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광호·이하 대전지부)가 지난 3월 22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31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재구)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23년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그리고 일반의안 심의 등이 다뤄졌다. 먼저 총회 전에는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과 조승래(더불어민주당), 황운하(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부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인사말에 나선 대전지부 김광호 회장은 “현재 치과계는 과도한 규제와 불법 의료광고, 초저가 덤핑으로 인한 과도한 가격경쟁, 환자 수 감소와 구인난 등 수많은 난제로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후배들은 선배들을 존경하면서 따르고, 선배들은 후배들을 사랑으로 잘 이끌어 회원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혜를 모을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은 “대전광역시는 그간 대전지부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함께 힘을 모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시와 대전지부가 힘을 합쳐 시민의 구강건강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권긍록·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3월 22일, 광명데이콤빌딩에서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선 개회사에서 구영 의장은 “최근 의료계를 둘러싼 여러 갈등상황 등 격변의 시대를 보내고 있는 듯하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직지부 역시 힘을 모아 의료계의 올바른 미래를 위한 연대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말에 나선 공직지부 권긍록 회장은 “지난해 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공공의료를 다루는 공공단체로서 책임과 봉사의 의무를 다하는 책임의 윤리의식을 강조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지나고 보니 지금의 현실에 들어맞는 말이 됐다. 이를 통해 우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면서 “학술을 지향하는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학술 연마, 그리고 후학 양성에 힘쓰고, 관계기관 및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본회의에서는 먼저 2023년도 회의록 검토 및 회무·결산보고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 감사보고에서는 △종합학술대회 개최 △공직지부 홈페이지 리뉴얼 △전공의협의회와 간담회 등 회원교류 증진 등 다양한 사업 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23일 광교덴티움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기지부는 이날 전성원집행부의 임기 첫해를 짚어보고, 회원들의 요구와 의지가 담긴 23건의 일반의안과 3건의 긴급토의안건을 논의했다. 대의원들의 관심은 구인난 해소와 건전한 개원질서 확립, 회원과의 소통강화 등에 집중됐다. 감사보고에서는 회비 납부율 제고 방안과 구인난 대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 회원들의 관심과 필요가 높은 노무, 자재, 보험 관련해 지부차원의 대응과 구인난 전담이사를 두거나 서울지부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등을 벤치마킹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본 회의에서도 △진료보조인력 긴급지원서비스 도입 △지역인력난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치과 구인구직 문제 적극적인 대응과 치과업무 보조원 확대 요망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일반인 교육을 통해 치과 업무보조 직종을 확대하자는 안에 대해서는 기존 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과 소규모 치과에는 오히려 경쟁력이 약화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으나 필요성에 공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대의원들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의 법무비용 사용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당선무효소송 등 박태근 회장의 후보시절 발생한 개인소송인데, 해당 소송의 법무비용을 치협에서 지출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에 대한 문제제기다. 지난 3월 2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 서울지부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용산구회의 ‘치협 법률비용 소명 요구의 건’ △은평구회의 ‘치협 법무비용 공개 및 부적절한 지출에 대한 진상 파악 촉구의 건’ △중구회의 ‘치협 법무비용에 관한 건’ 등 치협의 법무비용 지출에 대한 진상파악을 촉구하는 안건이 다수 상정됐다. 안건설명에 나선 김성욱 대의원(용산구회)은 “박태근 회장이 치협의 법률지원비를 본인의 후보자 시절 일어났던 상대 후보자들과의 사적인 소송에 쓰고 있다는 치협 감사단의 지적이 있었다”면서 “치협의 법률지원비는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한 헌법소원이나 대관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고소고발 등에 사용하라는 것이지 협회장의 사적인 소송에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당선무효소송이 박태근 회장 개인이 아닌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지난 3월 14일, 아산시보건소 구강보건팀과 간담회를 갖고, ‘노인구강 돌봄 서비스’의 세부 진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산시보건소 구강보건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맞춤 구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말까지 관내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및 치매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재가방문 구강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치과공보의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대상 가정을 방문, 구강검진 및 치주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보호자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워 