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the best friends of GAMEX 2019’를 슬로건으로 내건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19’가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임상과 기초, 디지털 분야를 총망라한 40여개의 학술강연과 140개 업체 600여 부스 규모로 펼쳐지는 전시회로 일찌감치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특히 “참가 회원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조직위원회의 약속대로 풍성한 혜택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매년 관심을 모아온 종합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의 눈높이에 맞춰 골라 들을 수 있도록 주제를 다양화하면서도 인기 연자를 대거 포진시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디지털과 TMD에 초점을 맞춰 김용성 원장과 김욱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핸즈온도 준비했다. 또한 치과경영의 필수항목인 법정의무교육, 맞춤형 노무상담도 실효성있게 진행해 치과의사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해외 임상증례를 볼 수 있는 인터내셔널 세션과 각국의 치과계 현안 논의에 머리를 맞대는 정상회담 등 의미있는 시간도 구성된다. 치과의사는 4점, 치과위생사 또한 2점의 보수교육 점수가 인정되면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본지는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실태를 분석했다. 통계청이 2010년부터 5년마다 발표하고 있는 경제총조사의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대상으로 삼은 이번 기획기사를 통해 지역별 의료기관의 수와 매출액, 영업비용, 영업이익 등 경영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의원, 그래도 아직은 서울…치과·한의원은 脫서울 뚜렷 총 4회에 걸쳐 보도된 기획기사를 정리해보면, 먼저 2010년과 2015년 사이 의료기관 증가율에서 의원과 한의원은 제주, 치과에서는 경북이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대도시보다는 상대적으로 포화가 덜 된 중소도시의 증가율이 가파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종별과 지역에 따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도시는 서울이었다. 2010년 6,844개소에 달했던 서울지역의 의원은 2015년 7,580개소로 10.8%의 증가율을 보이며, 16개 광역시도(2010년 비교대상이 없는 세종은 제외) 중 5위에 달하는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서울지역 치과의 경우 2010년 4,327개소에서 2015년 4,588개소로 6.0%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16개 광역시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이하 이식학회)가 다음달 29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환자가 편해야 우리도 편하다-Patient’s Comforts, Predictable Outcomes’를 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가이드 서저리, 연조직 처치 및 GBR, 임플란트 보철 등 3개 세션으로 구성, 각 분야별 유명연자 8명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Guides surgery: 환자를 위한 선택인가? 술자를 위한 선택인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 1에서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이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로 스트레스 날려버리기’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이 ‘Guided surgery의 도움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각각 다룬다. 이어 세션 2에서는 ‘부족한 임플란트 주위 조직: 유연한 대처’를 주제로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이 ‘구치부 임플란트에서의 연조직 처치’를, 엄임웅 원장(서울인치과)이 ‘rhBMP-2 탑재 자가치아 뼈이식재의 발치와 보존술 임상적용:A case series’를 각각 강연한다. 또한 마지막 임플란트 보철 세션에서는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보철과)이 ‘환자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오는 10월 7, 8, 10, 11일 4일간 12시간 과정으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진행한다. 개원가 진료스탭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인구직특위는 지난 20일 제15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진행했던 상반기 교육에 대한 평가와 함께 하반기 개최일정 및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됐다. 특히 지난 교육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강연의 난이도나 교육시간 등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이 교육을 이수하고 ‘치과에 취업할 자신이 생겼느냐’는 질문에는 △보통이다(34.6%) △조금 자신감이 생겼다(30.8%) △자신감이 생겼다(19.2%)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으며, 향후 구직 시 치과취업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61.5%, 과정 수료 후 치과에 취업하겠다는 응답자도 19.2%에 달했다. 휴직 중이며 치과경험이 전무한 경우가 대다수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교육과 취업연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부분이었다. 위원회에서는 일부 수강생들이 건의한
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치과의사협의회(공동대표 현종오, 김용욱‧이하 전치협)이 역대 최저 합격률을 기록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험과 관련, 기존에 진행됐던 다른 전문의시험과의 형평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전치협은 지난 20일 ‘형평성에 어긋나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험 합격률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전치협은 이번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험이 “77.8%의 합격률을 보였다”며 “이는 올 1월 치러진 전문의시험의 98.28%의 합격률과 첫 경과조치로 기수련자가 대거 응시한 작년 전문의시험의 98.13%의 합격률과 비교하면 20% 이상 차이가 나는 가히 충격적으로 저조한 합격률”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결과를 두고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힌 전치협은 기수련자와 전속지도전문의, 외국수련자들에게 응시기회를 줘야하는 전면개방으로 가기 위한 대전제는 “8%의 소수정예가 지켜질 것이라고 믿고 수련을 포기했던 미수련자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전치협은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이번의 낮은 합격률은 결과적으로 ‘형평성’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와 버렸다. 게다가 난이도와 출제방향을 두고 뒷말과 불만이 무성
