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원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이 지난 4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임플란트 Concept 비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550여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당일 GAMEX를 비롯한 굵직한 학술대회가 여러 개 열린 것을 감안하면 550여명이라는 수치는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학술대회는 경희치대치주과OB회(회장 이근혁)를 중심으로 서로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던 스터디 모임을 오픈 형식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지난해에는 700여명, 5회를 맞이한 올해는 550여명이 참석하는 등 경희치대 대표 학술잔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강연의 마지막까지 자리를 얼마나 지키는지가 학술대회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한다는 자체적인 판단에 따라, 마지막까지 최고의 연자와 연제로 학술대회를 구성했다. 그 결과 모든 학술대회 일정이 끝날 때까지 250여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다양한 임플란트 Concept 비교’를 주제로 한 만큼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대학병원과 개원가, 그리고 치주과와 구강악안면외과 등 각자의 처한 환경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2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중점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주목할 부분은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종합학술대회다. 10월 22~23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풍성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더욱 중요도를 더해가고 있는 치주치료와 임플란트에 대해 임상 및 연구분야를 망라해 현위치를 냉정히 파악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패컬티세션, 심포지엄, 인터내셔널세션, 특강 등으로 구성돼 전문성과 다양성을 충족시킨다. 특히 올해 종합학술대회는 대한치과보존학회가 동일한 날짜와 장소에서 공동 개최함으로써 치의학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주과학회는 “양 학회의 개성과 특성을 유지한 채 같은 장소에서 따로 개최하는 이번 시도는 양 학회 회원뿐 아니라 관련 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학술대회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보존-치주 공동 심포지엄도 별도로 구성하고 있어 의미있는 시도가 될 전망이다. 홈페이지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홈페이지 ‘치주병’ 코너를 통해 다양한…
‘곽 원장의 디테일 엔도, 엔도 잘 하고 계신가요?’를 제목으로 지난해 엔도 세미나를 진행한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이 올해는 ‘곽 원장의 디테일 엔도, 엔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로 개원가를 찾는다. 다음달 21일과 28일, 10월 5일과 8일 총 4차례로 진행되는 이번 엔도 세미나는 ‘증례로 알아보는 근관치료’를 부제목으로 증례를 통해 엔도의 고민해결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신흥과 엘리트덴탈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한얼 원장(연세더순수치과)과 신요한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이 함께 패컬티로 참여한다. 먼저 다음달 21일 열리는 1회차 강의에서는 근관치료의 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근관장 측정법에 대해 다뤄진다. 세미나에서는 증례를 통해 MTA의 다양한 적용법과 상악 전치부의 근관치료법 관련 내용도 진행된다. 2회차 세미나에서는 증례를 통해 상악 대·소구치부의 근관치료에 대해 살펴보고, 근관치료에서 놓칠 수 있는 디테일한 사항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러버댐, 국소마취, 멸균, 엔도 x-ray도 다룬다. 오늘 10월 5일 3회차 세미나에서는 하악 전치부, 하악 소구치부, 하악 대구치부의 근관치료에 대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이 오는 9월 4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박종기대사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희치대 치주과 종합학술대회는 초기 치주과OB회(회장 이근혁·이하 OB회) 회원들이 서로의 임상술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던 만남을 오픈 세미나 형식으로 바꾸면서 현재에 이르게 됐다. 회원들만을 위한 소규모 학술행사에서 오픈 학술대회로 전환하게 된 계기는 치주에 관심있는 개원의들에게 경희치대 치주과만의 임상 테크닉을 공개하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해 OB회를 주축으로 경희치대 치주과 교수와 의국원들이 협력하여 오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고, 지금은 매회 50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는 경희치대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심에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이 있었다. 딱딱한 분위기의 주입식 강연보다는 되도록 청중과 호흡하는 자연스런 형태의 강연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치주과를 벗어나 다양한 전문과목과 결합하는 등 매회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보철과 치주가 결합된 강연을 구성하며,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이러한 시도와 도전은 올해도 계속된다. ‘다양한 임
가이스트리히코리아(이하 가이스트리히)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6 Geistlich Symposium’을 개최했다. 약 400명이 참가한 이번 가이스트리히 서울 심포지엄은 ‘Extraction Socket Management-The final chapter’를 주제로 임상은 물론 치과경영 노하우까지 다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강연장 밖에서 진행된 ‘Science fair’ 등 다양한 이벤트는 심포지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임상정보를 제공해 수준 높은 강연과 더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임상자료를 리뷰하는 것은 물론, 재생치료 분야의 다양한 연구결과와 현재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발치와 관리 치료개념 등이 다양하게 다뤄졌다. 첫 강연에는 손영휘 원장(이좋은치과)이 나섰다. 