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출시한 구강 및 위생용품 PB브랜드 ‘Dr’s Wisdom(이하 닥터스 위즈덤)’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덴티스 치과종합쇼핑몰 덴스토어, 그리고 일반 오픈스토어 맘스러빙 등에 론칭되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교정용 칫솔, 어린이용 칫솔, 어금니 칫솔, 치간칫솔 등 용도에 따른 다양한 칫솔을 판매중인 가운데, 최근 치약과 가글까지 새롭게 출시하면서 홈케어 필수템 4종 세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치약은 모두 식약처 의약외품 품목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20년 넘게 구강제품만 연구하고 개발해온 전문연구원들이 치석, 구취, 미백까지 효능에 맞춰 개발한 프리미엄 치약으로, 에어아쿠아민트와 더블유미백 두 종류로 출시된다. 먼저 에어아쿠아민트 치약은 후각과 미각에 민감한 사용자를 위해 맵고 쓴맛을 없애고 은은하면서도 달콤한 아쿠아민트 천연향으로 만들었다. 더블유미백 치약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전문 미백제 성분을 함유해 치아를 더욱 하얗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민트향을 첨가해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닥터스 위즈덤’ 치약은 손으로 짜기 쉬운 구조와 회전식 덮개를 적용해 사용이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다. 간호계 ‘태움’문화에서 촉발된 것으로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법적인 제재를 받도록 강화됐다. 이 법이 시행되면 누구든지 직장 내 괴롭힘 발생사실을 사용자에게 신고할 수 있고, 사용자는 지체없이 조사할 의무를 지게 된다. 또한 사용자는 피해자의 의견을 들어 근무장소 변경, 유급휴가 명령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괴롭힘을 가한 행위자에 대한 징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의무화되고, 신고나 피해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피해 근로자에게 해고 등 불이익을 가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같은 내용은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특히 10인 이상의 사업장이라면 기존 취업규칙에 △금지되는 직장내 괴롭힘 행위 △예방교육 △괴롭힘 발생시 조치 △징계 조항 △재발방지 대책 등을 추가하거나, 별도의 직장내 괴롭힘 예방·대응 규정을 제정해 노동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법 시행일인 16일 전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500만원이 부과된다.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내용일뿐 아니라 모든 치과병의원도 예외가 아닌 만큼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고용노동부
최근 내려진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가장 큰 걸림돌이 제거된 통합치의학과전문의 자격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는 오는 21일 한양대학교에서 통합치의학과전문의 자격시험을 치른다. 이번 시험의 응시대상자는 △6월 16일 24시까지 연수실무교육 300시간을 이수한 자 △2018년 12월 31일 이전 통합치의학 분야 수련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검증을 통해 응시자격을 취득한 자 △2018년 12월 31일 이전 통합치의학 분야 수련병원에서 1년 이상 4년 미만의 기간 동안 통합치의학 분야 수련교육을 담당한 사람으로서 검증을 통해 응시자격을 취득한 자 등으로 지난 5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치협 수련고시국에 확인한 결과 이번 시험의 응시자는 대략 2,800명 수준. 치협 수련고시국 관계자는 “지난 5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800여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과조치 후 치러진 첫 번째 전문의 자격시험이었던 지난해 1월의 제11회 자격시험 응시자가 2,604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또한 지금까지의 합격률이 평균 90% 내외였던 점을 감안하면, 통합치의학과의 경우 2018년 1월
치과전문지를 통해 소개되는 광고의 디자인적 효율성과 미적 우수성, 정보전달력이 뛰어난 광고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 일자가 10월 12일로 확정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치과전문지 광고 디자인에 대한 관심 증대 및 품격 높은 지면광고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제정됐다. 2019 치과신문 광고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5일 초도 회의를 갖고 올해 수상부문 및 수상작 선정, 전체 일정 등을 논의했다. 공동심사위원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공보담당 최대영 부회장은 “지난 2007년 첫 시상식을 가진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매년 우수한 광고를 발굴, 독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며 “최근 몇 해간 치과계 전반의 경기불황으로 광고시장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수한 광고를 선정, 독려해 치과신문과 치과업계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 광고학부 교수인 정연우 공동심사위원장 역시 “지난해는 공동심사위원장이라는 중책을 처음 맡아 치과계의 광고 트렌드를 살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여러 심사위원과 긴밀한 논의로 치과계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가 지난달 30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애뉴얼 섹션 미팅’을 진행했다. 리스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본다는 의미의 ‘Looking Back on the Risks, Looking Forward to the Future’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첨단 임플란트 치의학을 주제로 연자 6인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중 김성민 교수(서울치대)는 고령층을 위한 임플란트 식립을 주제로 국내 상황을 접목,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고, 장윤제 원장(장윤제치과)은 티슈 레벨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임상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독일 마인츠대 구강악안면외과의 Bilal Al-Nawas 교수는 최근 국내에 출시된 직경 2.9㎜의 본레벨 테이퍼드 임플란트의 임상 증례를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성복 회장은 “많은 의료진의 성원 덕분에 임플란트 치의학의 발전적 미래를 논하는 이번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ITI 한국지부는 앞으로도 국내 임플란트 