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와 KNN(부산경남 지역방송)이 공동 제작한 캠페인 광고가 공개됐다. 부산지부는 덤핑치과 근절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 KNN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먼저 덤핑치과 근절 캠페인은 지나친 가격 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덤핑치과의 유해성을 알리는 데 포커스가 맞춰졌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캠페인 광고는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오스템과 디오 등 치과산업 대표 기업들이 부산에 둥지를 틀고 있고,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과 9개의 치과위생학과 등 교육 인프라도 갖추고 있음을 어필하고 있다.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은 “부산지역 치과계가 발전하고, 시민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부산지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안전한 치과 선택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부산지역 치과계 발전에도 많은 관심이 모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정현·이하 공보치의협)가 내년 1월 24일 코엑스(D홀)에서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DENTEX 2024를 개최한다. DENTEX 2024 조직위원회(이하 DENTEX조직위)는 지난달 24일 네오바이오텍,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덴티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바텍엠시스, 에이치디엑스윌, 오스템임플란트, 포인트닉스를 비롯한 총 59개사 276부스를 확정한 바 있으며, 지난 7일 온라인을 통한 부스배정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DENTEX조직위는 부스유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참관객 유치로 업무를 전환,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와 함께 DENTEX 2024의 한축을 담당하는 개원경영컨퍼런스는 신규 및 예비개원의와 기개원의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개원 기본경영 △개원 필수임상 △참가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 3가지 트랙에서 총 18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개원 기본경영과 임상, 그리고 업체가 제안하는 인테리어 장비 등을 폭넓게 다뤄,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원 기본경영’을 주제로 한 트랙1은 △개원입지(케이네트워크 김정욱 대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달 9일 일본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인 iCAT(대표 사이간 마사야·이하 아이캣)과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협력 계약은 이마고웍스의 AI기술 제공과 아이캣의 치과 임플란트 임상 데이터 제공을 골자로 한다. 그 첫 단계로 아이캣은 이마고웍스가 상용화한 AI 자동정합기능을 자사 소프트웨어인 ‘랜드마커(LANDmarker®)’에 적용해 구현할 예정이다. 오사카치과대학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2003년에 설립된 아이캣은 3D 시뮬레이션과 CAD/CAM을 융합한 임플란트 수술 지원 시스템, 독자적인 영상 재구성 기술을 통한 고화질 CT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임플란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랜드마커’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 내 많은 치과에 프로그램이 설치돼 임플란트 수술에 사용되고 있다. 이마고웍스는 이번 기술협력 계약을 통해 아이캣이 보유한 풍부한 임플란트 임상 데이터를 활용, AI 솔루션 개발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아이캣은 이마고웍스의 AI기술을 자사의 소프트웨어에 탑재해 CT 및 구강스캔 데이터의 자동정합 등을 가능하게 하고, AI를 활용해 3차원 진단과정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연송학술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박영국 교수가 취임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박영국 신임 이사장과 퇴임하는 조규성 前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취임한 박영국 이사장은 “故 이영규 신흥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신흥연송재단의 새 이사장으로 교육의 힘이 수많은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는 법인의 사명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장학제도의 접근성, 인재 육성, 지원금의 엄격한 자체평가와 보고 메커니즘 시행이라는 총 3가지 키워드로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비전을 발표했다. 퇴임한 조규성 前 이사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단은 모든 사업을 진행했다. 상금이 높은 것이 최고의 상은 아니지만, 상금액수가 높아짐으로써 우수한 연구자를 많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탁월하고 능력 있는 박영국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치과계의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재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규성 전 이사장 재임 당시 연송치의학상 상금은 3,000만원 증액된 9,000만원이 됐다. 이승종 초대 이사장은 사자성어 ‘상선약수(上善若水)’에 빗대어 “신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달 16일 ‘Proven 푸르고 월드 투어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푸르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대만의 Dr. Jerry C. Lin이 발표를 하고 송영우 교수(연세치대)가 사회를 맡았다. ‘Aesthetic implant reconstruction in daily practice’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성을 위해서는 식립이 이뤄지는 치조골의 형성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내용이 다뤄졌다. 골폭이 좁은 전치부에서 푸르고의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을 활용한 치조골 형성증례를 다양하게 보여주며 강의내용을 뒷받침했다. 