손 원장은 ‘환자가 만족하는 케이스별 상담테크닉’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기존의 상담기법과 차별화된 환자상담법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스위스 취리히치과대학의 Daniel Thoma 교수가 ‘Treatment option post extraction in the esthetic zone’을 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Implant Science(이하 JPIS)의 영향력이 수치로 입증됐다. JPIS는 지난달 15일 발표된 2015 Journal Citation Report (JCR) 에서 1.108의 영향력 지수 (Impact Factor, IF)를 기록했다. JCR은 Thomson Reuters 사가 운영하는 Web of Science에 등재된 SCI(E) 학술지들의 영향력을 해마다 조사해 IF값을 발표하고 있다. 치주과학 분야에서는 JPIS 이외의 학술지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유럽과 미국의 학술지여서 더욱 눈에 띈다. JPIS 편집장을 맡고있는 김태일 교수는 “SCI(E) 등재 학술지로서도 JPIS는 해마다 1 이상의 IF를 보이는 안정적인 국제학술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PIS는 치주과학회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2010년 국내 치의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로서는 처음으로 PubMed/PubMed Central에 등재됐고, Scopus와 SCI(E)에도 등재되면서 국제적인 영향력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시행한 국제학술지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이 지난달 24일 영국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의 치주과장 Nikos Donos를 초빙해 특강을 개최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연송홀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은 대학원생과 전공의들에게 GBR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Nikos Donos 교수는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주과의사로, Guided Bone Regeneration의 기본적 고려사항에 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Long term data뿐 아니라 Donos 교수가 직접 수행한 다양한 systematic review를 소개해 근거중심 강의의 진수를 보여줬다. 치주과학교실 신현승 주임교수는 “세계적인 연자를 모시고 대학원생들과 전공의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ITI Scholarship을 통해 단국치대 박정철 교수와 인연을 맺게 된 Nikos Donos 교수는 “향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다양한 학술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학교실은 지난 2일과 3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가이스트리히코리아(이하 가이스트리히)가 다음달 1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6 Geistlich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가이스트리히 서울 심포지엄은 ‘Extraction Socket Management-The final cha pter’를 주제로 발치와의 A부터 Z까지 국내외 유명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명강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임상자료를 리뷰하고, 재생치료 분야의 다양한 연구결과, 그리고 현재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발치와 관리 치료 개념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을 중심으로 한 최신 치과경영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으로, 특히 개원의들의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첫 강연의 포문은 손영휘 원장(이좋은치과)이 열 예정이다. 손 원장은 ‘환자가 만족하는 케이스별 상담테크닉’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될 강연은 스위스 취리히치과대학의 Daniel Thoma 교수가 맡는다. 그는 ‘Treatment option post extraction in the esthetic zone’을 통해 심미성을 유지하기 위한 발치와 치료의 조건 등 최신의 임상 트
신흥이 지난달 28일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세미나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인기 세미나로 자리매김 중인 이번 세미나는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연자로 나서 SUTURE의 모든 것을 낱낱이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 봉합술에 대한 총 정리를 시작으로 술식, 부위별 봉합 방법에 대한 적용법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GBR, 치주성형수술, 발치와 보존술 등 술식에 따른 봉합술에 대해 다뤘다. 또한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패컬티로 나서 실습 교육을 도왔다. ‘BACK TO THE SUTURE’ 세미나는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의 기본인 SUTURE 테크닉을 심도 있게 다뤄, 임플란트에 더욱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핸즈온 실습 시간을 더욱 추가해 타 임플란트 연수회와 차별성을 두어, 세미나 시작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고,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세미나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흥은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세미나를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덴탈세미나(www.dentalseminar.co.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가이스트리히코리아(이하 가이스트리히)가 다음달 1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6 Geistlich Symposium’을 개최한다. ‘치과와 환자를 웃게 만드는 경제적 재생치료인 발치와 보존술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것을 모토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Extraction Socket Management-The final chapter’를 타이틀로 내걸었다. 가이스트리히 측은 “매년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최고 연자를 초청, 최고의 강의를 통해 진료는 물론 치과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 역시 이런 차원에서 준비된 것으로, 최신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재생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와 현재의 치료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허익 교수(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와 최성호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진행되는 심포지엄에는 총 6명의 연자가 발치와관리에 대한 지견을 펼친다. 먼저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는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시기의 결정과 발치와 처치전략’을 주제로 이날 첫 강연을 시작한다. 두 번째 강연은 스위스 취리히치과대학의 Daniel Thoma 교수가 나서 ‘Trea
