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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임플란트,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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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만에 멸균 끝…기구 수명 유지도도 높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판매하고 있는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스터링크(STERLINK)가 단 7분 멸균으로 개원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터링크는 플라즈마 기술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멸균을 제공하며, 사용 목적에 맞게 멸균 용량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14ℓ와 7ℓ 두 가지 종류로 출시했다. 이미 멸균 안전성 인증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 CE를 비롯한 캐나다, 호주, 일본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터링크는 복합멸균방식을 이용해 아포(세포의 알)까지 강력한 멸균을 단 7분 만에 가능해 그 인기가 상당하다. 

 


특히 핸드피스 등 고난이도 품목에 대한 멸균(B-Class 수준) 국제 표준에 의해 정의된 SAL 10-6의 멸균 레벨을 보장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스터링크에 사용되는 스터팩(STERPACK)은 직분사 방식의 멸균 파우치로, 플라즈맵의 멸균제 직분사 기술 특허를 활용한다. 관계자는 “특허 받은 멸균 파우치인 스터팩을 사용하면 멸균 후에 진공 밀봉으로 최대 6개월 보관이 가능해 2차 감염까지 예방 가능하다”며 “파우치는 3중 완전 구조로 멸균제 노출을 완벽히 차단해 파우치의 진공 보존성과 멸균 상태를 직접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감을 한층 더 높여준다. 멸균 후 잔류물이 남지 않아 챔버 세척이 필요 없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스터팩을 사용하지 않고 멸균 카트리지인 스터로드(STERLOAD)를 사용할 경우 14ℓ 챔버에 동시에 여러 종류의 의료기구를 36분 만에 멸균해 시간 효율성을 높여주고, 멸균 공정 후에는 기타 잔여물이 없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메가젠 측에 따르면 멸균 시 사용하는 각각의 멸균 파우치와 멸균 카트리지에는 고유 바코드가 기재돼 있어 바코드 인식을 통해 멸균 시간을 자동으로 세팅, 손쉽게 버튼 하나만으로 멸균을 시작할 수 있다. 외부의 대형 액정은 한눈에 실시간 멸균 상황을 파악 할 수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저온 멸균 방식의 스터링크는 고온 방식의 오토클레이브 사용 시보다 3배 이상 수술 기구의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7분 만에 멸균이 가능하기에 수술 도구 회전율을 최대 30배 이상 높일 수 있고, 타사 플라즈마 멸균기 대비 한 사이클 공정 기준 70% 정도의 비용이 소비되는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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