또한 본인만의 골이식재 선택기준과 GBR 테크닉을 공유함으로써 수직·수평적 골결손부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 후에는 라이브 Q&A를 통해 심미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푸르고에 따르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됐음에도 조회수 620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푸르고 윤창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단순히 임플란트의 기능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KDX 2023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새롭게 출시한 ‘네오체어 M5’를 프로모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오체어 M5’는 합리적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오체어 M3’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카트타입을 새롭게 추구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23년 감사 프로모션으로 9월 4일 이후 네오와 계약한 고객에게 계약금에 따라 KDX 경품권(최대 50장)과 네오 광중합기, 핸드피스 등을 증정한다. 특별계약 프로모션으로 500만원 이상 계약한 고객에게는 계약 금액 1% 상당의 네오 상품을 증정하고, YK 전용 계약 패키지의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자체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네오 부스를 찾는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핸즈온존에서는 네오의 차세대 보철시스템 ‘YK Link System’과 임시치아 ‘Magic i Temp’를 직접 체험해 보고 커피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KDX 2023에 참가한다. 덴티스는 이번 KDX 2023에서 올해 출시한 신제품 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치과용 8K 3D프린터 ‘ZENITH(제니스) 8K’를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이와 함께 △덴티스의 주력 제품인 ‘SQ 임플란트’ △GBR 관련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브랜드인 ‘Ovis’ △국가대표 LED 수술등 브랜드 ‘Luvis(루비스)’ △투명교정 시스템 ‘SERAFIN(세라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루비스 체어’는 다양한 진료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KDX 2023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등 세 가지의 전체 라인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된다. ‘루비스 체어’와 함께 수술등 라인업 ‘M400’과 ‘M200’을 전시해 실제 진료환경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정종혁·이하 한치협)가 지난달 17일 전북치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대학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신임교수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박신영 교수(서울치대)와 이영미 교수(고려대의과대학)가 치의학 교육관련 현안인 ‘임상교육평가’와 ‘통합6년제 교육과정 개편’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신임교수를 위한 교수설계 기초와 평가’를 주제로 한 이지현 교수(서울치대)와 이경열 교수(전북치대)의 강의도 진행됐다. 정종혁 이사장은 “한치협 학술대회를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대회와 같은 날 개최하면서 교수, 학생이 모두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한치협은 기초치의학자 양성, 통합6년제 교육과정 개편, 원내생 임상교육 환경개선 및 교수들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연구와 관련된 현안을 해결하고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교육문화 플랫폼 ‘OF’가 내년 1월 2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내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CLIP 2024’를 개최한다. CLIP는 ‘Clinician’s Perstective’의 약자로 매년 1월에 열리며, 그 해 주목할 만한 임상 연구·논문을 리뷰하고 치과계의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CLIP 2024는 ‘Beyond complications of Space-Time : Try whatever to begin!’을 메인 주제로, 합병증을 극복하기 위한 임상 연구 트렌드를 공유한다. 학술위원장인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를 중심으로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김성태 교수(서울치대),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정찬권 원장(정찬권에이블치과), 허중보 교수(부산치대)가 모여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각 세션별 증례 소개와 토의형 강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권용대 교수와 박창주 교수가 연자로 나서 ‘Human error and complication’을 주제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DeSR Abutment’를 ‘DIO UV+ Abutment’로 리브랜딩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보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임플란트가 아닌 어버트먼트에서도 VUV 광활성화 시스템이 임플란트 주위 잇몸을 더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함이다. VUV 보철시스템, 자연스러운 Emergency Profile 형성 UV 광에너지 매개 활성화 연구의 권위자인 오가와 교수(미국 UCLA)는 디오와 공동연구를 통한 논문에서 VUV 조사와 관련된 실험을 비교 분석했다. 실험을 통해, 어버트먼트 재료인 티타늄 합금(Ti alloy) 표면에서도 임플란트 표면과 유사한 유기물 제거효과 및 초친수성을 위한 표면개질이 효과적으로 이뤄짐을 확인했다. 또한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는 VUV를 조사한 어버트먼트는 치주낭 깊이를 감소시켜 임플란트 주위 잇몸을 더 건강한 상태로 만든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임플란트뿐 아니라 어버트먼트에도 VUV를 활용한다면, 보철치료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반증이라는 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내년부터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의 보수교육 주기가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된다. 