 편리성, 안전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New iCT motor’는 wireless 임플란트 모터로,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블랙톤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무선 모터로 풋 페달은 물론이고, 본체까지 무선으로 만들어졌다. 덴티움에 따르면 본체까지 무선으로 만든 것은 ‘New iCTmotor’가 세계 최초다.
덴티움 관계자는 “기존 ‘New iCTmotor’ 대비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으로 ‘New iCTmotor’의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