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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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디지털 열전] 신흥

신흥이 선사하는 디지털 종합선물세트
캐드캠·3D 프린터는 물론 각종 기공재료까지 ‘풍성’

신흥이 선사하는 디지털 종합선물세트

캐드캠·3D 프린터는 물론 각종 기공재료까지 ‘풍성’

 

신흥이 소개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아이템은 캐드캠과 3D 프린터 등의 장비를 비롯해 디지털 전용 기공재료, 그리고 3D 기술을 접목한 교정 시스템 ‘INSIGNIA’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초정밀 밀링머신과 가성비 으뜸 3D 프린터

먼저 신흥이 시장에 출시하고 있는 디지털 관련 장비는 밀링머신과 3D 프린터가 대표적이다. 밀링머신 ‘SIS T1’은 커스텀 어버트먼트 전용으로 출시된 4축 가공장비로, 컴팩트한 사이즈로 사용성이 매우 우수하다. 싱글 커스텀 어버트먼트 기준 약 15분에서 25분의 가공시간이 소요된다.

 

‘SIS Z1’은 복잡한 보철물도 거뜬히 밀링할 수 있는 초정밀 5축 가공장비다. 지르코니아, PMMA, 하이브리드 레진 세리믹 블록 등 다양한 소재를 건식과 습식을 선택해 가공할 수 있다. 습식 후 잔여습기가 내부로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처리가 돼 있으며, 자동집진 기능도 탑재해 안정성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단순한 싱글 크라운뿐만 아니라 3본, 4본, 브릿지 및 이중치관 어버트먼트 등 복잡한 기공물도 정확하게 제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D 프린터로는 독일 BEGO사의 ‘VARSEO’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신흥에 따르면 ‘VARSEO’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 작업과 효율적인 재료 사용이다. 사용할 레진 재료 및 제작할 모형의 개수와 상관없이 빠른 제작은 가능하게 해주며, 정밀도에 따라 제작 속도는 상이하지만, 1시간을 기준으로 2~4cm 가량 적층이 가능하다.

 

또한 ‘VARSEO’는 CAD/CAST, 모델, 서지컬 가이드, 스플린트 등 광범위한 재료의 사용이 가능하며, 특유의 카트리지 시스템을 채택해 작업 간 빠른 재료 전환이 가능하다. 레진 용액 1kg을 기준으로, 약 260개의 풀 마우스 모델을, 싱글 코핑의 경우 약 2,300개 정도를 프린팅할 수 있다.

 

다양한 기공재료, 디지털 장비와 찰떡궁합

신흥은 밀링머신 출시에 발맞춰,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기공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소개할 제품은 전·구치 모두 사용 가능한 지르코니아 블록 ‘ZR LUCENT’다. 캐드캠용 지르코니아 디스크 ‘ZR LUCENT’는 높은 이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투명도로 대두되는 심미성은 물론, 1,000Mpa 이상의 굴곡강도에도 끄덕 없는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투명도를 높이기 위해 이트륨 함량을 높이면 강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ZR LUCENT’는 토소 100%의 5층 멀티레이어 블록이면서도 강도가 높기 때문에 인레이, 라미네이트뿐 아니라 전·구치 케이스 구분 없이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활용성이 우수하다.

 

 

두 번째 제품은 캐드캠용 하이브리드 세라믹 레진 디스크 ‘HC DISK’다. ‘HC DISK’는 자연스러운 쉐이드와 우수한 내마모성을 지닌 제품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디스크는 두 개 이상의 소재를 결합해 만드는 것이 특징인데, ‘HC DISK’의 경우 세라믹과 레진을 결합, 각각의 소재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모두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HC DISK’는 자연치와 유사한 심미성과 우수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권장 사용용도로는 인레이·온레이, 라미네이트 비니어, 전치 및 구치 크라운 등이다.

 

기공재료의 마지막 제품은 맞춤형 어버트먼트 ‘Ti block’이다. 신흥에 따르면 ‘Ti block’은 최적의 디자인을 적용해 설계된 맞춤형 어버트먼트로 뛰어난 생체친화성과 안정성을 추구한다. 미국 Capenters사의 검증된 의료용 티타늄 합금 소재로 제작됐다. 티타늄 합금 소재는 Titanium Alloy Ti 6AL-4V ELI 등급 품질로, grade 5의 높은 순도를 뜻한다. 덕분에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생체친화성으로 피로 강도 및 물성변화가 적어 고강도, 부식저항 및 정밀함이 요구될 때 최적의 효과를 발휘한다.

