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 내 의료기관 입주와 관련 서울시의사회에 이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까지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의협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하철 역사 내 의료기관 개설을 시도하려는 일련의 움직임을 전형적인 의료영리화의 일환”이라고 규정하고 “절대로 허용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역사에 입주할 시민편의형 의원 및 약국 임대차 입찰공고를 낸 것에 대한 입장표명이다. 의협은 “지난 2015년에도 유사한 사업이 시도됐으나 지역 보건소에서 수차례 반려한 바 있다”며 “지하철 역사 내라는 위치적 특성, 유동인구가 많은 밀폐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감염위험이 높고 화재 등 재난 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반대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의협은 서울교통공사가 국민과 환자 편의라는 명목으로 지하철 역사 내 의료기관 입점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실상은 수익 창출이 목적이라고 보고 있다. 의협은 “비록 현재 의료기관 개설 장소에 대해 의료법 등에서 특별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지만, 이는 일률적인 규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의료법 취지를 곡해해서 아무 곳에나 자유롭게 개설할 수 있는 것은 아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제10회 현대극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그리고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극단 노을의 연극 ‘오 행복한 날들’ 무대에는 치과의사 연극배우 원덕희 원장이 있다. 대학로 소극장이 치과만큼이나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는 그의 연극 인생을 들여다봤다. 어쩌면 그에겐 ‘치과의사’보다 ‘연극인’이라는 이름이 먼저였다 연세치대에 진학하고 2학년을 맞은 어느날, 문득 연극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세극예술연구회’ 문을 두드렸다. ‘연세극예술연구회’는 소속된 회원 30% 이상이 배우로서의 삶을 살고 있고, 기라성 같은 배우를 다수 배출했을 정도로 전통이 있다. 무대 위 배우를 꿈꾸며 지망한 원덕희 원장. 그러나 “지금까지 의대, 치대생들은 1~2년 하면 다 없어져버렸다”고 치부해버리는 선배들의 선입견으로 대학 생활 중에는 좀처럼 무대에 설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렇다고 연극에 참여하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원덕희 원장은 치과대학에 예과연극부를 만들어 활동했고, 치과의사가 되어서는 ‘연사모(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 모임)’ 단원으로도 참여했다. 졸업 후에도 5년에 한번씩 동문 합동공연을 이어왔지만, 연극 무대에 대한 갈망은 사라지지 않
치의학 역사부터 최신 디지털 활용 임상까지 주요 핵심을 짚어주는 기회가 찾아온다.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선종·이하 이대임치원)은 다음달 18일 이대서울병원에서 ‘2019 치과종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하루에 충분한 모든 임상과의 요점정리’를 대주제로 마련된다. 학술강연은 이주연 원장(세브란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한국 치의학 역사를 통해 배우는 발전의 힘’을 주제로 시작을 알린다. 또한 박정철 교수(단국치대)와 김희진 교수(연세치대)가 각각 △덮지 않은 뼈, 골이 될까? 임플란트 동시 GBR의 예후 △앞서가는 임상치의를 위한 해부학 강의 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오후에는 먼저 김성택 교수(연세치대)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구강장치 치료에 대한 강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이대임치원 김선종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약물관련 턱뼈괴사질환 이것만은 알아야’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성상진 교수(울산의대서울아산병원), 김성오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최신 디지털교정치료와 치아 맹출장애 진단 및 해결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어 박지만 교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지난달 22일과 23일 대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KORI는 매년 여름 7개 지부의 인스트럭터들이 함께 하는 공동연수회를 가지는데, 올해에도 전국에서 60여명의 인스트럭터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아침 9시부터 시작됐다. 오전에는 임상증례를 조별로 분석하는 토론식 수업이, 오후에는 한상봉 학술이사가 이끄는 집중강의로 진행됐다. 토론식 수업에 제공된 15례의 임상 케이스는 지난 2월 KORI 제43차 초청강연회와 함께 열렸던 ‘일관 한광수 선생 임상증례전시’에 출품됐던 케이스 중 일부였다. 한광수 자문위원은 “해답은 있지만, 정답은 없다”는 말과 함께 각 증례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제시된 증례들이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니었음에도 안모나 기능개선이 효과적으로 이뤄진 것을 보며 감탄을 잊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오후에 진행된 한상봉 학술이사의 강의는 ‘디지털 치과교정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디지털 치과교정과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강의를 진행하는 연자 중 한 명인 한상봉 학술이사는 디지털 치과교정에 관한 인문학적인 해석으로 시작해 실
