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 및 동문모임 단주회(회장 김남윤)가 지난달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7년도 전공의 수료기념 제2회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ITI 이탈리아지부 Ca sentini 회장 초청 제1회 학술대회의 연속성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와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권용대 교수는 상악동 수술에 있어서 필요한 여러 지식과 합병증,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소개했으며, 구기태 교수는 감염된 발치와의 분류와 그에 따른 처치법을 소개했다. 이어 올해 전문의를 취득한 김지연, 김창순, 이홍석 전공의의 증례발표와 선배들과의 디스커션 시간이 이어졌다. 단주회 정기총회에서는 회칙개정 및 내년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차기회장 선출이 이어졌다. 단주회 차기회장에는 허윤준 동문(홍성 수치과원장)이 선출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4일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17년도 치주과 신입전공의 38명 전원과 10명의 치주과학회 임원이 참석했다. 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은 “한국 치주학 및 치의학 발전을 위해 매진하게 될 신입 전공의들의 출발을 축하한다”고 전했고, 허익 수련고시위원장의 학회소개, 신승윤·이재관 수련고시이사의 전공의 수련규정 및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요령 등의 안내가 이어졌다. 김태일 편집이사는 치주과학회 국제학술지 작성법을, 치협 이강운 법제이사가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주과학회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완료한 신입 전공의들은 학회소식은 물론 학술대회 초록제출도 가능한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신입 전공의와 치주과학회 임원진이 함께 하는 친교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회원들의 연구역량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임현창 임상 조교수와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전공의가 국제 학술 단체인 ‘Osteology foundation’에서 후원하는 2017년도 Osteology Research Scholarship에 선정됐다. Osteology foundation은 2003년 Dr. Peter Geistlich에 의해 설립된 이래로 조직 재생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과 학문적 배경의 연구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임현창 교수와 조영단 전공의는 전도유망한 35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를 위한 Research Scholarship으로 선정됐다. 임현창 교수는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탄탄한 연구 기반을 다져, 한국 치과계와 치주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조영단 전공의는 “한층 더 발전된 연구와 국제적인 네트워크 형성으로 대한 치주과학회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연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정의원 교수는 Osteology foundation에서 중견 연구자에게 지원하는 large r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이 지난 10일과 11일 경기도 용인 소재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7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단국치대 치주과 동문회 김남윤 회장을 비롯한 동문회원 다수와 명예회원인 조기영 전 치주과학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워크숍에는 단국치대 치주과 교수진을 비롯한 현 교실원, 진료팀, OB, 대학원생을 포함해 32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우수직원 표창 및 전문의자격을 취득한 김창순, 이홍석 전공의 등에 대한 선물증정, 2016년도 석·박사 학위 취득자에 대한 학위기 증정, 신입 대학원생 소개 등이 진행됐다. 신현승 과장은 “1년간 고생한 교실원과 진료팀이 하루 스트레스를 풀면서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박정철 교수는 “앞으로도 연속성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남윤 회장은 “현 교실원 및 진료팀의 단합을 위해 동문모임에서는 참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체계적인 동계워크숍을 개최해 교실원과 직원들의 사기 함양에 힘쓰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흥이 다음달 18일 신흥연수센터에서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연수회를 개최한다. ‘BACK TO THE SUTURE’ 세미나는 임팩트 있는 강의로 지난해에도 조기 등록 마감이 되는 등 참석 요청이 쇄도할 만큼 인기가 높은 세미나로 꼽힌다. 세미나 연자로 나서는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는 “치과 영역 봉합술의 모든 것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세미나를 통해 봉합에 대한 고민 해결과 임상 레벨 업그레이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철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치과 봉합술을 총정리하고 술식, 부위별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떤 봉합술을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또한 강의 후에는 임플란트, GBR, 치주성형수술, 발치와보존술 등 모든 술식에 최적화된 봉합술을 직접 실습해보며 실전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실습에서는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패컬티로 나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에 함께 답하면서 원활한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등록은 인터넷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문의: 080-8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이 다음달 4일 경희치대 지하 1층 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임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정종혁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치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신승일 교수(경희치대)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토론’과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 ‘내가 알고 있는 임플란트 임상의 팁’이 계속된다.