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달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조용석의 고민상담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년간 한 달에 한번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했던 웨비나의 완결편. 웨비나는 한 달에 한번 고민이 되는 증례를 취합해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회차에는 동시간대 500명 이상이 시청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단편적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와 달리 푸르고에서 진행된 ‘조용석의 고민상담소’는 1년이라는 시간동안 연속성을 가지고 진행됐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대미를 장식한 이날 오프라인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최 전 자신의 고민을 메모지에 적어 조용석 원장에게 전달했다. 이중 가장 많은 임상적 고민을 선택해 답변을 제시했으며, 조용석 원장의 개인 수술증례도 함께 공유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의는 △상악동 골증강수술의 최신 지견 △상황별 골 이식재의 선택 △임플란트 달인의 현장상담 그리고 △원장님, 상악동 수술한 환자가 많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등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고려대학교임플란트연구소와 고려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이 주관하고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치과가 주최하는 ‘2023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오는 16일 고려대학교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된다. ‘이유 있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열리는 5개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이유승 교수(서울치대)의 ‘Prosthetic considerations for peri-implant tissue management’를 시작으로 △현영근 원장(페리오플란트치과)의 ‘Bone mapping에 의한 flapless surgery - 디지털 가이드 없이 무절개 수술을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을까?’ △조영채 원장(압구정스마일치과)의 ‘구치부 싱글 임플란트 - 쉬운 듯, 쉽지 않은’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Collaboration of Implants and RPD’ △박정수 교수(고대안암병원)의 ‘증거 기반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QR코드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현장등록 시 2만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 ‘루비스(Luvis) C600’에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루비스 C600’은 기능과 효과,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한 루비스의 6번째 진료등으로, 편의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치과 진료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기존의 할로겐에서 LED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치과 LED 진료등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루비스는 그간 B2B 전용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확장형 진료등 디자인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루비스 C600’은 루비스의 상징인 나비를 모티브로, 진료실의 빛을 찾아가겠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디자인으로 담아냈다. 특히 덴티스뿐 아니라 많은 업체의 주문을 받아 제작되는 오더 메이드 B2B 모델을 포함하는 만큼 다양한 유니트체어에 결합해도 체어와 치과 공간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루비스 C600’은 치과 환경에 적합한 5,000K 단일 색온도며, 시술 케이스에 따라 한 번의 터치로 ‘레진 모드’와 ‘덴탈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레진 모드’ 진입 시 2개의 렌즈 전용 광학 모듈이 구현되며 경화속도를 늦춰주는 조사환경을 구현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3년 3분기 보건산업 전체 수출액이 감소추세로 접어든 상황에서도 치과산업과 관련된 품목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2023년 3분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3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51.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21.7억 달러(+9.7%) △의약품 16.6억 달러(-19.7%) △의료기기 13.5억 달러(-18.6%) 순으로 집계됐다. 치과산업이 포함된 의료기기 분야는 13.5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8.6%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실적은 △미국(2.04억 달러, -14.3%) △중국(1.69억 달러, 0%) △일본(0.98억 달러, -64.8%) 순으로, 상위 10개국 수출이 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59.1%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초음파 영상진단기(1.95억 달러, +2.5%) △방사선 촬영기기(1.88억 달러, +2.0%) △임플란트(1.83억 달러, +3.3%) 순으로 수출비중이 높았다. 의료기기 수출 상위 10품목 수출합계가 전년동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글로벌 덴탈 임플란트 워크숍, 사이너스 & GBR 핸즈온 코스’를 주제로 산학공동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란 현지 치과의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경희치대 권용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임현창 교수(치주과), 홍성진 교수(보철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강연과 연계해 진행된 핸즈온에서는 덴티스의 다양한 제·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국내의 우수한 임상교육과 치과대학 투어 프로그램 및 자사 제·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구성했다. 