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17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재적 대의원 96명 중 60명 참석으로 성원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20년 경과보고, 감사보고, 회무보고, 특별기금현황보고 △2021년 사업계획 보고, 예산(안) 심의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개원가의 현안이 담긴 다양한 안건이 올라왔다. 연수구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 모색 △미등록 치과병의원 등록률 증진방안 모색 등이, 동구에서는 △타액검사 보험화로 치과 진단영역 및 보험항목 확장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한 대한치과의사협회비 감면 △디지털 장비의 품질에 대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인증제 시행 등이 상정돼 통과됐다.
이외에도 △지부 보수교육 의무이수(4점)의 건 △면허신고 시 회원·비회원 차등신고 제안의 건△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원년도 고찰의 건 등 총 3개의 긴급안건이 상정돼 통과됐다.
인천지부 이정우 회장은 “최선의 방역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의원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올해 계획한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