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2017 구총회] 사무장치과-실비보험 대책 마련 촉구

URL복사

지난 17일 강남구회 정기총회, 최재용 신임회장 선출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이하 강남구회) 제42차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강남구회관에서 개최됐다.


최재용 신임회장을 선출한 가운데, 4건의 상정안건을 통과시키는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사무장치과 척결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에 관한 건 △의료광고 사전심의제 폐지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 및 불법광고 처벌 대책 수립 촉구의 건 △보조인력 구인사이트 비용 현실화 해결 요구의 건 △실비보험 증명서 발급에 대한 비용 산정 및 가이드라인 제정에 관한 건 등이 그것. 전국 최대 회원 밀집지역인 만큼 상정안건 또한 개원가의 현실이 그대로 축약된 형태로 나타났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이사와 회원들이 구회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총회가 회원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강남구회 신은섭 회장은 “임기 동안 유관단체와의 관계,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전국 최대-최고 규모의 구회로서 전통과 자부심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무를 해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2년간 강남구회를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로는 최재용 회장, 김병용·김경준·윤숙현 부회장, 손명호 총무이사가 선출됐으며, 추성욱·신은섭 감사, 홍순호 의장·이해준 부의장이 선출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인터뷰] 최재용 신임회장 (강남구회)


“회원 소통의 장 만들겠다”



Q. 주요 추진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소속돼 있고 의료광고, 덤핑문제도 심각한 강남구회에 필요한 건 먹튀, 사무장치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척결에 앞장서는 것이다. 구회가 주도하고 서울지부와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 또한 회원들이 친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1년에 한번정도는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 등을 기획할 계획이다.


Q. 회원들에게 한마디.
저 스스로도 서울지부 회무를 먼저 경험한 바 있고, 서울지부와 치협에서 활동하는 임원들이 많이 포진돼 있다. 이러한 힘을 자산으로 선도적인 회무를 이끌겠다.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