질병관리청은 안전관리책임자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고시를 지난 2021년 7월 개정·공포한 바 있다. 국민들의 의료방사선 이용량과 피폭선량이 매년 증가하는데 반해,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의 안전교육은 미비하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안전관리책임자의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피폭선량을 낮추는 것과 큰 연관이 없다는 주장이 의료계 전체에서 제기됐고, 기존에 없었던 또 하나의 의무교육이 신설됐다는 점에서 개원가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번 교육주기 변경은 의료계의 이와 같은 입장을 반영한 결과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 의료계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안전관리책임자의 업무 부담을 감소시켜 안전관리 직무수행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수교육 주기를 3년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교육기관 추가지정도 이뤄졌다. 질병관리청은 교육대상자의 교육 접근성 향상과 직종별 전문성을 고려해 의과 분야 보수교육을 면허종별(의사, 방사선사)로 구분, 대한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시각·청각장애인의 진단서와 처방전에 점자 등의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을)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시각·청각장애인이 진단서, 처방전 등을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점자,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 등의 표시 의무화’다. 현재 시각·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의사소통을 위해 점자, 수어, 문자 등 필요한 수단의 제공이 확대되고 있으며, 2024년 7월부터는 의약품·의약외품의 용기·포장에도 점자,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 등을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의료기관에서 발급되는 진단서, 처방전 등에 대해서는 시각·청각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위한 점자 등의 표시 규정이 없다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민석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시각·청각장애인이 진단서나 처방전 등을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법안 취지를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송파구 조경식 회원과 강북구 손찬형·주현중 회원이 ‘제8회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에서 각각 개인전과 복식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당구클럽에서 ‘제8회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구대회에는 개인전과 복식전 참가선수 41명을 비롯해,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각 구회 회원과 강현구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동작구 김중민 회장과 용산구 양경선 회장은 선수가 아님에도, 구 대표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격려차 방문하는 등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의 대표적 후생사업인 당구대회가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 속에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승패를 떠나 회원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전 13명과 복식전 14개팀이 참여한 이날 당구대회는 추첨을 통해 각각 4개 조를 편성,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졌다. 각 조의 1위와 2위가 다음 라운드에 올라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먼저 개인전은 김재완 회원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2일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배달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김현철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날 부산대치과병원은 부산광역시 동구 성남이로 13(부산연탄은행) 일대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총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과 봉사로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철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하고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진료나 검사, 수술이 이뤄지지 않는 병원 복도나 로비도 소방법상 의료시설에 포함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를 차단·배출 등 피난상의 안전을 위한 제연설비 설치대상을 판단하는 바닥면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얘기다. 법제처는 최근 무창층(건축물에서 채광·환기·출입 등을 위해 만든 창·출입구)에 설치된 의료시설 바닥면적 합계 산정방식에 대한 민원인 질의에 병원 복도와 로비도 의료시설 바닥면적에 포함된다고 해석했다. 민원인은 제연설비 설치 의무화 대상인 무창층 바닥면적 합계 1,000㎡(302.5평) 산정 시 병원 복도와 로비도 포함되는지를 질의했다. 복도는 환자나 의료진의 이동을 위한 공간이고, 로비는 진료접수 및 안내 등이 이뤄지는 장소로, 직접적인 의료기능과 무관한 만큼 바닥면적 산출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 같은 질의에 법제처는 제연설비 대상 기준인 바닥면적 합계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판단했다. 건축법 시행령에 의료시설의 경우 입원실이나 진료공간 면적으로 한정하지 않고 있고, 복도나 로비를 바닥면적에서 제외하고 있지 않음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의료법에는 입원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