치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진의 임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 프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학교실이 주최하고 경희대치과병원이 주관하는 ‘제8회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학술대회’가 오는 9월 8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8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오전 세션은 신승윤 교수(경희치대)의 ‘치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토론’으로 시작해 △홍지연 교수(경희치대)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오션 세션에서는 경희치대 치주과 학술대회의 자랑으로 여겨지는 참석자들과의 뜨거운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오후 세션은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 ‘치주적이나 교합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의 치료계획 수립 및 치료방법’ △임현창 교수(경희치대)의 ‘패러다임의 진화 : 경조직에서 연조직으로’ △박병규 원장(필치과)의 ‘임플란트 어디에 심으면 좋을까요?’ △정의원 교수(연세치대)의 ‘Less invasive sinus augmentation procedure using hybrid technique’ △김성언 원장(부산세종치과)의 ‘케이스 리포트 #36, 37 임플란테이션’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성공적인 골증대를 위한 스페이스 메이킹 테크닉’ 등으로 구성된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17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 속의 스포츠치의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9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현재 대한체육회 의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훈 원장이 연자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학술대회장인 전명섭 부회장은 “대한체육회 의무위원회 이상훈 부위원장과 관계자들을 초빙하는 등 스포츠치의학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는 스포츠치의학회를 둘러싼 각종 현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임기를 시작한 류재준 신임회장은 진천선수촌 치과진료소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류재준 신임회장은 “물론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 각계각층의 지원으로 진천선수촌 치과진료소가 개소되긴 했지만, 그 이후의 운영은 스포츠치의학회 자체 예산 및 회원의 돈으로 충당되고 있다”며 치협 등 치과계 내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반면 한의계의 경우 한의협이 진료소 운영에 대한 경비를 100%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를 마무리한 권긍록 회장은 “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환자에 의한 치과의사 골프채 피습 사건과 관련해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이하 대전지부) 조수영 회장과 김기종 부회장이 지난 3일 대전지방경찰청을 방문, 황운하 청장과 면담하고 향후 예방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황운하 청장과의 면담에서 조수영 회장은 치과 내 폭력 사태 발생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특히 이번에 발생한 골프채 폭행 피해자인 치과의사와 가족들이 가장 많이 불안해하고 있는 보복폭행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종 부회장은 “치과의료기관 특성상 원장을 제외하면 대다수 여성스탭으로 구성돼 있고, 또 여자 원장과 직원만 진료하고 있는 치과도 다수 있다”며 “신고 시 경찰관의 출동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폭력 가해자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황운하 청장은 “피해 치과의사와 가족이 심리상담을 통해 폭행으로 받은 정신적 고통을 치료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의료기관의 폭력사태는 적극 대처하겠다”고 답했다. 대전지부 측은 범죄에 취약한 치과의 현상황에 대해 경찰 측에 상세히 설명했으며, 진료실 폭력 등 범죄 발생 시 즉각 112에 신고하도록 회원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신종
UV 조사시간 단‘20초’, 표면처리 획기적 개선 디오“UV로 임플란트 시장 혁신 가져올 것”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디오(대표 김진백)가 티타늄 표면의 생물학적 기능 개선, 즉 초기 골융합을 획기적으로 이룰 수 있는 표면처리 기술을‘UV Activator2’로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디오 측은 UV Activator2 출시를 기념해 론칭 세미나 등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편집자 주] 표면처리 한계를 뛰어넘다 임플란트 픽스처 표면에 UV 즉, 자외선을 일정 시간 조사해 임플란트 표면을 개선하는 방식은 이미 몇 개 임플란트 회사에서 개발·출시했고, 디오 또한‘UV Activator’를 통해 구현한 방식이다. 디오가 이번에 출시한‘UV Activator2’는 기존 버전을 획기적으로 개선, 단 20초 만에 UV 임플란트 표면의 친수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오 측은“진화가 아닌‘혁신’을 해야 한다는 각오로 오랜 기간 동안 티타늄 표면처리에 집중하고 연구해 왔다”며“지난 1일 혁신에 혁신을 더한‘UV Activator2’를 공식 론칭하면서 제품 양산 전부터 사전예약 판매 물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선종·이하 이대임치원)이 다음달 18일 이대서울병원에서 ‘2019 치과종합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하루에 충분한 모든 임상 과의 요점정리’를 대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지난 2월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기념해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주연 원장(세브란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한국 치의학 역사를 통해 배우는 발전의 힘’을 주제로 학술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김희진 교수(연세치대)가 각각 △덮지 않은 뼈, 골이 될까? 임플란트 동시 GBR의 예후 △앞서가는 임상치의를 위한 해부학 강의 등을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김성택 교수(연세치대)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구강장치 치료에 대한 강연을 선보인다. 또한 이대임치원 김선종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약물관련 턱뼈괴사질환에 대한 내용을 다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성상진 교수(울산의대서울아산병원), 김성오 교수(연세치대), 박지만 교수(연세치대), 정일영 교수(연세치대) 등이 △최신 디지털교정치료와 치아 맹출장애 진단 및 해결 △구강스캐너를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임상팁 △근관치료 후에도 통증을 호