구강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는 수급자 및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구강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치구협은 이번 재가방문 구강돌봄 서비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물품 및 인적 자원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산시보건소 구강보건팀 심은주 팀장은 “이번 재가방문 구강관리사업을 통한 주기적 맞춤 관리로 치주 및 구강기능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구강 및 전신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 자가 구강관리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라남도가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를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 전남순천의료원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건립한다고 최근 밝혔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사업비 25억 원(국비 50%·도비 50%)을 투입해 구강진료실, 전신마취 수술실, 방사선 촬영실, 회복실 등을 구축하고, △장애인 환자에 대한 1·2차 치과진료 및 공공보건사업을 담당하는 거점기관 역할 △중증장애인에 대한 전신마취 등 고난이도 치과진료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종사자에 대한 교육 훈련 △지역보선고 등과 연계한 공공보건사업 등을 수행한다. 특히 전남순천의료원은 장애친화 검진기관으로 지정, 전남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질의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전남지역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없어 장애인이 타 지역에 가 치과진료를 받았다”며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센터 설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제42대 회장 선거에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 임현택 당선인은 주수호 후보와 맞붙은 결선투표에서 65.4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난 3월 26일 치러진 결선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65.28%로, 임현택 당선인은 총 투표수 3만3,084표 중 65.43%인 2만1,646표를 획득했다. 앞서 22일 진행된 1차 투표에서는 5만681명의 선거인 가운데 66.46%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의정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들의 선택은 의료계 대표적인 ‘강성’ 인사로 불리는 임현택 당선인이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현택 당선인은 “지금 의료계가 해야 할 일은 전적으로 전공의와 학생들을 믿어주고, 그들에게 선배로서 기댈 수 있는 힘이 되어주고, 적절한 때가 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부가 원점에서 재논의를 할 준비가 되고, 전공의와 학생들도 대화의 의지가 생길 때 그때 협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께서 주신 무거운 믿음 아래 앞으로 3년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의동·이금호·이하 건치)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를 맞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제정당들에 ‘건강보험 치과보장성 확대와 방문구강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가 마련한 정책제안서를 통해 각 정당에 △온 국민의 부담 없는 치과치료를 위한 건강보험 치과보장성 확대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방문 구강건강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요청했다. 건강보험 치과보장성 확대로는 △틀니와 임플란트 급여 50세로 단계적 하향 △영구치 광중합형 복합레진 19세 미만으로 단계적 확대 △아동·청소년·노인 불소도포 급여 신설 △장애인 불소도포와 치과주치의 급여 신설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방문구강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치과 참여 의무화 △방문구강관리 급여 신설 등을 촉구했다.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김경일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도 누구나 필요한 때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계획 및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기반으로 방문구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부의 의사집단행동 중앙안전대책본부(본부장 한덕수 국무총리)가 장기화되고 있는 전공의 공백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공보의 및 군의관 파견에 이어 시니어 의사 및 개원의 활용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1일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166명을 20개 의료기관에 1차 파견한 데 이어 3월 21일부터는 지자체 의료기관의 수요에 따라 공보의 47명을 추가 파견했다. 또한 3월 25일부터 약 60개 의료기관에 군의관 100명, 공중보건의 100명 등 총 200명을 추가로 파견한다. 그러나 현재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는 1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만큼 공보의나 군의관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정부는 필수의료 분야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니어 의사 활용 지원방안도 발표했다. 2023년 12월 기준, 50세 이상 79세 이하 의사 중 비활동 의사는 4,166명으로, 50대는 1,368명 60대는 1,394명, 70대는 1,404명으로 파악된다. 또한 최근 5년 간 전국 의과대학 퇴직교수는 연평균 230명 누적 1,269명이다. 정부는 “의료기관이 시니어 의사를 신규 채용하고, 퇴직예정 의사는 채용이 계속 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지난 3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의료기기정책과 및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 구강소화기기과 등과 올해 치산협과 식약처 간 지원 및 협조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치산협 안제모 회장은 이날 올해 새로 임명된 식약처 의료기기정책과 성홍모 과장과 평가원 구강소화기과 정승환 과장을 만나 치과의료기기의 특수성을 홍보, 향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안제모 회장은 “전세계 치과산업을 둘러봐도 한국 치과인들 만큼 열정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없다.