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학술대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참석자의 참여를 이끄는 학술대회로 유명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강연 속에 토론을 포함시켜 연자와 참석자가 자유롭게 서로의 임상견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관계자는 “치주와 임플란트는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주와 임플란트에 관한 두 가지 접근법을 모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등록비는 회원 3만원 비회원 5만원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자는 이메일(khperio17@gmail.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안승근)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 연구팀의 치주인대줄기세포의 면역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논문이 해외 저명 SCI 등재 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Research (IF=2.474) 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Human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suppress T-cell proliferation via down-regulation of non-classical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like glycoprotein CD1b on dendritic cells’이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으로 수행됐다. 연구 성과 또한 인간 치주인대줄기세포가 수지상세포에 의한 면역반응을 조절해 결과적으로 면역억제 기능을 가진다는 것을 규명한 것으로, 치주인대줄기세포의 면역억제 효과를 이용한 치주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윤정호 교수는 “이번 연구가 치주인대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재생 및 세포치료제 개발 등 임상적 적용을 위한 관련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2015년 초 안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29대 집행부 임원 초도이사회 및 워크숍이 지난달 21일 개최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최성호 신임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임원 인사, 각 부서별 사업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APSP와 함께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 △일본, 중국, 몽골 치주과학회와의 국제교류 △치주치료 가이드라인 제작 △잇몸의 날 준비 등 대국민 홍보 △국제학술지 JPIS 발전방향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치주과학회 최성호 신임회장은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특히 학회의 국제화와 전문의제도를 위한 준비, 치주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회원을 섬기고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다음달 9일 제1차 학술집담회 및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또한 4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조선치대 치주과 주관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공중보건치과의사 대상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및 GBR을 위한 원데이 핸즈온’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잇몸의 날’을 기념해 전국 보건소를 중심으로 대국민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치주과학회는 지난 2015년 10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민병규·이하 공보의협)와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사업에 동참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상호 실질적인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치주과학회 최성호 부회장은 “성인의 90% 이상이 고통받고 있는 치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홍보를 하기 위해 제정한 ‘잇몸의 날’에 참여키로 한 공중보건치과의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고, ‘치주병 홍보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직무교육에서는 치주과학회 피성희 연구이사가 ‘잇몸의 날’ 사업에 대한 설명, 강의내용 및 행사진행 방식 등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보의협 민병규 회장은 “영유아 및 초등학생 치아우식 예방 및 노인무료틀니 사업 등에 치중돼 있는 보건소 구강보건사업을 중년층 대상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가이스트리히코리아(이하 가이스트리히)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국에서 다양한 핸즈온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이스트리히 관계자는 “가이스트리히는 올해 성공적인 핸즈온 코스에 힘입어 내년에도 18명의 연자를 초청, 총 23회에 걸친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한다”며 “세미나는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전주, 춘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이스트리히는 내년 1월 14일(서울)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의 GBR 세미나를 시작으로, 2월 11일(부산)에는 오상윤·정현준 원장의 Sinus, 25일(서울)에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가 ESM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이 밖에 가이스트리히 2017년도 핸즈온 세미나에서는 임상의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치료인 발치와 보존술, 상악동거상술, 연조직재생술, 임플란트주위염 등을 다루게 된다. 매 코스 당 15명의 소수 정예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이스트리히는 총 23개 강의 중 3개의 강의 등록 시 가이스트리히 베스트셀러인 Bio-Gide를 무상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세미나 등록은 온라인 홈페이지(geistlichdb.