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더존월드(대표 이계우)의 Flowable Resin ‘PermaFlo’가 CRA News letter에 가장 흐름성이 좋은 레진으로 선정됐다. Flowable Resin은 흐름성, 유지력, 탈락율, 필러 함유량 등을 고려해야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항목은 ‘흐름성’이다.PermaFlo Thixotropic(힘이 가해지면 겔에서 졸로 바뀌는) 특성이 있어 68%의 필러를 함유하면서도 기존 제품에 비해 우수한 흐름성을 갖고 있다. 또한 압축강도가 높아 수복 후 유지력은 높여주면서 탈락율은 현저히 낮췄다. (주)더존월드는 500개 한정으로 3월 말까지 PermaFlo를 1개 구매 시 30%,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정수량이기 때문에 10개 이상은 구매가 불가하다. 더존월드 관계자는 “흐름성이 뛰어난 PermaFlo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1588-2872김민수 기자/kms@sda.or.kr
김형룡 교수(치과 약리학교실)가 원광대학교치과대학(이하 원광치대) 신임학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학장 직무에 돌입한 김형룡 신임학장은 △우리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의료윤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따뜻한 마음의 치과 의료인 양성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대학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기본에 충실한 내실 있는 임상교육의 실시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리더 양성 등 3가지 목표를 중점으로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형룡 학장은 “현재 원광치대 동문들은 전국 각지에서 사회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동문들이 모교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3개의 부속치과병원의 협진을 도모, 질 높은 치과인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형룡 학장은 원광치대(3회)를 졸업하고 서울대치과대학 대학원에서 치과 약리학 전공으로 치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골세포 생리학과 세포 죽음의 기전, ER stress에 대한 많은 연구 업적을 쌓아 학술공로대상, 국무총리 표창, 전북 학술대상, 자랑스런 원광인상, 연송 치의학상을 수상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박영국 · 이하 교정학회)가 치의학회 최초로 학회병설 사단법인을 설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에서 최종설립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출범한 ‘바른이봉사회’는 교정학회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08년부터 추진됐다. 교정학회는 회원 321명이 참여하고, 3억 5천만원이 넘는 기본 자산을 바탕으로 ‘바른이봉사회’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비법인 사단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치과교정학 관련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국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교정학회 박영국 회장은 “법인 인가 절차가 매우 까다로웠으나 정부에서 교정학회의 복지 사회 실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인정해 최종 인가를 내줬다”며 “사단법인으로 인가됨에 따라 그간 대국민 봉사 · 복지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하던 청소년치아교정치료 지원사업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추가적인 사회복지사업 및 대국민 건강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바른이봉사회’란 법인명은 복지부 측에서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을 요청해 탄생하게 됐다.바른이봉사회 이준규 고문은 “법인 설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점심 식사 후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2010년 8월부터 2개월 간 만19세 이상 22만 9,2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40% 정도의 응답자가 점심식사를 한 후 칫솔질을 안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에 비해 남성이 10% 정도 더 낮은 비율을 보여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이하 KSO)가 2012년 첫 월례회를 지난 9일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개최했다. 박영철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선 이날 월례회에서는 ‘수직방향의 문제해결(Correction of the vertical problems)’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영철 교수는 “교정영역에서 수직방향의 문제들은 개교(open bite), 과개 교합(deep bite), 안면 비대칭(facial asymmetry), 교합평면의 경사 등으로 분류 될 수 있으며 수평적인 문제에 비해 그 원인 및 치료가 더욱 어렵고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최근 Skeletal Anchorage Device의 개발로 10년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 아니면 불가능했던 문제들을 교정만으로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하는 치료 술식들이 다양하게 개발됐다”고 소개했다.또한 이날 월례회에서는 일본 임상교정의사회 회장단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일본 임상교정의사회는 지난해 3월에 발생한 일본 지진 및 쓰나미 피해 관련 성금을 전달해 준 KSO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일본 임상교정의사회 아사이 야수히콘 회장은 “엄청난 재해로 고통을 겪은 자국민들에게 따뜻한 성금을 전달해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우이형·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주)라파바이오와 MOU를 체결했다.지난 9일 논현동 모처에서 디지털치의학회와 라파바이오의 특별회원 가입식 및 양 단체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조인식이 열렸다.디지털치의학회 우이형 회장과 라파바이오 김정한 대표는 이날 조인식에서 향후 신의를 바탕으로 상호 간의 발전과 연구 및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치과임상과 연구의 수준을 향상시키기로 다짐했다. 