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임원 및 구회 임원들의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부는 매주 화요일 아침 헌재 앞을 지키고 있다. 이에 지난 13일에는 서울지부 전윤호 치무이사가, 지난 19일에는 윤정아 부회장이 1인시위에 나섰다.
‘한명의 의료인은 하나의 병원만’, ‘국민건강 지켜내고 영리병원 막아내는 의료인 1인1개소법 합헌입니다’, ‘의약 5단체는 의료정의를 위해 조속한 합헌 판결을 청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헌재 앞에 나선 윤정아 부회장은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 모두 1인1개소법은 의료상업화를 막는 최후의 보루라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조속한 합헌 결과로 현재의 논란을 불식시키고 의료정의가 바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