가이스트리히코리아(이하 가이스트리히)가 세계적인 치의학 석학들을 안방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가히스트리히 주빌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Webinar World Tour’가 바로 그것. 이미 지난 2월 24일에는 Dr. Antony Sclar가 ‘Ridge Preservation’을 온라인을 통해 강연했으며, 지난 4월 28일에는 Istvan Urban 교수가 ‘Sausage Technique’을 다룬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자로는 유일하게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세 번째 웨비나를 준비하고 있다. 구기태 교수는 다음달 23일 오후 7시 ‘Ridge Preservation’ 관련 지견을 전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설파할 예정이다. 가이스트리히는 올해 Bio-Gide 출시 20주년과 Bio-Oss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치과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의학 축제를 연중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이스트리히 주빌리 2016’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축제의 장으로, 웨비나 월드 투어 시리즈를 지속하고 있다. 가이스트리히 웨비나 월드 투어는 가이스트리히 홈페이지(www.geistlich .co.kr)에 접속
강릉원주대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동문회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에 있는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강릉원주치대 치주과학교실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치주과학교실 개설 2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기념식 행사에서는 의국원 및 의국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으며, 장범석 교수(강릉원주치대 치주과)의 인사말과 엄흥식 교수(강릉원주대치대 치주과)의 의국 발전사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수부 명예교수(서울치대 치주과)의 ‘SRP의 활용’과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의 ‘임상교합조정’ 등 특강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각종 감사패 증정과 20주년 기념 케익커팅식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 2016 춘계학술대회가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춘계학술대회로서는 이례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되면서 참여 회원 수도 10% 정도 증가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Periodontal inspiration for dental treatment’로, 치주질환의 병인론을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연구·분석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전치부의 심미적인 문제점의 해결방안과 flapless 임플란트 식립법에 대한 임상적인 궁금증을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접근했다. 춘계학술대회의 특성상 각 수련기관에서 1년간 준비한 임상증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중심이 됐고, 이 가운데는 치주성형수술 및 일반 치주치료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치주과학회 측은 “신선한 주제와 다양한 임상적 접근법을 다루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매년 발전하는 전공의들의 발표내용을 만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Immediate implant placement and immediate provisionalization in maxillary anterior tooth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한-중 교류를 확대했다. 지난 9일 치주과학회는 서울 세종호텔에서 ‘2016 한-중 젊은 치주과학자 교류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치주과학회 Shu Rong 회장을 비롯해 베이징대학, 상하이 자오퉁대학, 하얼빈대학에서 10명의 치주과 의사가 참석했다. 치주과학회 조기영 회장은 “우리 학회는 치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하여 활발한 국제교류협력을 해오고 있다”면서 “중국과의 교류확대는 두 나라의 치주학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참석자들은 같은 날 개최된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 현장도 찾아 국내 치주과학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과 중국의 치주과 의사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이번 ‘한-중 젊은 치주과학자 교류 학술대회’는 지난해 상하이에 이은 두 번째 대회였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 제27회 춘계학술대회가 다음달 9일과 10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된다. ‘Periodontal inspiration for dental treatment’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양일간 꽉 찬 강연으로 치과계를 찾아온다. 치주질환의 원인을 앞선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치주의 범위를 실감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심미, 임플란트가 접목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개원의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 9일은 ‘Upgrade our understanding of periodontal disease’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펼쳐진다. △치주과학 분야에서의 대용량 데이터 분석(문지회 교수) △치주질환과 연관된 유전적 요인(김수환 교수) △염증성 악골질환에서의 MRONJ의 의미와 최신 치료경향(권용대 교수) 강연이 준비됐다. 10일 오후에는 ‘Esthetic consideration in Anter ior region’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강연은 △치은의 심미적 문제점에 대한 비외과적 치료방법(이승규 원장) △하악 전치의 치근피개술(이학철 원장)로 구성된다. 심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