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정도로 기억한다. 2000년 치과대학 졸업 후 전공의 4년, 공중보건의 3년, 임상강사 2년 후 2009년 개원을 했으니 개원 7년차.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우연히 사업하는 지인의 소개로 한 책을 읽게 되었다. 그 이후로 내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S사분면(치과의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자영업자) 사람들은 일에 쏟은 노고에 비해 적은 보람을 얻곤 한다. 당신은 사방에서 몰려오는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우선 정부가 당신을 괴롭힌다. 일주일에 하루는 온전히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하는 셈이다. 또 직원과 고객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으며, 가족마저 당신이 쉬는 날 없이 일한다며 불평한다. 하지만 어떻게 쉴 수 있겠는가? 당신에게 자유시간은 없다. 만약 일하지 않고 쉬면 그만큼 벌어들이는 돈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매우 현실적으로 얘기하자면 S는 ‘노예(slavery)’를 의미하는 셈이다. 사실 당신은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사업체가 당신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민음인] 마침 자주 바뀌는 직원들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다가오는 세금 납부 때문에 대출을 알아보다가, 출근길에 같이 놀자던 아이들을 뿌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지난 3월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3년 임기를 시작한 전국 시도지부장들은 새로운 활력과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신임 회장들의 포부와 바람을 들어본다. 이번 호는 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을 만났다. "지부 회원 단합과 권익보호 최우선, 전국 모범지부 명성 잇는다!" Q. 최우선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진료보조인력의 원활한 확보 및 수급을 위해 지역 내 치위생(학)과와 협약은 물론 취업박람회 확대나 참여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지부 회원들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돼 회원 단합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외부적으로는 많은 곳에서 봉사를 하는 회원들의 활동을 홍보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광주지부가 되겠다. 반모임 활성화는 물론,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장애인무료치과진료센터 운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봉사하는 치과의사상 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Q.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회원들의 치과경영에 적지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경우 워라밸일자리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이하 노동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근로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고용안정을 이루려는 기업에게 워라밸일자리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려금 대상에 병·의원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노동부에 따르면, 경상남도 소재 A병원은 환자 감소로 매출이 85% 감소한 상황에서 전체 근로자 44명 중 22명이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함에 따라 4월분 인건비 2,736만원을 지원받았다. 워라밸일자리장려금은 고용유지지원금과 달리 휴업·휴직을 하지 않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사업주가 지급한 휴업수당의 일부를 지원받는다는 점에서 휴업수당 소요분 이외의 지원은 없다. 반면, 워라밸일자리장려금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이라면 근로자 임금감소 보전금 이외에 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의 간접노무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워라밸일자리장려금 예산은 지난 3월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1차 추경편성으로 144억원에서 508억원으로 대폭 확대된 바 있다. 현재의 인상된 지원수준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달 27일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이하 인천경찰청)과 ‘치과의료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경찰과의 사전 협력을 통해 일반신고 보다 빠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치과의료진에 대한 폭언·폭행은 물론이고 여성 종사자가 많은 치과의 특성을 십분 감안, 성희롱과 성추행 등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인천지부 장선아 문화부회장은 “그동안 적지 않은 회원들로부터 치과 내의 폭언·폭행 등 피해사례들을 접수받았다. 특히 여성들이 많은 치과의 경우 성희롱과 같은 성범죄 사건들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취지를 설명했다. 장선아 문화부회장은 “치과는 특히나 여성들의 근무가 많은 직종이다. 게다가 치과위생사나 코디네이터 등 여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적 범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에서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를 ‘치과의료진’으로 규정하고, 이들이 폭언·폭행, 특히 성희롱과 성추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2020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7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안면부 신경병성 통증의 체계적 관리’를 대주제로 열린다. 총 3개 세션으로 마련되며, 첫 번째 세션은 안형준 교수(연세치대)가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8명의 박사 학위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정재광 교수(경북치대), 박휴정 교수(서울성모병원)가 연자로 나서 △구강안면부 신경병성 통증 진단을 위한 검사 △구강안면부 신경병성 통증의 분류와 감별진단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세션은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문지연 교수(서울대 병원)가 구강안면부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특히 구강작열감증후군의 병태생리에 따른 맞춤 치료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서 큰 호응이 예상된다. 