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이하 턱관절협회)가 지난달 30일 고려대의과대학에서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질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노하우’를 대주제로 △놓칠 수 없는 턱관절질환, 초기 진단과 치료의 노하우 △놓치지 않는 턱관절질환, 계속 치료를 위한 노하우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김조은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TMJ 진단에서 영상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유재식 교수(조선대치과병원), 안형준 교수(연세대치과병원),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이 연자로 나서 △초음파 영상을 이용한 턱관절 질환의 진단과 이해 △스플린트 치료의 유용성과 임상 노하우 △스플린트 치료의 한계와 대안 등에 대한 강연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안형준 교수는 “턱관절질환의 구강장치 치료 시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장치 선택, 올바른 장치 제작 및 조정, 환자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은 ‘턱관절 치료의 시작과 끝 : 턱관절 세척술’을 주제로 한 김철훈 교수(동아대치과병원)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김철훈 교수는 2니들 테크닉을 이용한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최종인·이하 동대문구회)가 지난달 29일 이태원 리움미술관에서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임원연수회에는 동문대문구회 임원 및 가족 등 22명이 참석했다. 미술관 관람은 리움 소속 도슨트의 도움을 받아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리움미술관을 지은 3명의 건축가 이야기를 시작으로 고려청자, 분청사기, 이조백자에 얽힌 여말선초의 시대상과 생생한 뒷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yBa(young British artist)의 현대미술에 대한 영향력, 추상과 구상의 사조변화, 거시적·미시적 관점의 차이 등 흥미로운 현대미술 작업과 그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 특히 우리나라 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김환기 작가의 그림과 그의 부인, 그리고 ‘날개’로 유명한 시인 이상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었다. 임원연수회에 참석한 유석천 회원은 “우리가 보고 알고 있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고 또 다른 아름답고 기쁘고 슬픈 이야기가 아롱져 있는 세계가 있다는 걸 느낀 멋진 투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정해산 회원은 “세계적인 미술관과 최고의 도슨트, 그리고 맛있는 저녁까지 곁들인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동대문구회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최근 출시한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SQ GUID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덴티스는 SIDEX 2019에서 SQ GUIDE를 프리 론칭하고 지난달 15일 론칭세미나를 통해 혁신적인 드릴 디자인과 프로토콜을 선보여 임플란트 임상의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편집자 주] 최적의 혁신적인 드릴 디자인 ‘완성’ ‘SQ GUIDE’는 SQ 임플란트 전용으로 개발된 가이드 키트로 SQ 임플란트 픽스처 식립에 최적화해 필요한 모든 가이드 컴포넌트가 구성돼 있다. 특히 가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최종 드릴링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SQ GUIDE의 가장 큰 차별성은 혁신적인 드릴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SQ 임플란트 픽스처 디자인을 고려해 최적의 형상으로 드릴을 디자인한 것. 다단 드릴 형상과 드릴 하단부의 Side Cutting Edge를 적용해 드릴 시퀀스는 줄이면서 드릴의 절삭력은 향상시켜 최소 3단계 드릴만으로도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SQ GUIDE는 D1, D2, D3, D4 모든 골질에 따라 최소의 드릴링으로 고정력을 극대화해 더욱 안정화를 꾀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S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치과 유니트체어에 장착해 흔들림 없는 석션 작업을 할 수 있는 보조장비 ‘세컨어씨’를 출시했다. 세컨어씨는 수술이나 스케일링 시 배출되는 이물질과 혈액, 핸드피스 헤드에서 분출되는 물을 흡입·배출시키는 석션 작업 시 스탭을 대신할 수 있는 보조 장비다. 세컨어씨는 유니트체어의 라이트 폴에 부착되며, 6개의 조인트로 구성돼 좌우 및 상하 위치조절, 360도 회전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원하는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석션 작업을 완벽하게 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설치 시 홀더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폴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메탈 셕션과 일반 석션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호환성을 높였다. 