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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사 수 OECD 평균보다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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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사 1천명당 2.3명으로 OECD 중 최하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OECD가 최근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9’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분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사 및 치과의사, 한의사 등 임상의사는 인구 1,000명당 2.3명이며, 간호 인력은 인구 1,000명당 6.9명으로, 의료인적자원이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부족한 편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임상 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1,000명당 2.3명으로 OECD 평균 3.4명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상 의사를 가장 많이 확보한 국가는 오스트리아로 인구 1,000명당 5.2명이며, 노르웨이(4.7명), 리투아니아(4.6명), 스위스(4.3명), 독일(4.3명), 스웨덴(4.1명), 덴마크(4.0명) 순이다.

 

임상 의사를 가정 적게 확보한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폴란드(2.4명), 일본(2.4명), 멕시코(2.4명) 등이다.

 

또한 우리나라 간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은 인구 1,000 명당 6.9명으로 OECD 평균(9.0명)보다 2.1명 적었다. 반면에 병상은 인구 1,000명당 12.3개로 OECD 평균(4.7개)의 약 2.6배에 달하고 있으며,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컴퓨터단층촬영(CT) 보유대수도 OECD 평균보다 많아, 의료분야의 물적 자원 보유 수준은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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