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2017 구총회] 도봉구회 김호일 신임회장 선출

URL복사

지난 14일, 명찰 패용 의무화 개선 등 요구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백상훈·이하 도봉구회)가 지난 14일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김호일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참석 21명, 위임 65명으로 성원된 정기총회에서는 그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구회 임원에게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회장상이 전달됐으며, 회무·결산·감사보고, 임원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일반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진행된 임원 개선에서는 김호일 부회장을 박수 속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으로는 김성민, 박진수 회원, 감사로는 역대 회장이었던 강정구, 신화섭 회원을 선출했다.


또한 도봉구회는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방사선 검사장치 미점검 시 부과되는 과징금 인하 촉구 △치과간호조무사제도 현실적 안착 △명찰 패용 의무화 개선 등을 상정키로 했다. 또한 신임 집행부에는 구회에서 주최하는 당구 및 볼링대회 개최 시 참가자 수를 늘리기 위해 소정의 참가비를 구회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2년 임기를 마무리한 백상훈 회장은 “스케일링, 노인틀니 급여화 등으로 개원환경이 조금은 좋은 쪽으로 바뀌어가고 있다지만, 저평가된 수가, 미가입 회원 증가 등도 여전한 실정”이라며 “이럴수록 무한경쟁이 아닌 함께 나누는 삶을 지향하고, 사회에서 인정받고 봉사하는 구회, 소통과 화합하는 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신임 집행부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인터뷰] 김호일  신임회장 (도봉구회)


“구회원과 소통 주력”


Q. 회장으로서의 포부?
올해부터 치협과 서울지부가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하기 때문에 향후 회 운영도 많이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구회장으로서 회원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상급 단체인 서울지부에 이러한 회원들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


Q. 향후 중점 사업은?
신입회원, 각반 반장, 원로 선배님 등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하겠다. 폐지된 4개구 체육대회를 대신해 많은 회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 구회 자체적인 보험 강연을 정례 개최하고,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부나 치협에 의견을 적극 개진하겠다. 미가입 회원들의 가입유도를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최학주 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