1분 안에 세균·바이러스 말끔히 사멸 0.14% 저농도 NaOCl로 핸드피스 및 기구 소독에 탁월한 효과 신흥이 의약품 소독제 ‘디터점스울트라(Deter Germs ULTRA)’를 출시했다. ‘디터점스울트라’는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으로, 의료기구를 화학적으로 멸균하고 살균하는 데 사용되는 소독제다. 참고로 보건복지부의 고시 ‘의료기관 사용 기구 및 물품 소독 지침’에 따르면, ‘멸균 및 소독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 및 허가받은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디터점스울트라’는 국내 출시된 살균소독제 중 가장 많은 임상시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에 따르면 ‘디터점스울트라’는 세균과 진균, 바이러스, 그리고 결핵균 등을 1분 안에 100% 살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관련 자료를 보면, 세균에 해당하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녹농균 △바실러스를 비롯해 진균에 속하는 캔디다 알비칸스, 그리고 HSV-1, CVB3 바이러스 등을 30초 안에 100% 사멸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특허받은 소금물 전기분해로 생산, 차아염소산나트튬(NaOCl)의 성분함량을 1,400ppm으로 낮춤으로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골이식재 ‘옥타본(OCTABONE)’과 ‘소본(Sorbone)’에 대한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해당제품을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먼저 ‘옥타본’은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160kg의 송아지에서 단 1kg만 얻을 수 있는 순수 Cancellous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안정성이 인증된 원재료만을 사용하고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단백질을 99% 이상 제거(완벽멸균)해, 이종골 사용에 대한 우려를 대폭 줄였다는 게 리뉴메디칼의 설명이다. 더불어 높은 다공구조로 넓은 내부표면적과 최적의 공간을 형성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사람의 골과 유사한 구조로 생체적합성도 매우 우수하다. 무엇보다 10년 이상의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옥타본’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높여준다. TCP 합성골이식재인 ‘소본’은 Multiporous 형태의 기공이 상호 연결된 다공성 구조로 약 55~60%의 기공률을 가지고 있다. 또한 높은 친수성으로 핸들링이 용이하고 골 성장과 동시에 빠른 흡수율을 자랑한다. 생물학적 거부반응과 감염위험이 적고, 다양한 술식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신흥의 SID 2019가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조규성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SID 2019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회의를 진행, 10주년에 걸맞는 컨셉부터 연자 및 강의주제 선정 등에 심혈을 기울이며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SID 2019에서도 임플란트 분야의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주저의 순간, 합병증을 줄이는 임플란트 보철 10년의 선택은?’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되는 세션 1은 지난 10년 동안의 보철 트렌드를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세션 1에서 주목할 강연은 김지환 교수(연세치대)의 ‘부적절한 식립 위치와 각도, 오래 살리는 보철’이다. 본 강연에서는 부적절한 위치나 잘못된 각도로 식립된 임플란트의 예후에 대해 알아보고, 보철 시술 과정 중 고려해야 할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예지성을 높이는 임플란트 수술 Contemporary Trends in Implant Surgery’를 다루는 세션 2는 명훈 교수(서울치대)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명훈 교수는 ‘심어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성헌·이하 동작구회)가 올해도 학생들의 꿈과 학업을 응원하는 장학금 전달사업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전망이다. 동작구회는 다음달 25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장학회 창립 20주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동작구회는 매년 관내 각 중학교로부터 타의모범이 되는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을 선발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동작구회 장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각계 내외빈을 초청하는 등 예년보다 성대하게 치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동작구회는 지난달 16일 장학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번 장학금 수여식의 공식 명칭을 확정했으며 장학기금 모금액 책정 및 기금 모금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제1~19차에 걸쳐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해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회는 지난 1999년 9월 장학회를 발족, 지난해까지 총 280명의 학생에게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인혜 기자kih@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오는 10월 6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28회 가을학술대회 및 제2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ORI는 지난 2017년 ‘제1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격년인 올해 그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김일봉 박사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은 세계 각지의 제자를 비롯해, KORI의 해외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몽골치과교정연구회와 러시아치과교정연구회의 임원 및 회원, 그리고 해외 곳곳의 교정학 교수와 개원의들이 서울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KORI 회원과 해외연자들의 다양한 강연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강연은 △Khvan Tatiana 박사(러시아)의 ‘Orthodontic Treatment using Direc tional Force Technology: Case presentation’ △홍수정 원장(프라임한빛치과)의 ‘Clinical options for Congenitally missing teeth’ △Yuan Xiao 교수(중국)의 ‘Conservative Correction of a Class Ⅲ Maloccl