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며 “1990년대 5,000억원도 안됐던 생산실적이 현재 4조원이 넘어가는 치과의료기기산업은 추후 우리나라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회장은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이 제정된 만큼, 치과의료기기법의 제정도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하기도 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3월 2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 감사단과 의장단, 그리고 서울 25개 구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3월 23일 서울지부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25개 구치과의사회를 대표하는 구회장들에게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의 지난 사업과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들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과 최인호 부의장,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 노형길 회장,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을 비롯한 일부 임원과 최대영·한정우·이경선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안) 검토의 건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 검토의 건 등이 다뤄졌다.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은 “이번 총회에는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제도 개선과 협회장의 법무비용 사용의 정당성 및 법인카드 사용 내역 회무열람 등 매우 중요한 현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라며 “대의원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서울 25개 구치과의사회를 대표하는 구회장들의 적극적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윤성찬 회장 당선인이 지난 3월 21일 국회 앞에서 ‘국회와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해체를 즉각 명령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윤성찬 당선인은 “양방 한특위는 한의사를 조롱하고 한의약에 대한 악의적인 폄훼를 거리낌 없이 자행하는 비상식적인 집단”이라며 “한특위의 이 같은 행태는 한의약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국민들의 진료선택권을 박탈하는 무책임한 처사로 그 뿌리부터 반드시 도려내야 한다. 국회와 보건복지부는 한특위 해체를 즉각 명령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당선인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명보호를 위해 전력해야 할 의료인단체가 오직 한의사와 한의학을 말살하기 위해 매년 10억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을 집행하는 모습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변호사와 회계사 등 그 어떤 전문가단체도 타 직역을 깎아내리거나 없애려는 불순한 의도의 산하단체를 두고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성찬 당선인은 현재 진행 중인 ‘의협 산하 한특위 해체에 관한 청원’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관련 청원은 윤 당선인이 지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병원 간호사 사직자 중 5년 이내 경력자 비율이 무려 80.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 주된 이유로 ‘과다한 업무와 업무 부적응’을 꼽았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병원간호사회의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재분석한 결과 병원을 사직하는 간호사 중 1년 미만이 43.4%로 가장 많았다. 또 1년 이상에서 3년 미만 20.5%, 3년 이상에서 5년 미만 16.7%인 것으로 나타나 매년 병원을 사직하는 간호사의 80.6%는 5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간호사들이 병원을 사직하는 이유로는 ‘과다한 업무와 업무 부적응’(20.8%)이 가장 많았다. 이어 △타병원으로의 이동(14.4%) △질병(11.2%) △타직종으로의 전환(10.8%) △교대근무 및 야간근무(6.3%)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5.8% 등 순이었다. 간협 측은 “간호사는 업무 특성상 야간근무, 장시간 근로, 환자 이송 등 근골격계질환 위험요인,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스트레스, 언어·신체적 폭력 등에 노출돼 있다”며 “간호사를 아예 그만두고 현장을 떠나는 탈(脫) 간호사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데, 타직종으로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3월 22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회비 4만원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인천지부 집행부는 지속적인 회비 감소와 지출 증가로 인한 회계 적자의 대책 마련 차원에서 회비 인상의 건을 이번 대의원총회에 상정했다. 안건 설명에 나선 인천지부 강정호 회장은 “지난 1년간 별도의 판공비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비를 지출하고 긴축재정을 꾸리며 회무를 추진했음에도 회계 적자를 면할 수 없었다”며 회비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전 집행부에서도 2013년 인하된 회비 2만원을 원상복귀 하려했으나 전문의 경과조치로 100여명의 신규회원이 입회하며 한시적으로 재정이 안정화됐고, 그 이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회무가 중단되며 배정된 예산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는 등 회비 인상을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회무가 정상화된 지금, 과거 해왔던 사업을 축소하는 등 긴축재정을 꾸렸음에도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의 적자 발생이 우려된다는 게 강정호 회장의 설명이다. 회비 인상의 필요성에 동의한 대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준비해온 2만원 인상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