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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최종보철까지 단 1시간 ‘디지털 플랫폼’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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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Ecosystem’ 신무기 장착으로 25년 5천억원 매출 달성 목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가 ‘DIO Ecosystem’을 출시했다. ‘DIO Ecosystem’은 △구강스캐너(3Shape ‘트리오스4’) △디자인(DIO ECO CAD 소프트웨어) △3D프린터와 경화기(DIO PROBO Z/Cure 2) △3D프린팅 소재(DIOnavi C&B Z) 등으로 구성되는 디지털 보철 솔루션이다.

 

디지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으로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최적의 디지털 보철 솔루션을 자랑한다. 특히 구강스캔과 디자인, 그리고 3D프린팅으로 이어지는 최종보철 제작과정이 단 1시간만에 완성될 수 있도록 구성돼 치과진료의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디오는 지난 8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DIO Ecosystem’ 출시를 기념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 완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연구개발인력의 공로를 치하하는 등 임직원들의 사기 증진 및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진철 회장, 김진백 대표이사,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 이향련 원장(미시간치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시상은 △ECO 프로젝트 △PROBO Z △DIOnavi C&B Z △UV 임플란트 & Activator △ECO 어버트먼트 △풀아치 △Clear Aligner 등 7개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총 20명의 직원들에게 상패와 포상금이 제공됐다.

 

김진백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투자와 오랜 연구 개발로 ‘DIO Ecosystem’을 비롯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해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플랫폼 구축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완성을 선포하지만 이것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라며 “디지털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여 시장에서 더 격차를 벌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진철 회장은 “2002년 임플란트 산업에 뛰어들어 19년의 세월이 흘렀다. 앞선 10년은 임플란트 산업에, 뒤의 10년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그간의 노력이 세상에서 제일 앞선 디지털 플랫폼 완성이라는 결실로 맺어졌다. 모든 임직원의 피와 땀의 결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현재 해외 17개 국가에 직영 영업망을 두고 있고, 내년까지 총 7개 국가를 추가하게 되면 직영 영업망 24개국과 딜러 영업망 25개국이 완성된다. 2025년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각각 1,000억원, 이란에서 700억원, 그 외의 기타 국가에서 1,500억원 등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DIO Ecosystem’을 비롯한 신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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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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