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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2017 구총회] 종로구회 오병훈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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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52차 총회서 임원개선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법수·이하 종로구회)가 지난 23일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7년 신년회를 겸해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김법수 회장 등 집행부 임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수석부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 그리고 종로구보건소 김윤수 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김법수 회장은 “24대 집행부는 회원과의 소통은 물론, 회무의 연속성과 지속성 그리고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회무를 집행했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회원들이 치과를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진료 외적인 다양한 행정업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종로구 치과의사를 위한 행복치과가이드’를 제작 배포했다. 이 가이드에는 인사, 노무, 의료법, 행정, 보험 등과 관련한 각종 서식을 담고 있어 회원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종로구회 25년 근속패 및 서울지부회장 표창이 진행됐다. 먼저 25년 근속상은 김용주·최치원·양인서·원선희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지부회장 표창패는 종로구회지도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양석 고문과 김영훈 고문이 수상했다.

 

1부 기념식에 이은 2부 총회에서는 지난회기에 대한 결산 및 회무보고와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손윤희 감사는 “사업의 지속적 관리와 내실화를 이루고, 구회의 광범위한 자료를 정리해 회원을 위한 행복치과가이드 발간은 매우 뜻 깊은 사업이었다”며 “지난해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집행부 지속적인 노력,  부족한 구회재정의 건정성을 확보한 점 등은 집행부의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이 이뤄져 제25대 회장에 오병훈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김법수 현회장이 당연직 감사로 선출됐으며, 계용신 회원이 새롭게 감사로 선출됐다.

 

오병훈 신임회장은 “지난 24대 집행부가 추진했던 좋은 사업들은 지속해서 이어가고, 회원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친목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구회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신규회원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 총회에서는 서울지부 대의원 총회 상정안건으로 서울지부 회원 상조물품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으며, 노인틀니 사업의 재개 등 치과파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 등을 논의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인터뷰] 종로구회 오병훈 신임회장

“회원과의 소통에 가장 중점”

 

Q. 취임 소감은?

지난해 50주년을 기념식을 진행한 종로구회는 치과계의 걸출한 인물을 대거 배출한 구회다. 이 같은 점은 종로구회장으로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책임감과 부담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회원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만이 이런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Q. 앞으로 진행될 중점 사업은?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간의 소통과 친목을 더욱 도모하는 것. SNS 등 온라인 상에서의 정보교환과 종마루 발행 등을 통해 구회 회무를 회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겠다. 특히 회원 민원에 대한 빠른 대응과 해결을 위해 되도록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야유회 및 문화행사 등을 통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더욱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Q. 회원에게 한 말씀 한다면?

구회나 지부, 협회에 가입을 권하면 ‘무슨 혜택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는 회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 누군가에 의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회에 가입을 꺼리는 것은 ‘무임승차’와 다름이 아니라고 누군가가 말했듯이, 구회 활성화가 바로 치과계의 발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그에 걸맞게 회무를 집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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