디지털치의학회는 라파바이오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라파바이오는 ‘나를 위한, 나만의 맞춤 의학’이라는 회사 이념을 갖고 환자와 의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CAD/CAM Customized Abutment인 ‘MyplantTM System’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을 받은 27번째 분과학회로 등극했다. 근관치료학에 대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의 발전상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오태석·이하 근관치료학회)의 탄생은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근관치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몇몇 개원의와 대학 교수진이 모여 당시 ‘근관치료연구회’란 가칭을 사용하면서 첫 걸음을 뗐다. 현재는 약 4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의 탄생 목적은 ‘근관치료를 보다 체계화하여 치과의사에게 전달하고 보다 발전된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었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춘계학술대회를 비롯해 근관치료학회가 개최해 온 다수의 학술대회는 이러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치협 분과학회 인준은 근관치료학회의 20년 숙원사업이었다. 그간 근관치료학회는 해외 근관치료학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분과학회 인준은 근관치료학회의 활발한 국제 활동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이유는 분과학회 인준으로 인해 세계근관치료연맹(IFEA)을 비롯해 아·태근관치료연맹(APEC), 미국근관치료학회(AAE), 유럽근관치료학회(ESE) 등 해외
이화여대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하 이대임치원)이 다음달 7일 개원 9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합병증과 골다공증약 관련 골괴사증(BRONJ)’을 주제로, 2개의 해외연자 특강을 포함한 총 6개의 강연이 계획돼 있다. 박지만 교수(이대임치원)의 ‘교합력 측정의 방법과 임상적 적용’을 시작으로 담재화 교수(USC치대)의 ‘임플란트의 합병증’, Goran Benic 교수(스위스취리히대학)의 ‘임플란트의 보철적 합병증과 대책’ 강연이 열린다. 또한,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골다공증약 관련 골괴사증(BRONJ)에 대한 강연에는 김선종 교수(이대임치원) 외에도 의과대학 이홍수 교수(이대 가정의학과), 문영철 교수(이대 혈액종양내과)가 참여해 골다공증 약물에 대한 이해와 대체 약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문의 : 02-2650-5762김민수 기자/kms@sda.or.kr
(주)휴비트(대표 유학동)가 진행하고 있는 월별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휴비트는 지난달 ‘WOW Ceramic Self Ligation Bracket’를 시작으로 6월까지 이어지는 월별 행사를 통해 주력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있다. 이번 달 품목으로는 현재 Ceramic bracket ‘Perfect Clear’가 선정돼 많은 호응 속에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휴비트 관계자는 “기존 가격 대비 약 50% 정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휴비트는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월별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Perfect Clear는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투명 브라켓이기 때문에 심미적인 측면을 고려한 교정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메탈 브라켓 못지 않은 강도를 갖고 있어 치아 교정력이 우수하다. 이와 더불어 음식물 등으로 인한 변색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휴비트는 4월에는 Perfect Clear2, 5월에는 SM Tube, 6월 Mini Screw를 월별 행사 제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이하 치기협)가 ‘노인틀니 보험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10일 치기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치기협 김춘길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공청회에서는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노인틀니 급여화에 대한 치기협의 정책 운영 방안을 묻는 질의가 약 2시간에 걸쳐 이어졌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되지 않아 일부 치기협 회원들은 격앙된 목소리로 공청회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패널에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이철후 부회장을 비롯해 치기협 김정민 보험이사, 김희운 기공이사, 임형택 회원이 참가했다. 먼저 임형택 회원은 “시간 당 최저임금 4,580원, 퇴직금 여부 등을 고려한다면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시하고 있는 기공료는 너무 낮게 책정됐다”며 “치기협에서 기공계 작업환경을 고려해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서치기 이철후 부회장은 “공청회가 노인틀니 급여화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열렸다는 사실이 조금 아쉽다”며 “이제라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TF팀을 구성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각 패널의 발언이 끝난 후 열린
고려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고대임치원) 신임원장으로 이동렬 교수(치과교정학)가 선출됐다. 지난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동렬 원장은 향후 2년 간 고대임치원을 이끌게 된다. 이 원장은 “초대 원장인 권종진 교수를 비롯해 전임 원장들이 훌륭히 임치원을 이끌어 왔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며 “자문교수회의를 만들어 자타가 공인하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대임치원은 올해로 13번째 입학생을 맞이했다. 국내 최초 특수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지난 1999년 12월에 첫 걸음을 뗐다. 이 원장은 “신임 원장으로서 입학에서 졸업까지의 과정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았으니 대학원 경영에 더욱 신경을 쏟겠다”고 밝혔다.이동렬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 교정, 심미, 치주, 보존 등 각 분야에서 학회활동 및 세미나 연자로 두각을 보이는 교수진이 대거 포진한 점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각 담당 분야 교수진과 수시로 의견을 나누며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꾸준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대임치원은 5학기로 구성돼 있다. 입학생의 학위논문 작성의 편의를 돕기 위해 커리큘럼을 매학기 개선하고 있다. 올해 역시 1학년 때