 

 

3D 기술과 교정의 만남 ‘INSIGNIA’

3D 기술이 접목된 교정 시스템 ‘INSIGNIA’도 신흥이 자랑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 중 하나다. 최근 3D 공학 기술이 치과 영역과 접목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교정 또한 예외가 아니다. 미국 ORMCO사에서 꾸준한 연구를 통해 개발된 ‘INSIGNIA’는 3D 디지털 기술로 환자 개개인에 맞는 브라켓, 와이어 및 지그를 제작하는 100% 환자맞춤식 치아교정장치다.

 

‘INSIGNIA’는 기존 교정장치와 달리 3D 디지털 기술로 전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맞는 가장 이상적이고 정교한 치료계획 및 장치를 통해 최고의 결과를 도출한다. 먼저 PVS 인상채득 후 미국 ORMCO의 INSIGNIA CENTER에 송부하면, 증례 검토를 통한 3D 가상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맞는 교정 브라켓, 와이어 및 지그가 배송돼 오는 시스템이다. 특히 ORMCO의 교정의와 치과기공사의 협업을 통해 교정 치료기간뿐만 아니라, 내원 횟수를 감소해주는 등 환자의 편리성을 증대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 설] 2019 기해년과 치과계
2019 기해년의 치과계는 사면초가의 힘든 한 해가 되겠지만, 항상 치과계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치과신문은 올해도 치과계 정론지가 될 것을 약속한다. 더불어 황금돼지띠의 행운이 대한민국과 치과계에 함께 하길 기원한다. 2019년 전반기에 치과계에선 두 가지 주목할 일이 있다. 첫 번째는 치과의사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품위손상, 무면허의료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실시된다는 것이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오는 3월부터 광주와 울산에서 시행된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인이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에 대해 상호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치협은‘자율징계권 확보’를 목표로 정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우선 면허제도 개선과 관련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현행법에 명시된 면허관리와 자율규제를 실천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치협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율권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사권을 행하고 민관협동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그러나 시범사업과 더불어 의료윤리체계도 확립해야 한다. 국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을 정도로 객관적인 의료윤리의
구강보건 전담부서 부침의 역사에서 배우다
김철수 집행부가 대단한 일을 성취해냈다. 구강정책과가 드디어 현실화돼 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복지부 입법예고까지 됐으니 거의 확실시된 모양이다. 치과계가 그동안 자존심(?) 걸고 독립된 부서로서의 구강보건 전담부서를 원한 지 무려 11년 만이다. 물론 과거에도 구강보건 전담부서는 있었다. 1945년 정부수립 당시‘치무과’라는 명칭으로 구강보건 전담부서는 시작됐으나 그 이후 여러 차례 부침을 거듭하다가 1975년 완전 폐지됐었다. 그 이후 치과계는 매 집행부마다 첫 숙원과제가 구강보건 전담부서의 부활이었고 드디어 22년 만인 1997년에 구강보건과가 부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 구강보건과는 구강보건팀으로 축소됐다가 불행하게도 부활한 지 10년 만인 2007년에 당시 의료법 개정을 반대하던 치과계에 대해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괘씸죄(?)로 다시 폐지시켰다. 물론 완전 폐지는 아니고 생활위생팀과 합쳐 2008년 구강생활위생과로 합쳐지기는 했지만 단독 과로는 폐지나 다름없었다. 이후 구강생활건강과로 명칭이 변경돼 현재에 이르렀지만 참으로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부서가 아닐 수 없다. 정부 부처 가운데 이처럼 특정 부서가 과로 됐다가, 계로 됐다가, 다시 과로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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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해년을 맞이하며 모두가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 동양학에서 기해(己亥)란 천간인 己와 지지의 亥가 만난 것으로 己는 오행으로 토에 해당하고 亥는 水이다. 지난 2018년 무술년의 戊가 양의 토로서 정신적으로 ‘지성’을 의미하였다면 己는 음의 토로서 현실적 체험을 의미하여 ‘지나온 세월 동안에 해온 일들이 결과로 나타나는 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己는 물기를 머금고 있는 옥토의 논을 의미한다. 씨앗을 받아들여 키우는 대지의 역할을 한다. 동양철학적 관점에서 한마디로 2019년을 정의하면 지나온 세월 동안 준비한 것이 있었다면 결과가 나타나고 빛을 보는 때이고, 반대로 준비된 것이 없다면 미련 없이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해라고 할 수 있다. 달리 표현하면 그동안 준비한 것이나 기획한 것이 기해(己亥)년에도 결과를 나타내지 않는다면 잘못된 판단이었거나 허황된 길이었으니 계획 자체를 전부 수정하거나 폐지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지지의 亥는 돼지를 의미하지만 방위로는 북방이고 계절로는 겨울의 시작이다. 12간지의 동물로 돼지는 부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시간적 의미에서는 계절인 겨울이 더 의미가 있다. 겨울이란 1년간 수고한 결과물을 가을에 수확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