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6일 다산실에서 ‘2018년도 조선대치과병원(CUDH)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광주광역시청 건강정책과 김남천 팀장을 비롯 유관기관장 18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그동안 광주·전남 지역 및 해외 등지에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장애인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지역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혜옥 관장(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정기적인 진료봉사가 복지타운 회원들의 구강건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정기적인 구강 강좌를 개최함으로써 치주질환이 노인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대치과병원 의료봉사단 조형훈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봉사를 펼쳐 더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본원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서 사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하 부산대치과병원) 제3대 원장에 신상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임명됐다. 신상훈 원장은 지난달 31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신상훈 원장은 부산치대에서 학사·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호주 멜버른대학교와 일본 구주대학교에서 각각 치과대학 방문교수를 지냈다. 또한 부산대치전원의 부원장과 원장을 맡아 후학 양성과 치의학 발전에 공헌하기도 했다. 신상훈 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치과의료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춘 대학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며 “이를 위해 고객 최우선, 인재 존중 조직문화 구현, 보건 의료정책 조정자 역할 수행, 첨단치과의료센터 중심 융합연구 및 교육 주도 등 네 가지 목표를 실현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훈 원장의 취임식은 지난 26일 부산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시대가 변했다. 무술년 첫 번째 이슈가 ‘me too’로 시작되었다. 시대의 변화는 생각과 사고의 변화이다. 하지만 이런 변화를 인식하지 못한 세대는 과거 자신들의 사고를 바꾸지 못하여 습관적으로 상투적인 말과 행동을 행하지만 이미 시대는 인정하지도 용서하지도 않는다. 예전이었다면 올림픽 남북단일팀이라는 정치적 이슈가 나오면 막연한 기대와 희망의 이슈가 되었지만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이라는 구세대의 정치적인 판단은 2030세대의 강한 저항을 직면하고 놀랐을 것이다. 그들은 남북단일팀의 정치적인 목적보다 그동안 선수 각자가 노력해온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me too’도 이런 생각 변화의 선상에 있다. 조직이나 사회 권력을 등에 업고 개인의 가치를 침해하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기에 가능하다. 예전이었다면 평창올림픽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뒤쳐진 한 명의 선수를 버리고 오는 것도 불가능하였지만 해명 기자회견에 그 한 명이 참석하지 않는 것도 불가능하였다. 평창올림픽 여자 팀추월 사건은 확실하게 시대가 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변화에 대한 각 세대 간의 인식 능력 차이도 적나라하게 엿볼 수 있다. 감독은 과거의 행태를
치과원장을 칼로 찔러 중상을 입힌 60대 노인이 경찰에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20일 치과원장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A씨(60)를 검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3시경 청주 상당구 한 치과에 찾아가 원장 B씨(55)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다. 복부를 심하게 다친 B원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져 치과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곧바로 경찰에 검거된 A씨는 지난 2008년 B원장으로부터 받은 임플란트 치료가 잘못돼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10년간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부작용 등을 이유로 최근까지 6,700만원의 합의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소식을 접한 지역 치과의사회도 참담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충북치과의사회 곽인주 회장은 “사고를 당한 치과원장은 충북지부 회원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몇 해 전 광주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치과계가 충격에 빠진 바 있었다. 이런 일이 우리 지역에서 또 다시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다. 우선 사고를 당한 회원이 하루빨리 회복하길 바라고, 다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27일 치러진 제16대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이하 서울치위회) 회장선거 불인정 및 재선거 실시를 의결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치위협 측은 지난 서울치위회 대의원총회 및 16대 회장선거와 관련해 자체 조사에 나섰고, 그 결과 △대의원 수 배정 및 선출과정 △대의원 자격 부여 △대의원 선임 △선관위 구성에 있어 선거 관계규정 위반 등이 드러났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치위회 측은 이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오보경 회장은 “서울치위회는 오히려 대의원선출 관련해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규정을 보완했고, 선거 과정에서 현 집행부가 관여한 바가 절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치위협 이사회는 지난 5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16대 서울치위회장선거 불인정 결의와 관련해 치위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춘희·이하 선관위) 측에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치위협 측에 따르면 투표권 행사를 하는 대의원 선출과정에서 나타난 규정위반사항은 중앙회 선거와 직결되되므로 선관위의 판단을 필요로 하는 사항이기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선관위는 치위협 이사회가 16대 서울치위회장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선관위의 조치를 요구한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E-BOOK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지난해 하반기, 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인구직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설문에는 1,342명이 응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얼마나 심각하게 느끼는가?”