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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에코 어버트먼트’ 등 신제품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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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3일, YESDEX 2022 성공 출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 2022에 출품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디오는 이번 YESDEX 2022에서 제품과 워크플로우에 따라 세분화해 부스를 운영했다. 먼저 디오나비 풀아치존에서는 임플란트 치료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무치악 환자들을 위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을 소개했다. 특히 △상하악 발치 즉시 식립, 당일 임시보철 수복 △상하악 발치 후 즉시 식립, 상악동 거상 및 당일 임시 보철수복 등 디오나비 풀아치를 활용한 임상증례 포스터가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제품존에서는 ‘에코 어버트먼트’와 함께 YESDEX 2022에서 최초 공개한 ‘2-채널 어버트먼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어버트먼트 시스템의 등장을 알렸다. ‘에코 어버트먼트’는 베이스 어버트먼트 체결 후 분리 없이 상부 컴포넌트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연조직 보호와 함께 임플란트 감염 위험을 줄여준다. ‘2-채널 어버트먼트’는 임플란트 식립 방향과 상관없이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0~25° 각도로 원하는 부위에 스크루 홀을 생성, 심미성과 보철 안전성을 확보한다. Torx 방식의 체결구조로 스크루 체결 시 25°의 각도에서도 안정적인 토크 부하가 가능하다.

 

디오나비존과 UV임플란트 시스템존에서는 시장에서 자리매김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와 ‘UV 임플란트 시스템’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외에도 △디오 올소 나비 △디오 에코시스템 등 각 테마별로 디오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며 전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디오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현장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숙박권, 롯데 시그니엘호텔 식사권, New Dr. SOS+ Kit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디오는 YESDEX 2022에서 열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에도 참여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진백 대표는 기업의 관점에서 본 치의학산업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에 힘을 실었다.

 

디오 홍보팀 이용영 팀장은 “기존 제품은 물론 ‘에코 어버트먼트’와 ‘2-채널 어버트먼트’ 등 신제품에 대한 큰 관심을 받으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국내외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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