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보건의료 전문직으로서의 치과위생사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치위협 측은 “치위생 윤리 교재 발간 등 그간 치위생 윤리 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치위생 윤리 세미나는 실제 치위생(학)과에서 관련 과목을 지도하는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부터 올바른 치위생 윤리를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역 인근 신흥연수센터 1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전국 치위생 윤리 담당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는 치위협 임춘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정란 교수(백석대)가 ‘치위생윤리 무엇을 가르칠까?’를, 황윤숙 교수(한양여대)가 ‘치위생 윤리 왜 중요한가?’를, 김영경 교수(충청대)가 ‘현장의 수업사례’ 등을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거리두기와 더불어 방역당국에서 권고하는 방역지침을 따르기 위해 참석 인원이 50명으로 제한, 치위협 측은 추가 접수자가 있을 경우 향후 2차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치위협 박정란 부회장은 “현재 국가에서 보건의료인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 필수분야로 윤리교육을 포함,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도 윤리문항을 포함 시키는 등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 같은 흐름에 치위협이 책임감을 가지고, 전국 대학 치위생 윤리 담당 교수들에게 윤리의식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