이번 기회가 이란 시장의 판매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해외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학공동 세미나는 11월 이란을 비롯해 12월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현지 치과의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내년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을 찾아 덴티스의 임상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덴티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및 홍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 18일, 창사 첫 심포지엄인 Dentbird Momentum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관련된 한국과 일본의 최정상급 연자들이 나서 AI, 디지털 보철, 덴처, 임플란트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을 펼쳤다. 클라우드 기반의 덴탈 CAD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마고웍스는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며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력 운영하는 ‘마중프로그램’에 선정되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마고웍스가 창사 후 처음 개최하는 심포지엄으로, 국내 치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업데이트된 솔루션을 홍보하고 AI 기술을 비롯한 최신 디지털 치의학 정보를 교류하는 데 포커스를 뒀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를 대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치과기공사와 치과의사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치과기공사 세션인 1부는 △후지마츠 타케시 소장(일본 STF)의 ‘디지털 워크 플로우에서의 오차와 요인에 관하여’ △최윤석 소장(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임산부에게 구강관리용품 202세트를 전달했다. 시설 관계자는 “평소 임산부의 구강건강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느꼈으나, 특정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부산대치과병원 측에서 먼저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 17일에는 무궁애학원 거주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진행했다.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25명의 시설 거주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과 칫솔질 실습 및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다. 부산대치과병원 김현철 원장은 “본원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이 적립금액 4,900만P 신규 적립권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4,900만P 적립권을 구매할 경우 신흥 주식 300주를 증정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구매한 고객에 한해 ‘BeautiCem SA’ 4pkg를 추가 증정한다. 4,900만P 적립권은 DV 치과의사 멤버십 고객만 구매 가능하다. DVmall에서는 신규 적립권 론칭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1일 기준 DV Point 잔여량에 따라 사은품인 ‘GSB 라텍스 레몬그린 글러브’를 증정한다. 최소 800만P 이상 보유 시 30통부터 최대 4,000만P 보유 시 240통을 증정한다. DV Point는 DV패밀리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포인트 제도로, DVmall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DV Point 적립권은 10만 포인트부터 4,900만 포인트까지 총 9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 중 DVmall 멤버십 회원만 구매가능 한 적립권은 △1,000만P △1,800만P △3,400만P △4,900만P이며, 해당 적립권 구매 시 신흥 주식을 차등 지급한다. DV Point 적립권 판매는 지난 7월말 400억원을 돌파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내 40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을 최대 2,847명까지 늘리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요조사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2주간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 전체 의과대학에서 제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으로 나타났다. 각 대학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30학년도에는 연간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을 추가 증원하기를 희망했다. 최소 수요는 각 대학이 교원과 교육시설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역량만으로 양질의 의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바로 증원이 가능한 규모를 의미한다. 최대 수요는 대학이 추가 교육여건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제시한 증원 희망 규모다. 정부는 현재 의학교육점검반을 통해 수요조사 결과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있다. 대학별 제출 서류를 검토하고, 이후 현장점검팀을 구성해 서면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대의원총회 파견대의원 교체를 위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임시대의원총회가 지난 2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서울지부 임시대의원총회는 12월 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리는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파견대의원 교체를 위한 것으로 ‘대의원은 각 지부별로 지부총회에서 선출한다’라는 치협 정관 제23조의1에 따라 개최됐다.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구회장 선출이 늦어지며 치협 파견대의원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경우, 그리고 치협 집행부 임원에 인선되며 대의원 자격을 상실하게 된 경우 등 총 4명의 파견대의원 교체가 안건으로 상정됐다. 임시대의원총회는 한국전자투표 K-evoting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온라인 투표로 치러졌다. 지난달 22일 치과의사회관에서는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과 최인호 부의장, 서울지부 김진홍 부회장, 서울25개구회장협의회 차윤석 회장 등이 참석한 상태에서 개표가 이뤄졌다. 