학술대회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및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일반보수교육점수 5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단, 참가 시 KF94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하며, 발열 체크 후 37.5도 이상 등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지난 8일부터 덴탈이마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 ‘UNTACT DV ON WORLD’가 개최 3일 만에 접속 3만1,000회, 구매 건수 3,000건을 돌파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Untact) 디지털 서비스에 발 맞춰 개최된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서 현재까지 총 11개 제품이 공개되며 매일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개최 3일 만에 3만1,000회 접속을 달성하고 1,200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댓글이벤트에 참여했다. 덴탈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DV POINT 적립권(10만점 권)은 전시회의 첫 포문을 열며 때마침 누적판매금액 2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최고의 판매 기록을 보인 제품들도 있다. 온라인 전시회 2일차에 공개된 인상전 처치제 ‘DryZ’는 출시와 동시에 완판 기록을 냈다. 현재는 긴급 추가 발주를 신청한 상태다.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PROFA FILE GOLD’는 하루 동안 약 1,485건이 판매됐다. 신흥 측은 성원에 힘입어 ‘UNTACT DV ON WORLD’ 를 이번달 말이 아닌 7월 5일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3주차부터는 명품 치과기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9일 대구지부회관에서 제75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과 박종호 의장, 경북대학교치과대학 신홍인 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화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진 유공자 표창장은 대구지부 최두원 前홍보이사와 조진호 前보험이사, 김상운 보험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정은심 회장이 특별 공로상을, 대구광역시치과기공사회 최우혁 재무이사와 코아덴탈 양경환 대표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대구지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년 시행해온 행사를 일괄 취소 및 축소하고, 각 회원 치과의 서면 추천으로 ‘65세 이상 건치어르신 응모전’만 실시했다. 이번 건치어르신 대상에는 이경자 님이 이름을 빛냈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비스코덴탈아시아(대표 서우경)가 지난달 출시한 ‘TheraCal PT(TheraCal Pulpotomy Treatment)’가 화제다. ‘TheraCal PT’는 Calcium Silicate(M.T.A/ Portland cement) 입자에 레진이 첨가된 Dual-cured 타입 재료로 생체 친화적이며, 치수절단술을 위해 고안됐다. 특유에 밀폐력과 칼슘 방출 및 알칼리성 pH로 상아질을 효과적으로 치료 및 보호해 치수 조직의 활력을 유지시켜 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비스코덴탈아시아는 “기존의 치수복조제 제품들은 크게 M.T.A. Base에 Pre-mixed 타입과 파우더/리퀴드 타입 그리고 Zinc oxide/eugenol mixture 및 Calcium Hydroxide 등이 있다”면서 “파우더/리퀴드 타입은 혼합하는 과정에서 리퀴드 양이 파우더보다 많으면 중합시간이 오래 걸린다. 리퀴드 양 조절이 다소 불편하고, 혼합하는 과정에서 로스되는 양도 있으며, 혼합과정이 깔끔하지 못하다. 또 수분에 상당히 민감하기 때문에 진료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Pre-mixed와 파우더/리퀴드 타입 모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치대)이 다음달 4일과 5일 부산치대에서 디지털치의학 연수회를 개최한다. ‘접착성 세라믹을 이용한 당일진료’를 주제로 열리는 다음달 4일 연수회는 2개의 강연과 2개의 핸즈온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의 ‘원데이 restoration 워크플로우’와 손성애 교수(부산치대)의 ‘캐드캠 수복재료의 접착’ 등이며, 핸즈온은 서상진 원장(예인치과)과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이 맡아 프렙과 스캔, 밀링 등을 다룬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다음달 4일 연수회의 등록비는 15만원이며,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일 연수회는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를 주제로 열린다. 이소현 교수(부산치대)의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의 종류와 워크플로우’를 시작으로 △이현종 교수(부산치대)의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의 원인과 해결’ △허중보 교수(부산치대)의 ‘어려움 임플란트 보철 디지털로 극복하기’ 등이 예정돼 있다. 더불어 △김희철 원장의 ‘어버트먼트 디자인 & 밀링’ △서상진 원장의 ‘Br. 디자인 & 밀링’ △이소현 교수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코덴(대표 정석준)이 판매 중인 ‘Ara-star’가 어려운 발치를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 개원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Ara-star’는 헤드 부분의 Double Edge가 이중 구조로 돼 있어 Root와 Bone 사이에 넣어 Luxation시키면 Root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끝이 얇고 예리하게 설계돼 치근막 절단 시 매우 유용하며, 기존 elevator처럼 젖힐 필요 없이 Luxation만 시켜주면 뼈 손상 없이 발치가 가능해 조직 손상이나 출혈, 통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코덴은 “Luxation 기능에 Periotome 기능까지 더해져 쉽고, 효율적으로 발치할 수 있다”며 “제품 소재는 이태리산 특수강 원료로 우수한 강도를 자랑하며, 티타늄 코팅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특히 ‘Ara-star’는 지난해 SIDEX서 첫 선을 보인 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코덴은 “‘Ara-Star’는 기존의 A3, A5 사이즈를 보완해 중간 사이즈인 