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 밀링머신 ‘OneMill 4x’ 인기

URL복사

오차 5㎛ 이하로 정밀가공 실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밀링머신 ‘OneMill 4x’가 오차 폭을 최소화 시킨 정밀함으로 임상의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OneMill 4x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까지 출시된 밀링머신 중 최고 수준의 가공 정밀도를 구현한다는 것”이라며 “오스템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오차범위를 5㎛ 이하로 낮췄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OneMill 4x는 Cement Gap 오차 비교에서도 5㎛ 이하의 정밀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 CAD 설정 값을 80㎛로 맞추고, 측정 시 OneMill 4x는 가공 후 측정값이 85㎛였다. 오스템에 따르면 타 제품의 경우 오차폭이 크게 나타났는데, A제품은 680㎛, B제품은 450㎛로 각각 측정돼 오차 폭이 600㎛, 370㎛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또한 OneMill 4x는 환자 적응증에 따른 다양한 재료를 가공할 수 있다. OneMill 4x는 글라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재료 가공이 가능한데, 습식이나 건식 기공은 물론 버 상태를 체크하고 자동으로 교환한다.


OneMill 4x는 최대 3개 블록을 세팅할 수 있고, 연속 가공이 가능해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OneMill 4x는 Open Type으로 각종 소프트웨어에 제한받지 않고, 폭넓은 호환성을 가진다. 대부분의 밀링머신은 Close Type이기 때문에 해당 장비 보유가 필수였다. 하지만 OneMill 4x는 이 같은 제한을 받지 않고, 여러 STL 데이터를 활용해 손쉽게 가공할 수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