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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회원 피해 최소화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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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자재위 초도회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자재위원회(위원장 박경오)가 지난 11월 23일 초도회의를 갖고,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지부 박경오 자재이사를 비롯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자재담당 김덕 부회장이 특참했으며, 위원장인 박경오 자재이사를 비롯해 윤왕로, 박찬경, 정제오, 손찬형, 임흥식, 김진홍 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민겸 회장은 “갈수록 진료 외에 행정적인 업무가 과중해지고 있는 가운데, 진단용방사선촬영장치 관련 업무나 교육, 의료폐기물처리 등 현안문제들이 더욱 부담이 되고 있다”며 “아무쪼록 회원들이 관련 사안들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자재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확한 정보제공, 그리고 해결책을 도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덕 부회장 또한 “일선 회원들은 진료와 직원관리 등 일상적인 업무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자재분야 관련해서도 신경 쓸 일이 매우 많다”며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를 취합하고 잘 전달해 회원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오 자재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지부 자재부 업무 및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과 관련해서는 치협과 공조해 치과 전문 교육기관 및 교육주기 연장 등 제도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이 밖에 개인피폭선량계 측정 관련한 법규정, 전 회원 대상 일회용품 사용상 주의사항, 코로나19 피해 정부 지원금 종류 및 신청방법 등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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