제17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양성은) 학술강연회가 오는 12월 8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놓칠 수 없는 첨단, 잊으면 안 되는 기본(Chairside Essentials to Digital Innovation)’을 대주제로 교정, 치주, 보존 분야의 임상 팁 및 노하우들을 대거 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교정 강연은 모성서, 이장열, 정주령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Digital Solution to MCPA △발치와 비발치;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아름다운 미소 만들기; Smile Esthetics in “Multi-Angles” 등을 주제로 펼친다. 보존 및 치주 강연은 이태연, 손원준, 김선영 교수 등이 △저작 시 아픈 치아의 진단 및 치료 △치수-상아질 재생원리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Dentin hypersensitivity 치료 △Direct resin composite 치료 후 불편감에 대한 원인, 대처방안 및 예방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선보인다. 사전등록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며 5만원에 가능하다. 등록방법은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인
덴티스가 최근 출시한 ‘SQ GUID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8일과 오는 10월 27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핸즈온 세미나는 SQ GUIDE 개발에 참여한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이 디렉터로 나서고, 함영민 원장(닥터함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해 세미나 진행을 돕는다. 다음달 8일 부산 세미나는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오는 10월 27일 서울 세미나는 덴티스세미나실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서상진 원장은 세미나에서 △SQ GUIDE 시스템-Prepara tion and Work flow △Guide S/W를 이용한 전치부 Guide 및 사전보철 디자인(핸즈온) △3D 프린터 ZENITH를 이용한 Live Printing △immediate implant placement(모델) △사전보철 Adaptation(핸즈온) △완전 무치악 Guide Work flow △Guide Surgery Tips & Tricks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Q GUIDE’는 SQ 임플란트 전용으로 개발된 가이드 키트로 SQ 임플란트 픽스처 식립에 최적화해 필요한 모든 가이드 컴포넌트가 구성돼 있다. 특히 가이드를
방사선장비 제조업체 A사가 최근 자사제품을 구입한 치과를 대상으로 ‘방사선 안심치과’라는 컨셉의 동영상을 만들어 무료로 홍보해주겠다는 마케팅을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 A사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홍보과정에서 위법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 지금은 관련 계획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다. 특히 ‘안심’이라는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로 인해, A사의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치과는 안심할 수 없는 치과냐는 개원가의 반감도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 제보를 받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법제부에 따르면 얼마 전 A사의 CT를 들여놓은 한 치과에 저선량 제품을 구입한 만큼 ‘방사선 안심치과’라는 컨셉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치과 내부나 SNS 등을 활용해 무료로 홍보를 해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왔다. 즉 저선량 방사선 장비를 사용함으로써 내원 환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동시에 이를 타 치과와 차별화되는 이점으로 삼겠다는 홍보 전략으로 보인다. 하지만 의료법 제56조제1항에 의해 의료기관 개설자, 의료기관의 장 또는 의료인이 아닌 자는 의료에 관한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때문에 위 계획대로 동영상을 제작했더라도 이를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 발간한 2019년 8월 이슈리포트에서 공개한 ‘치과의사의 스트레스 원인과 관리전략’ 내용이 관심을 모은다. 치과의사 44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분석결과 ‘최근 2주간 우울감 경험률’을 묻는 질문에 치과의사는 60.9%가 ‘그렇다’고 응답했지만, 일반 국민은 11.6%에 그쳐 5.3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최근 1년간 자살생각 경험률’에서는 치과의사들이 16.3%라고 답한 반면, 일반 국민은 1.6% 수준을 보여 10.2배나 높게 나타났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우울감과 같은 정신적 불건강 상태의 가장 큰 원인은 단연 스트레스다. 특히 치과의사의 경우 스트레스와 번아웃 증후군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고, 국내뿐 아니라 영국, 네덜란드 등 해외 연구결과에서도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치과의사라는 직업 자체에서 오는 부담감이 크다는 방증이다. 업무 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 재정적 측면과 환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았고, 직원과의 문제, 개인적 삶의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비중도 높았다.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의 번아웃 척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2%가 ‘정서적 고갈’에서 높은 번아웃 상
2010·2015년 의과·치과·한의과 경영실태 분석④_ 광역시도별 영업이익 비교 서울지역 의원·치과·한의원 영업이익 전국 최하위 수준 의원급 영업이익 증가율 1위, 의과-울산, 치과-제주, 한의과-인천 대한민국에서 의사는 최고의 직종 중 하나다. 사회적 명성은 물론이고, 그에 따른 부까지도 축적할 수 있는 전문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의대, 치대, 한의대는 대학입시에도 항상 상위 1%에 속하는 인재들이 앞 다퉈 지원하는 인기과다. 하지만 사회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의사가 된다고 성공을 100% 확신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러한 우려는 의료계 내부에서도 ‘의료인 과잉배출’이라는 이름으로 표출되고 있다. 수익으로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지만, 의료기관의 경영상황을 분석하는 것은 우리나라 1차 의료기관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간접 지표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본지는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의 수와 매출액, 영업비용 등을 비교분석해왔다.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의료기관 종별에 따른 광역시도별 영업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