세컨어씨는 메가젠 유니트체어 뿐만 아니라 국내 출시된 타사 제품에도 쉽게 장착 가능하고, 기종에 따라 호스 길이가 짧아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연장 호스를 옵션으로 사전 예방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세컨어씨에 대해 “치과 스탭이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본인의 전문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여줄 것”이라며 “또한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허리 등 근골격계 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는 장비”라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와로메디컬(대표 김광민)의 치과용 전문 레이저 ‘GEN LASER’가 화제다. ‘GEN LASER’는 임플란트 주위염뿐 아니라 근관치료, 치주치료 등 다분야 치과치료에 활용 가능하다. 업체에 따르면, ‘GEN LASER’를 활용해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시 자연 치유력 향상을 통한 치주골 재생 환경 조성, 염증 완화, 임플란트 사용 기간 연장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근관 치료에 사용 시 광화이버 활용 멸균 효과로 치유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신경관 충전 보조로 염증 재발을 최소화한다. 치주 치료에서는 치주낭 내 멸균 및 에너지 공급으로 골재생 및 연조직 치유를 활성화시킨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GEN LASER’에는 근관치료와 치주치료에 적합한 통합형 ‘250㎛ 옵티컬 화이버’가 적용됐으며, Calibration 기능이 내장돼 있어 손쉬운 출력 보정을 자랑한다. 아울러 롤 방식의 핸드피스로 보다 편리하게 파이버 길이를 조절할 수 있고, LCD 터치스크린을 채택해 조작이 간편하며 총 12개의 메모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메모리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이외 치과 전용으로 개발된 레이저 파장(1,350㎚),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최근 출시한 글라스 세라믹 전처리제 ‘Monobond Etch & Prime(제조원: 이보클라비바덴트)’이 편리한 사용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Monobond Etch & Prime은 암모니아 폴리플루라이드를 사용해 글라스 세라믹을 에칭하기 때문에 안전성면에서 우수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기존 술식에서는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 전처리 시 에칭 단계에서 불산 사용이 필수였다”며 “불산은 글라스 세라믹의 표면적을 넓혀주는 특성으로 우수한 접착력을 보장하지만 시술자나 환자에게 위험요소가 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Monobond Etch & Prime은 불산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부작용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Monobond Etch & Prime은 글라스 세라믹 에칭과 프라이머를 한 단계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성 또한 뛰어나다. Monobond Etch & Prime 하나만 있으면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 전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Monobond Etch & Prime을 사용하면 기존 제품들 대비 약 50% 이상 체어타임을
최근 출시된 제니튼의 환자 맞춤형 구강용품 추천 솔루션 ‘제니덴트’가 개원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제니튼의 협력사인 트레이드하이브(대표 장영진)가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제니덴트’는 치과에서 어린이용 및 성인용 치약, 칫솔과 치실, 치간칫솔, 구강세정기 등 각종 구강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교정·임플란트·틀니 전용 칫솔 등 특수용도의 구강용품도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치과에서 판매된다는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환자의 상태에 따른 제품 추천도 이뤄진다. 환자는 자신의 구강상태에 적합한 구강용품을 직접 살펴보고, 치과의사나 스탭으로부터 올바른 사용법 및 구강관리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받을 수 있다. 제니튼은 ‘제니덴트’ 솔루션을 도입하는 치과에 전용 가판대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전용 가판대는 화이트 컬러의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돼 치과 인테리어 효과를 배가시키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니튼의 협력사인 트레이드하이브는 ‘제니덴트’ 솔루션 도입치과를 공개 모집한다. 트레이드하이브 장영진 대표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개원환경에서 환자에게 맞춤형 구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서울 가산동 소재 AIC 연수센터에서 오는 27일부터 ‘Implant Advanced Surgery Master Course’를 개최한다.