서울지부 회칙 제26조에 따라 임시대의원총회는 재적대의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성원되는데, 이날 임시대의원총회는 재적대의원 201명 중 출석(접속) 161명(81.10%)으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27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장애인예술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허영구 대표 및 김상구 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장, 네오 임직원, 예술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네오 장애인예술단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예술인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예술인을 지원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다양성과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다. 중증 지적장애인 4명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은 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와 협업해 창단된 강원도 최초 기업연계 사례로, 지난 9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창단식은 △네오 장애인예술단 공연 △축사 △기념 촬영 △원주사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예술단 공연에서는 예술단원들이 청중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허영구 대표는 새로운 네오의 구성원이 된 장애인예술단원들을 환영하며 “이번 장애인예술단 창단이 예술단원에게는 안정된 환경에서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환경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예스바이오테크(대표 김노국)가 ‘MY-Q임플란트(이하 마이큐임플란트)’를 주제로 한 부산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5일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정수 원장(김정수치과)이 연자로 나서 ‘Submerged 픽스처에서 불가능한 좁은 골폭에서 방향전환 식립 노하우’와 ‘식립, 보철, 관리가 편리한 마이큐임플란트’를 주제로 강연했다. 세미나는 ‘마이큐임플란트’의 최소 침습 시술법과 Submerged 픽스처는 불가능한 좁은 골폭에서의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예스바이오테크의 차별화된 시술기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미나의 한 참석자는 “‘마이큐임플란트’의 시술 노하우를 숙지할 수 있는 기회였다. 실제로 적용된 임상케이스를 통해 ‘마이큐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노국 대표는 “‘마이큐임플란트’ 임상채팅방을 개설해 임상케이스를 공유하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마이큐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큐임플란트’는 원바디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면서도 어버트먼트가 짧아 별도의 제거과정 없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콜라겐 매트릭스를 이용한 잇몸 연조직 증대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건의료연구원)이 2023년 제9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가교 처리된 부피 안정화 콜라겐 매트릭스를 이용한 치은 연조직 증대술’은 치아 주변에 단단하게 붙어있는 잇몸인 부착치은이 소실되거나 잇몸이 원래 높이보다 내려가 치아 뿌리가 노출된 치은 퇴축으로 인해 치은 이식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식 부위에 가교 처리된 콜라겐 매트릭스를 삽입 및 봉합해 치은 연조직을 증대시키는 술식이다. 심각한 합병증 및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고, 보고된 이상반응도 경미한 수준으로 안전했다. 특히 기존의 자가 치은 이식술과 비교했을 때 △연조직 두께와 부피 증대 정도 △단단한 잇몸 부위를 가리키는 각화치은 넓이 유지 정도 △구강 건강 관련 삶의 질 및 통증 개선 정도가 유사해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이번 평가위원회에서는 △형상 유도 로봇 보조 기관지경술 △근치적 위절제술 시 림프절제술을 위한 근적외선 인도시아닌그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 제31회 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KORI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연구성과와 임상실적 공유를 통해 회원간 학술교류를 강화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트위드 스터디 코스의 디렉터이면서 테네시대학 교정과를 책임지고 있는 James L. Vaden 교수를 초빙해 고견을 듣는 초청강연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1년 KORI 제35차 초청강연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Vaden 교수의 강의를 듣기 위해 KORI 회원은 물론, 중국, 러시아, 몽골, 우크라이나 등에서 한국을 찾았다. 또한 중국 다롄의과대학에 있는 KORI 다롄지부 회원들과 칭다오대학 교수 및 지역 개원의로 구성된 (가칭)칭다오교정연구회 회원들도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학술대회 오전에는 ‘ClassⅡ correction-High angle vs Low angle’과 ‘Long term stability’가 다뤄졌다.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연구업적을 갖고 있는 Vaden 교수는 연구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큐플란트가 스크루 풀림과 파절현상을 완벽히 해소한 시멘트리스 시스템 ‘CLS’를 출시했다. 최근 임플란트 보철은 심미와 기능적 측면을 넘어 장기적 유지관리 차원에서 최종 보철물을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트렌드로 잡혀가고 있다. 또한 잔존 시멘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포착되고 있는데, 이러한 니즈를 모두 반영한 제품이 바로 스크루 타입 임플란트의 시멘트리스 시스템이다. 이러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 한큐플란트에서도 시멘트리스 시스템 ‘CLS’를 시장에 내놓았다. 특히 스크루 타입 시멘트리스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스크루 풀림과 파절현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특허 디자인을 채택, 차별화를 꾀했다. ‘CLS’ 디자인에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스크루와 링크 상단의 홈이다. 일반적인 스크루 타입 임플란트는 스크루가 링크와 픽스처 속으로 들어가면서 체결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나사산이 있는 하단 체결부위의 힘으로 임플란트 보철을 지지하게 되는데, ‘CLS’의 경우 체결부위의 힘 외에도 스크루와 링크가 서로 밀고 당기는 수평적 힘까지 작용하도록 설계됐다. 이런 역할을 하는 디자인이 바로 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