A4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A3(1.5mm/3mm), A4(2mm/4mm), A5(3mm/5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홍무표)가 지난 11일 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의료분야의 변화와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 등 서울시 보건의료 전문가 및 한국소비자교육원,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첫 발제자로 나선 전병율 교수(차의과대)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코로나19 국내외 발생현황과 국내 방역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감염병 상시 대응을 위한 진료체계 마련 등 의료서비스 체계의 안전성 및 효율성 제고 방안, 공공보건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정립 등을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두 번째 발제자인 공단 박종헌 급여전략실장은 ‘코로나19와 의료이용’을 주제로 의료기관 청구데이터 분석을 통한 코로나19 전후 국민 의료이용 변화 및 코로나19로 손실을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공단 지원사항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참석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예스바이오RG가 폐금을 합금으로 교환해주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매일 같이 달라지는 금시세와 폐금 순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던 폐금을 무게에 따라 합금으로 교환해주는 명쾌한 처분방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스바이오RG는 매번 달라지는 시세와 폐금 순도 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는 폐금에 대한 개원가의 고민을 십분 반영, 합금으로 물물교환해주는 방식의 폐금교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폐금 100g을 합금 80g으로 교환해주고 이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준다. 정해진 무게만큼 교환이 이뤄지기 때문에 매일 달라지는 금 시세에 영향을 받을 일이 전혀 없다. 교환과정에서 20%의 차이가 발생하긴 하는데, 이중 10%는 세금계산서 발행에 따른 비용이고, 나머지 10%는 합금제조와 폐금 리사이클링에 소요되는 최소한의 마진이라는 게 예스바이오RG 측의 설명이다. 또한 폐금을 순금으로 교환해주는 프로모션도 마련돼 있다. 합금으로의 교환이 내키지 않은 개원의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으로, A타입 골드의 경우 폐금 10g을 황금열쇠 1돈(3.75g)으로 교환해준다. 이외에도 폐금 30g을 골드바 3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 박성훈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부산광역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가 지난 11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됐다.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부산치대) 김현철 원장이 부위원장 자격으로 당일 회의를 주재하고,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 부산대치과병원 조봉혜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치의학 기술연구 플랫폼 구축사업 △디지털치의학 신기술 교육지원사업 △치의학 디지털 상용화 기술지원사업 등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부산광역시는 제21대 국회에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설치법안이 재발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연구원 유치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임을 알렸다. 실제로 부산광역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치의학산업팀을 2017년부터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한양행이 SIDEX 2020에 출품, 임플란트와 유니트체어, 각종 디지털 장비 및 재료 등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한양행은 제품별 데모존 운영, 추첨 이벤트, 케이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으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SIDEX 개최라는 주최측의 운영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차원에서 제품 전시 및 카카오플러스 친구 및 유튜브 구독 이벤트만 진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많은 참관객이 방문, 유한양행이 마련한 각 분야별 전시존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부분은 디지털 장비 및 재료와 구강용품인 유한덴탈케어 프로페셔널이었다. 이외에도 유니트체어를 비롯해 근관수복 및 예방재료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등 치과계 진출을 위한 유한양행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솔직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참석인원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SIDEX 기간 동안 900명이 넘는 참관객이 유한양행 부스를 다녀갔다. 특히 카카오플러스 친구추가 이벤트에도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해 출시한 플라즈마 친수성 활성기 ‘오스테오액티브(OsteoActive)’가 단시간에 임플란트 SLA 표면의 친수성을 높이는 장점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임플란트 표면의 친수성을 높이기 위해 UV 조사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되고 있지만, 네오의 ‘오스테오액티브’는 친수성 활성화 시간을 단 40초로 단축하며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는 평가다. 표면 활성화 및 멸균효과 ‘24시간’ 유지 ‘오스테오액티브’는 플라즈마를 활용해 임플란트 티타늄 표면의 친수성을 활성화하는 장비다. SLA 표면처리 임플란트는 시간 경과에 따라 유기물이 부착하면서 골 유착을 방해하는 생물학적 노화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술 전 ‘오스테오액티브’를 이용해 표면을 활성화하면 임플란트 표면에 붙어있는 미세먼지 구조인 하이드로카본(Hydrocarbon)을 제거해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오스테오액티브’는 임플란트 수술 전 단 40초 만에 표면 활성화 처리 및 멸균이 가능하다. 표면 활성화 및 멸균 유지시간도 여타 UV 처리기가 10분인데 반해, ‘오스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