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덴(대표 정석준)의 특수 기능성 스툴 ‘Saddle Chair(Score)’가 개원가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Saddle Chair(Score)는 인체공학적 특수 제작으로 오랜 시간 동안 유니트체어 옆 스툴에 앉아 불편한 자세를 유지하며 진료하는 치과의사의 허리건강을 지켜주는 똑똑한 제품이다. 흡사 말안장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사용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허리를 꼿꼿이 펴도록 함으로써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서서 일하는 운동효과뿐 아니라 발이 지면에 밀착돼 있는 동안 피로감을 줄여주며 체중을 분산시켜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특히 다리를 좌우로 넓게 펴고 앉아 환자와의 접근진료에 용이하며 척추, 골반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코덴은 기능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Saddle Chair(Score)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 ‘Back Support’는 인체공학적인 등받이가 허리를 지탱해 보다 쉽고 빠르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Balance’ 제품은 상체의 하중에 따라 안장이 움직여 코어 단련에 효과적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처음에는 적응기간이 필요하지만 1~2주 후에는 다른 의자를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안정감을 느끼는 한편, 방향 이동이 편리하다. 코덴은 “상체와 허벅지 및 허벅지와 종아리를 각각 135도, 다리와 다리 사이를 90도 이상 벌려주면서 앉으면 자연스럽게 상체가 전방으로 향하면서 허리가 더욱 곧게 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미경 사용 시 특수 디자인된 팔걸이에 팔을 올려놓으면 등과 어깨의 긴장이 사라져 편안하게 현미경을 볼 수 있는 ‘Ergo Support(Microscope Chair)’도 눈길을 끈다.
코덴은 “Saddle Chair(Score)는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치과의사에게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을 예방해준다. 이미 유럽에서는 많은 개원의의 사랑을 받으며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다음달SIDEX 전시 기간 동안 Saddle Chair(Score)를 20~25% 할인된 특별가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코덴은 오는 5월 COEX에서 개최될 SIDEX 2019 전시(부스:1층 B-919)에서 신제품 ‘Ara-Luxator’와 ‘BESTiK’을 선보일 예정이다. 절삭기 ‘Ara-Luxator’는 Periotome과 Luxation의 두 가지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골격형태 및 잇몸을 최대한 보존해 트라우마나 출혈, 연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BESTiK’은 골드인레이나 온레이와 같이 크기가 작은 보철물을 지대치에 시적하거나 접착할 때 매우 편리한 제품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