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박수배·이하 강북구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방식의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개최된 확대이사회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박수배 회장과 집행부 임원, 김현풍·최종운·안영재·권혁도·안민호 등 역대 회장 및 고문 대다수가 참석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확대이사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도 특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일선 회원들의 치과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강북구회 박수배 회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을 겪는 등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이제 치과계는 물론 우리 사회 전체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길목이다. 앞으로 강북구회도 그간 중단했던 당구대회, 영화관람, 구회 보수교육 등을 재개할 방침인 만큼 많은 회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북구회에서 존경하는 선후배님들을 뵙게 돼 영광스럽다”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올해 SIDEX는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연인원 1만5,000명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 이전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알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북구회 임원들은 확대이사회를 방문한 역대 회장 및 원로 고문의 옷깃에 코사지를 달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으며, 김현풍 고문은 “항상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집행부가 되길 바란다”는 덕담으로 화답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6월말로 종료되는 온라인 보수교육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수렴된 의견을 서울지부에 전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