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밀링머신 ‘OneMill 4x’가 오차 폭을 최소화 시킨 정밀함으로 임상의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OneMill 4x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까지 출시된 밀링머신 중 최고 수준의 가공 정밀도를 구현한다는 것”이라며 “오스템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오차범위를 5㎛ 이하로 낮췄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OneMill 4x는 Cement Gap 오차 비교에서도 5㎛ 이하의 정밀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 CAD 설정 값을 80㎛로 맞추고, 측정 시 OneMill 4x는 가공 후 측정값이 85㎛였다. 오스템에 따르면 타 제품의 경우 오차폭이 크게 나타났는데, A제품은 680㎛, B제품은 450㎛로 각각 측정돼 오차 폭이 600㎛, 370㎛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또한 OneMill 4x는 환자 적응증에 따른 다양한 재료를 가공할 수 있다. OneMill 4x는 글라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재료 가공이 가능한데, 습식이나 건식 기공은 물론 버 상태를 체크하고 자동으로 교환한다.
OneMill 4x는 최대 3개 블록을 세팅할 수 있고, 연속 가공이 가능해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OneMill 4x는 Open Type으로 각종 소프트웨어에 제한받지 않고, 폭넓은 호환성을 가진다. 대부분의 밀링머신은 Close Type이기 때문에 해당 장비 보유가 필수였다. 하지만 OneMill 4x는 이 같은 제한을 받지 않고, 여러 STL 데이터를 활용해 손쉽게 가공할 수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