특별세액 감면제도가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윤영석 의원(자유한국당)이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1992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초 도입됐던 조세특례제한법상의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는 2002년 법안 개정 시 의원급 의료기관이 감면대상에서 제외됐으나, 2016년 일차 의료기관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세액감면 대상에 다시 포함돼 현재 시행 중에 있다. 하지만 현 특별세액감면제도 대상 기준은 ‘해당연도 수입금액에서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80% 이상이고,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 이하인 경우’로 제한돼 있어, 실질적으로 영세 의료기관을 보호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더군다나 최근의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인상, 의료전달체계 붕괴로 인한 대형병원 쏠림현상 등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윤영석 의원은 개정안에서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100분의 60 이상으로’ 그리고 ‘해당 과세연도의 종합소득금액이 2억원 이하인 경우’로 감면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한국회)가 오는 23일 서울클럽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ICD한국회는 매달 치과 임상,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박정철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구글 문샷 씽킹 : 교육을 뒤집다’를 주제로 펼칠 예정이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부부동반 시 7만원이다. 비회원은 6만원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ICD한국회는 지난달 1일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의 감사보고에서 훌륭한 연자 선정 등을 통해 회원들을 위한 수준 높은 학술집담회를 진행해온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발치와 비발치만큼 교정학에서 오래된 논쟁도 없을 것이다. 발치와 비발치에 대한 궁금증, 그것도 성장기 아동에서의 임상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성장기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5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DDD (Dynamic Decision in Dilemma): Extraction or Non-Extraction in 2-phase treatment’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강연회에는 12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성장기 아동에서는 부족한 공간을 얻기 위한 공간관리부터 악궁확장, 악정형치료를 통한 골격적 관계의 개선, 골격의 잔여성장 등 발치와 비발치를 결정하기에 앞서 고려해야 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런 교정의의 고민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성장기교정연구회인 만큼, 관련 주제에 대한 임상적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학술강연회를 마련했다. 학술강연회의 스타트는 문철현 교수(가천대 길병원 교정과)가 맡았다. 문 교수는 ‘Guidance of Occlusion(Serial Extraction)’을 주제로 두개악안면과 치열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달 25일 ‘장애인치과진료 가이드북 제3판’을 발행, 장애인치과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치과 의료진 및 유관기관 500여 곳에 무료 배포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2005년 ‘장애인치과진료 가이드북’ 초판 발행 후 2008년 개정판을 선보인 바 있다. 3판으로 발행된 이번 가이드북은 10년 만에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의 후원을 통해 제작됐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대한장애인치과학회에서 추천한 14명의 장애인치과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했다. 이로써 장애인 치과진료에 보다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 및 내용을 대폭 수정,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김건일 이사장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 치과진료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들이 특별한 기술과 장비를 가지고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 더 많은 치과 의료진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진료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애인치과진료 가이드북 3판을 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신흥이 Hu-Friedy ‘그레이시 큐렛’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닥터 그레이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레이시 큐렛’은 1940년대 클레이튼 그레이시 박사(Dr. Clayton Gracey)가 고안한 디자인을 Hu-Friedy사가 함께 개발한 큐렛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버전의 큐렛이 개발되면서 전 세계 임상가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레이시 큐렛’은 EverEdge 2.0 테크놀로지로 제작, Hu-Friedy의 축적된 노하우와 신기술이 집약된 큐렛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verEdge 2.0 테크놀로지는 내구성이 강화된 스테인리스 스틸에 3단계의 열처리 과정과 미세 연마술을 적용한 Hu-Friedy만의 신기술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그레이시 큐렛’과 스케일러 등 총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큐렛 6개를 4개의 가격으로, 그리고 10개를 6개의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신흥 관계자는 “EverEdge 2.0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그레이시 큐렛’은 블레이드 테스트 전문기관 CATRA의 Sharpness 유지력 테스트에서도 충분한 내구성을 검증받았다”며 “명품 핸드메이드 Hu-Friedy 제품을 특별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