최근 지하철 1호선에 ‘안전한 틀니, 치과기공사가 만들어 드립니다’ 광고를 게재해 개원의들의 공분을 샀던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장회·이하 서치기)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그간 서울지부와 서치기는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는데 이러한 일이 불거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TF팀 등 양 단체의 소통 창구를 통해 사전 협의를 거쳐 광고문구 등을 조율했다면 크게 문제될 게 없었는데 전혀 논의가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서치기 김장회 회장은 “지난해 베릴륨 관련 PD수첩 방송으로 인해 기공사들의 이미지가 훼손되면서 회원들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이에 따라 순수한 의도로 기공사들의 역할을 대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하철 광고를 진행했는데 원래 취지와 다르게 서울지부와 마찰을 빚게 돼 유감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포세린, 지르코니아와 같이 일반 시민들이 잘 모르는 용어보다는 가장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한 것이 ‘틀니’였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지하철 1호선에 게재됐던 서치기 광고는 한 달간 진행된 후 현재는 종료된 상태다. 서울지부에서는 2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이하 대여치) 정책위원회가 일본 영리병원의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 1~3일 일본을 방문했다. 대여치 정책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영리 병원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과 보건 의료체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 영리병원 정책의 사회적 논쟁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그간 국내외 관련 문헌 및 일본의 정책 자료와 직능단체들의 활동에 대해 조사해 왔다.이번 방문은 1차 조사 자료를 기초로 일본 내 보건의료 전문가, 일본 의사회 및 영리병원 관계자를 직접 면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여치 정책위원회는 먼저 일본 가나가와현의 주식회사 병원인‘Cell Port Yokohama Clinic’을 방문했다.2006년에 개원한 이 병원은 2004년 특구 행정이 시작된 이후 원장 1명에 의사, 간호사를 포함해 26명의 직원으로 운영되는 일본 유일의 주식회사 병원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은 일본 의사회와 후생성, 전국보험의단체연합회 관계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여치 정책위원회는 이번 일본 방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계와 특구 제도에 대한 올바른 지침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km
최근 치과계 내외부적으로 경기 불황이 이어짐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수입 급감으로 인해 자기계발 비용도 줄이는 추세다. 이에 따라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의 지원율도 예년에 비해 낮아졌다. 임치원 관계자들은 개원가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방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A 임치원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다보니 임치원 입학 여부를 고려하는 개원의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치과계 학문적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임치원의 지속적인 성장 및 운영을 위해서는 개원가의 관심이 필수”라고 전했다. B 임치원 관계자 역시 “아직 정원 미달이 벌어진 적은 없지만 지원율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국내에 개설돼 있는 5개 임치원에서는 나름의 특색을 갖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간 각 임치원에서는 교과 과정 운영 외에도 매년 꾸준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역시 다음달 7일 이화여대임치원 학술강연회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학술대회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4개 임치원이 번갈아 주관하며 1년에 한번 개최하는 ‘임치원공동학술제’는 많은 호평 속에 올해로 6회를 맞게 됐다. 국내 치과계가 성장하기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김지학·이하 연세치대 동문회)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을 직접 만나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세치대 동문회는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 간 미국 LA지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세치대 동문회가 진행하고 있는 ‘동문회 지부방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연세치대 동문회 김지학 회장, 연세치대 권호근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현지 동문들과 담소를 나누며, 동문회의 현황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지난달 28일에는 LA 총영사관 초청으로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연세치대 LA지부 동문회는 남가주 한인 지역사회에 의료봉사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튿날인 29일에는 LA지부 동문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김지학 회장은 LA지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담재화 동문의 취임을 축하하고, 향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세치대 동문회 관계자들은 지난 1일에 열린 ‘LA지부 동문골프대회’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현재 연세치대 동문은 미주 지역에 약 120명이 진출해 있으며, 남가주 지역에는 7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kms@sd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