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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꼼꼼한 평가로 더욱 완벽한 SIDEX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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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SIDEX 2023 평가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SIDEX 2023 평가회 성격의 실무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열 조직위원장과 정기훈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준집 관리본부장, 김진만 학술본부장, 정우혁 전시본부장, 임흥식 국제본부장, 심동욱 홍보본부장, 서두교 행사본부장, 장영운 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현황 △SIDEX 2023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개최현황 등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보고, △등록시스템 △스마트SIDEX △서울나이트 △치과의사 경품추첨 △국내외단체 간담회 △홍보방안 등 세부항목별 개선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각 본부장별로 이번 SIDEX 2023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한 뒤 이를 토대로 실무회의를 한 번 더 개최해 보완해야 할 사안을 찾아가기로 했다.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SIDEX 2023은 이전 집행부에서 준비한 큰 틀에서 진행된 대회라면 내년부터는 서울지부 39대 집행부가 온전히 끌고나가야 한다”며 “SIDEX 2023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보완하고, 여기에 서울지부 39대 집행부만의 색깔이 가미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SIDEX 2023 참가업체 부스비 검토의 건 △SIDEX 2024 참가업체 신청부스 제한 검토의 건도 검토됐으나, 여러 대외 환경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차기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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