를 묻는 첫 질문에 ‘심각‧매우 심각’으로 답한 응답자가 무려 전체의 90.5%를 차지했고,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경력이 단절된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개원의 90%, 구인구직 ‘심각한 수준’ 설문조사 결과 말로만 떠돌던 구인난의 심각성이 수치로 확인됐다. 구인구직난 체감 정도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57%, ‘심각하다’고 답한 응답자도 33.5%였다. △보통(8.1%) △심각하지 않다(1.0%) △전혀 심각하지 않다(0.4%)로 나타났다. 치과에 근무하는 진료스탭은 ‘3~5명’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3.9%로 가장 높았고, △1~2명(35.5%) △6~10명(8.6%) △10명 초과(1.5%) △없다(0.4%)로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가 함께 근무하는 형태가 45.8%로 가장 많았고, 전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 선거무효소송단(대표 이영수·이하 소송단)’이 지난 5일과 8일, 9일 릴레이 성명을 낸 데 이어 구정 연휴 전날인 지난 1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하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소송단은 지난 20일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가처분 신청에 대해 설명했다. 소송단은 치협 이사회 결의 무효확인 청구사건의 본안판결 확정 시까지 치협 마경화 직무대행의 직무집행 정지와 치협 임시이사회에서 재선거에 의해 당선된 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임기간으로 한다는 선거관리규정 신설 결의의 효력 정지를 신청했다. 소송단은 “치협 이사회의 직무집행대행자 선임 결의는 정관에 위배되는 무효의 결의이므로 마경화 직무집행대행자로서의 직무는 정지돼야 한다”며 “재선거 당선인 임기 제한 결의 역시 정관에 위배되는 부적법 무효이므로 마찬가지로 효력이 정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송단은 그 근거로 “당선무효가 확정된 김철수 직전회장에 의해 임명된 마경화 부회장의 직위 또한 소급해 상실되는 것이 맞다”며 “따라서 마경화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자로 선임한 치협 이사회 결의는 무효고, 직무집행 역시
법원의 선거무효 확정 판결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 재선거가 치과계 최대의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지난 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치협 제30대 회장단 선거 무효소송에 대해 ‘선거무효’를 판결했고, 치협이 5일 임시이사회,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항소 포기를 선언하면서 ‘재선거’ 실시가 확정됐다. 문제는 여기에 있지 않았다. 치협이 지난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마경화 상근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하고, 선거관리규정 일부를 개정해 재선거 당선자의 임기를 전임자의 잔여기간으로 결정하면서 회장단 선거 무효소송을 이끌었던 소송단(대표 이영수)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소송단은 임시이사회 이튿날인 9일, 3차 성명서를 통해 “이번 이사회 결정은 독선적인 회무관행으로 또 다른 적법성 논란을 만들어 치과계는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명확한 규정이 없다면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 모든 사안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치협 집행부가 자의적으로 정관과 규정을 해석해 직무대행 선출을 마무리하고, 자신들이 구성한 선관위를 통해 재선거를 치르려는 것은 재집권을 위한 악의적인 꼼수”라고 지적했다. 또한 소송단은 구정 연휴 전날인 1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이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지난 8일 4차 임시이사회와 지난 13일 5차 임시이사회에서 재선거 당선자의 임기 및 선거무효 판결의 핵심 쟁점이었던 선거방법 등 선거관리규정 일부를 잇달아 개정했다. 지난 8일 임시이사회에서는 직무대행 선출에 이어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최문철·이하 지부장협)에서 요청받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재선거에 따른 전국 지부장협의회 결정사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부장협은 치협 선거관리규정에 협회장 사퇴 시 임기에 관한 규정이 없고, 치협 회무 특성 상 각 지부 임원의 임기 및 총회 의장단, 감사단 임기 등과 일치돼야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다며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요청했다. 따라서 치협은 재선거 또는 보궐선거에 따른 임원의 임기를 전임자의 잔여기간으로 개정했다. 지난 13일에도 임시이사회를 개최한 치협은 회장단 선거무표 판결의 핵심 쟁점이 된 선거방법 등 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상정한 선거관리규정에 대해 일부 수정했다. 이날 승인된 개정안은 현행 ‘온라인투표와 우편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명시된 선거방법을 △인터넷 투표(PC 참여 가능) △모바일 투표(스마트 폰, 태블릿 PC 참여 가능) △SMS 문자 투표(일반