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이 디렉터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총 9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희 원장의 임상 노하우를 가감없이 전수받을 수 있는 이번 코스에는 김홍석 원장(삼성리더스치과), 윤제현 원장(정성치과), 허영민 원장(삼성플란트치과) 등이 패컬티로 나서 원활한 코스 진행을 돕는다. 코스에서는 Soft & Hard tissue Manage- ment와 Sinus Surgery 등 임플란트 시술에 꼭 필요한 주제들로 진행,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수강생들이 직접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 임플란트 시술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오스템이 자체적으로 개발, 제작한 모델 및 KIT를 이용한 실습으로 환자들이 보다 편하고, 정확한 시술이 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한다. 아울러 Surgical complications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케이스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감을 더욱
코덴(대표 정석준)이 ‘Ara Luxator’와 ‘BESTiK’를 출시 기념 특별할인가로 선보인다. 발치기구 ‘Ara Luxator’는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시 협측의 뼈 손상 없이 발치할 수 있으며, 특히 깊게 파절된 치아와 우식이 심한 치근일 경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티타늄을 코팅해 뛰어난 내마모성, 인체친화성을 자랑한다. 다양한 듀얼 엣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함께 출시된 ‘BESTiK’은 인레이, 온레이, 비니어 등 모든 보철물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강력한 끈끈이 볼이다. 특수 설계된 디스펜스로 포장돼 팁의 공기접촉을 최소화하며, 차광 효과로 팁의 건조방지 및 수명연장 효과가 있다. 아울러 볼은 최상의 인체친화적인 재질로 제작돼 보다 안전하다. 코덴은 이달 말까지 ‘Ara Luxator(정가 8만8,000원/1ea)’를 6만5,000원에, ‘BESTiK(정가 1만2,000원/1kit)’를 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8일 개최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돌아보고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6일 열린 평가회에서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구강보건의날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준비위)는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졌음을 자축했다. 이상복 회장은 “준비위의 노고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었다”면서 “국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기 위한 홍보 방안을 더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비위는 구강카메라 활용 검진 부스 ‘눈으로 직접 보는 내 입속 건강’에 행사 종료 시간까지도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은 점을 상기하고, 구강카메라를 통한 보다 세밀한 검진이 큰 호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기세호 위원장은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부스행사 분리개최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며 “하지만 기념식과 부스행사가 취지에 맞게 원활히 잘 이뤄졌다. 많은 시민이 참여한 구강카메라 활용 검진부스 또한 지속 실시해 나간다면 그 자체로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하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2020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인상률이 2.29%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달 28일 2019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강립·이하 건정심)를 열어 2020년 환산지수를 최종 결정했고, 또한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19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측과 공급자 단체 측은 2020년 유형별 환산지수계약협상(수가협상)을 벌인 바 있다. 이번 수가협상 결과 의원급 환산지수 계약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를 제외한 모든 공급자 단체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협상단은 내년도 치과 환산지수 3.1% 인상안에 도장을 찍었다. 이외 병원 1.7%, 한방 3.0%, 약국 3.5%, 조산원 3.9%, 보건기관 2.8% 등으로 협상이 마무리됐고, 의원급은 지난달 28일 건정심에서 인상률이 최종 결정된 것. 의원의 요양급여비용 인상률 결정으로 병원·의원 등 의약기관의 2020년 요양급여비용의 평균 인상률은 2.29%이며, 추가 소요재정은 1조478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건정심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 제3조2에 따라 국민건강보험종합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