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 02-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 임원진은 지난달 19~20일, 정기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문경에 소재한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개최된 워크숍은 28대 집행부 임기 중 각 부서별 사업에 대한 평가와 차기 집행부에 제안할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한치과보존학회와 종합학술대회 동시개최를 시도한 부분에 대해서는 호평이 있었으며, 내년에는 APSP meeting과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를 동시에 치르게 되는 만큼 별도로 구성된 APSA 조직위원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학회 회원은 물론 외부와의 연결고리가 되는 홈페이지 강화방안 및 국제학술지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JPIS 발전방안도 논의됐다. 이 외에도 치과계 최초로 개최한 NCD컨퍼런스와 잇몸의 날, 대국민 홍보 등 굵직굵직한 학회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치주과학회 조기영 회장은 “지난 2년간 학회의 많은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애써준 실무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최성호 차기회장은 “발표된 자료를 바탕으로 학회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차기 집행부 사업들을 내실 있고 책임감 있게 준비하겠다”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이 학생 대상 임플란트 연수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3일 단국치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신현승, 박정철, 조인우 교수 및 전 의국원과 본과 3학년 학생 71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회는 네오바이오텍의 지원으로 임플란트용 모델에 픽스처를 식립해 볼 수 있는 실습이 진행됐다. 네오바이오텍 대표이자 단국치대 동문이기도 한 허영구 원장이 직접 실습을 참관하고 후배들에게 다양한 임상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현승 교수는 “변화하는 임상 지도 방식 및 치의학 교육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학생들에게 임플란트 술식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연수회의 취지를 밝혔고, 박정철 교수 또한 “여러 가지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통하여 피드백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해 교육자 주도의 실습 교육을 피교육자 주도로 변화 시키고자 한다”며 남다른 의지를 피력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 또한 “임플란트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가장 흥미로운 실습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습을 지도한 조인우 교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임플란트 엔진, 키트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진행한 것이 학생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와 일본치주병학회(회장 이즈미 유이치)간 학술 및 인적 교류가 계속된다. 치주과학회 조기영 회장과 최성호·구영 부회장 등 임원진은 지난 7~8일 개최된 제59회 일본 니가타시에서 개최된 일본치주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조기영 회장의 특강은 물론, 일본치주병학회와의 협정서 연장을 위한 조인식도 진행됐다. 양 학회는 연구에 필요한 자료교환 및 공동 연구 추진, 상호 연구자 교류 등을 목적으로 3년마다 협정서를 체결하고 있다. 3년 연장에 다시 한번 합의한 양 학회는 “앞으로도 학술교류 및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인식 후에는 조기영 회장이 일본치주병학회 추계학술대회 특강연자로 연단에 올랐다. ‘Current Status of Periodon tal Health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조기영 회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치주질환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보험제도에 따른 의료 이용 양상 변화, 전신질환과 치주질환의 관계에 대한 연구 등을 소개했다. 특히 ‘잇몸의 날’을 중심으로 대국민 홍보활동에 나서고
오는 22~23일, 더케이호텔에서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와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이하 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동시에 펼쳐진다. 학회 최대 학술축제의 장인 추계학술대회의 시간과 장소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학문적 교류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술대회 등록은 별도로, 프로그램은 공유하는 형식이다. 치주과학회와 보존학회는 학술 프로그램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 특별히 준비한 ‘공동 심포지엄’도 선보일 예정이다. ‘To save or not to save, that is the question-endodontic consideration’을 주제로 한 민경산 교수의 강연과 ‘Long-term prognosis: Save or extract: Periodontal perspective’를 주제로 한 양승민 교수의 강연이 그것. 학문적 교집합이 있는 양 학회의 시도가 관심을 모은다. 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는 ‘치주,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를 대주제로 정했다. 학술대회 첫 날에는 임상연구 발표와 패컬티 세션, ‘Fundamentals of periodontal surgery’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펼쳐진다. 미국, 일본, 인도, 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 제3차 학술집담회가 지난 7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최근 왕성한 학술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치주과학회 소속 젊은 연자들과 최근 인기가 높은 주제인 ‘심한 치조골 소실증례에서의 GBR’과 ‘narrow ridge’를 다룸으로써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유상준 교수(조선치대 치주과)는 “치과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와 증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위축된 무치악에서의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Ti-Mesh를 이용한 치조제 증대술의 우수한 공간 생성 및 유지 능력을 중심으로 임상에서 합병증을 줄이고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는 ‘Overcoming the narrow ridge’를 주제로 치주질환 혹은 여러 다른 병변으로 인해 치아가 발치된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얇은 형태의 치조골 증례에 대한 해법을 다양한 증례와 함께 제시했다. 임상가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조능 분할술과 확장술, 골유도재생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