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서울지부 대국민 홍보를 담당할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이하 설덴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조정근·김진홍 부회장, 심동욱·김현수 홍보이사와 홍보단으로 최종 선발된 5개 팀이 참석했다.
‘설덴프’는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서울지부의 다양한 활동·행사 등을 알리고, 온라인을 통한 서울지부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지부는 일반 국민의 관점에서 치과의사 직역과 서울지부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에서 활동 가능한 대학생팀을 지난달 모집했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구찌 △따옴표 △양치해조 △치카특별시 △DP 등 총 5개 팀이 ‘설덴프’에 최종 선발됐다.
총 18명으로 구성된 ‘설덴프’는 서울지부와 치과계 홍보를 위한 SNS 활동, 카드뉴스 및 동영상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오는 6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치과 관련 학과뿐 아니라 다양한 학과 학생들로 구성돼 바이럴 홍보 확대는 물론 색다른 시각에서 제작한 콘텐츠로 국민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현구 회장은 “홍보단 활동이 대학생활에 있어 하나의 추억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면서 “서울지부와 국민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중간 창구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MZ를 넘어 알파세대를 대표하는 홍보단원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휘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