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해 6월 출시한 구치부 수복용 레진 ‘Tetric N Flow BulkFill’이 임상의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Tetric N Flow BulkFill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제품 대비 치료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어 임상의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Tetric N Flow BulkFill은 점도가 낮은 광중합 게시재인 Ivocelin 함유로 4㎜까지 한꺼번에 중합이 가능하기 때문.
기존 흐름성 레진의 경우 2㎜를 채운 후 중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Tetric N Flow Bulk Fill은 별다른 기구 조작 없이 한 번에 와동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보통의 점도를 가진 흐름성 레진 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Tetric N Flow BulkFill은 상아질 투명도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심미성 또한 우수하다. 기존 대부분 제품은 법랑질 위주 투명도로 편성돼 있기 때문에 심미성이 다소 떨어지고, 변색을 고려하기 힘들어 상아질 재현이 어려웠다면, Tetric N Flow BulkFill의 투명도 9%이기 때문에 심미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