Y업체가 최근 불특정 치과의원에 동시다발적으로 협진치과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우편물을 발송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특정 손해보험사에 가입된 치과보험 고객들을 협진치과에 보내줌으로써 치과의원의 수익을 올려주겠다는 방식으로 협진치과를 모집하고 있었다. 실제로 우편물에는 △○○○○○와 함께 할 협진치과병의원 모집 △전국 3,000여 협진치과병의원 모집 △구강검진권을 지참한 치아보험 고객 내원으로 신규환자 증가 △치아보험 고객을 검진할 협진치과병의원 모집, 지금 바로 신청하십시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현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로 접수된 사례만 10여건을 넘긴 상황이다. 서울지부는 이번 Y업체의 행위를 의료질서를 해치는 엄연한 의료법 위반으로 간주하고,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서울지부는 회원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지난 20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서울지부의 이번 고발 조치는 Y업체가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명시된 환자유인알선행위로 판단했기 때문. 의료법 제27조 제3항은 ‘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
직선제로 협회장을 선출했던 2017년 선거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30대 협회장 선거에 관한 무효소송이 진행되어 원고 승소 판결로 이어진 가운데 현 회장의 직무가 정지되고 무효소송 결과로 네 탓, 내 탓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책임자 처벌을 운운하고 직무대행을 위해 대의원 총회를 열어야 한다”, “이사회에서 결정할 문제이다”, “선거무효가 결정되었기에 재선거를 하게 되면 회장 임기는 다시 3년이어야 한다” 아니면 잔여 임기만 채우면 되는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그러나 협회에서는 이사회를 열어 직무대행을 선출하고 재선거 시 회장 임기는 전임의 잔여임기로 결정하고 변호사의 자문을 받았다고 했다. 무효소송단은 재선거이기에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하는 부분인데 협회의 결정과는 배치되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처음으로 직선제를 하다보니 예기치 못한 실수를 범하게 되어 다수의 유권자가 투표행사를 하지 못한 결과이고, 현 집행부는 전임 집행부의 잘못으로 모든 문제가 발생했다며 성토하고 있다. 그러나 전임 집행부만의 잘못으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주장이 있고 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하지 못한 준비 소홀로 유권자에 대한 파악이 이뤄지지 않은 결과가 더 크게 작
매년 세계적 수준의 임플란트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덴티움이 오는 5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월드 심포지엄에서는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해 분야별 국내 및 해외 유명연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강연을 진행하며 다양한 증례를 활용한 임상술식 및 최신 트렌드가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핸즈온 부스, 전시부스 등 덴티움의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오전에는 술자 정성민 원장(웰치과), 변수환 교수(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의 해설로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되며, Dr. Robert F. Faulkner의 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오후까지 3개의 강연장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한 room A에서는 이강희 원장(연세해당치과),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노현기 원장(에스플란트치과),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 강연이 진행된다. 글로벌 강연이 진행되는 room B에서는 Dr. Christopher Sim과 Dr. Tuan, Dr. Teja,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운영하고 있는 덴티스투명교정연구소(소장 차현인), DICAO가 ‘투명교정 임상 & 기공 아카데미’ 올해년도 봄 학기를 다음달 24일부터 덴티스 서울지사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DICAO 봄 학기는 임상가 DICAO 소장을 맡고 있는 차현인 원장(백상치과)과 성민애 소장(렉스치과기공소)이 투명교정의 임상과 관련 치과기공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봄 학기는 다음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연속 2회로 진행될 예정으로 보다 집중도 높은 코스가 될 전망이다. 먼저 첫 세미나가 열리는 다음달 24일에는 △What is Clear Aligner Orthodontic System? △Biomechanics, Materials △Tooth Movement, Anchorages △Conceptual Differences of Aligner Orthodontics Compared to Conven tional Orthodontics △Beginning of Clear Aligner Tx. In Clinic △Purposes of Clinical & Lab I.P.R △Clinical Technique of I.P.R (Strippi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현기·이하 서치기)가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2018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그간 서치기 학술대회는 서울 홍제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컨벤션에서 개최됐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코엑스로 자리를 옮겼다. 개최 전부터 장소 변경으로 인해 학술대회 등록비에 혼선이 있었지만, 학술대회는 큰 혼란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학술대회준비위원회 측에서 코엑스 개최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상황. 특히 접근성이 매우 용이해지면서 학술대회 등록비에 관계없이 많은 회원이 편안하게 참가할 수 있었다는 게 준비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총 참가인원은 사전등록 2,600여명, 현장등록 60여명, 치과의사·치과위생사 60여명 등 총 2,700여명이 참석했다. 준비위원회는 “명절 전에 개최되는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참석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많은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The rise of self-esteem through change’를 주제로 총 22개의 학술강연이 마련됐다. 장소를 옮기면서 강연도 기존 16개에서 22개로 대폭 늘리며, 보다 알차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채워졌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