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각종 임상재료와 교정재료, 그리고 디지털 교합측정 장비 ‘T-Scan’ 등 다양한 아이템을 취급해온 좋은보코(대표 이원우)가 핸드피스 ‘투코어(Twocore)’와 ‘유니티(Younity)’를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특히 캐나다, 독일의 기술력과 중국의 경쟁력 있는 생산능력이 결합된 제품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며 출시 초기부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투코어’는 고급형 핸드피스라 할 수 있다. △와동을 더 밝게 비춰 시술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Natural Light’ 기능 △미세한 그립감으로 뛰어난 핸들링을 보장하는 ‘Micro Tex Surface’ △시장에 출시된 모든 유니트체어에 적용할 수 있는 뛰어난 호환성 등이 특징이다.
특히 핸드피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베어링에 있어서 독일산 최고 등급의 세라믹 베어링을 사용, 품질을 대폭 향상시켰다. 더불어 갑작스럽게 핸드피스 작동을 멈출 때도 원심력에 의해 계속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Zero Suck-Back’ 기능을 탑재, 이물질이 카트리지 안으로 빨려들어가 핸드피스를 손상시키고 감염의 위험을 높이는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투코어’를 사용 중인 함종욱 원장(함종욱치과)은 “사용해보고 받은 첫 느낌은 독일산 핸드피스 같다는 것이었다”며 “절삭력과 핸드피스 구동 시 발생하는 소음, 핸들링 등 모든 면에서 독일산과 비교해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좋은보코 측에서 신속한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1년 넘게 사용하는 지금까지 고장 등 단 한 번의 말썽도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며 “해외 유수 제품의 절반 가격이라는 사실에 비춰봤을 때 적극 추천할 만한 가성비를 지닌 제품”이라고 ‘투코어’를 높게 평가했다.
두 번째 제품은 보급형으로 출시된 ‘유니티’다. 보급형이라고는 하지만 ‘투코어’에 적용된 독일산 최고 등급의 세라믹 베어링도 그대로 적용, 뛰어난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다만 ‘Zero Suck-Back’ 기능이 제외된 것이 유일한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