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스탭세미나 보험청구’가 2025년 신규 커리큘럼으로 찾아온다. 보험정책과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요약해 치과계 실무자들에게 보다 유익한 콘텐츠를 담았다. 덴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스탭세미나는 치과 건강보험 청구 및 실손보험 관련 실무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치주, 보존·외과, 비급여 보고제도, 청구실수분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실무자들이 놓치기 쉬운 청구 실수와 최신 트렌드만 콕 짚어 주는 강의도 준비한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는 전자차트와 상담 스킬업을 주제로 보험청구의 디지털화, 환자상담 효율성을 골자로 콘텐츠를 구성한다. OneClick과 OneCod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경영 개선 청구 오차 최소화 △사보험 환자 상담 사례 분석 등 실무에서 즉각 대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스탭세미나 보험청구’는 지난 1월 22일 대한치과교육개발원 홍선아 교수가 참여한 ‘변경사항 및 아는 만큼 보이는 치주보험청구-기초’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라이브 스트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최근 본학회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노년치의학회 측은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년층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매우 중요하고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밝혔다.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한국 사회에서 노년치의학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노년치의학회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시점이라는 게 학회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이번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은 노년치의학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은 해당 학술지의 연구성과와 편집의 전문성 그리고 학술적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곧 노년치의학 연구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년치의학회는 지난 2019년부터 한국연구재단 등재를 목표로 삼은 바 있다. 당시 이성근 前회장은 취임과 함께 노인 인구 증가와 고령사회 진입이라는 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는 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제19회 2025 DV Conference를 개최한다. 신흥은 DV Conference 개최에 앞서 강연 프리뷰를 덴탈비타민을 통해 공개했다. 개원의들의 고민을 거침없이 해결해주는 DV Conference는 올해 신흥 창립 70주년을 맞아 ‘신뢰’를 주제로 개원의들이 진료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2월 15일 코엑스 401호에서는 심미치료에 대한 고민을 다룬다.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이 전치부 레진 수복의 기술과 접근 방식을 △재료와 기구의 선택 △레이어링 기술 △자연스러운 마무리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강연한다. 이어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이 드물게 접하게 되는 라미네이트 치료와 관련된 고민에 대해 짚어본다. 특히 치아 삭제와 임시 치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402호에서는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Ni-Ti File 제품 중 Profa Taper Gold file에 대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하고 소모품인 Ni-Ti File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임상팁을 제공한다. 사랑니 발치와 관련된 강연은 송승일 교수(아주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이하 포괄치과연구회) 전윤식 회장이 지난 1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연구회 활동 방향 및 주요 일정을 예고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전윤식 회장과 함께 포괄치과연구회 상임이사인 백운봉 원장과 김욱 원장이 참석했다. 포괄치과연구회는 특정 치과치료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두개악안면 영역의 모든 임상치료에 관련된 제반 연구와 교육을 통해 ‘포괄적 치료철학’을 확립하고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술대회 및 임상 강연회,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교육활동은 물론, 일본 등 외국 포괄치과연구회 등과 국제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데, 포괄치과연구회는 오는 3월 20일 일본에서 열리는 ‘악안면포괄치과포럼 J-IDT Plus 2nd 기타큐슈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일본 포럼에는 포괄치과연구회 최형주 이사, 이의룡 이사, 백운봉 이사 등 3명이 한국을 대표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형주 이사는 ‘MSE & Clear ailgner’를, 이의룡 이사는 ‘Revision surgery after facial bone surgery’를, 백운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통합 플랫폼 OF가 주최한 ‘CLIP 2025(Clinician’s Perspective 2025)’가 지난 1월 1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개최됐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는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고 주목할 만한 임상 연구 및 논문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위원장인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를 필두로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이기준 교수(연대치대),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이 외과, 치주, 보철, 교정, 디지털 등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아 증례 소개와 토의형 강연을 진행했다. CLIP 2025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참가자들이 필요한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정 세션이 추가돼 더욱 전문적으로 세션을 구성할 수 있었다. 세션 1의 첫 강의는 ‘예지성 있는 골이식술의 선택 및 고려사항’으로 골증대술의 다양한 방법과 장단점, 수술 시 유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임플란트 수술 연조직 처치법의 최신 경향’에서는 임플란트 치료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조직 합
저자 : 김일형, 이꽃님 문의 : 군자출판사 치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매뉴얼, ‘떠먹여주는 치과 약처방 족보’가 출간됐다. 약리학 박사이자 치과의사인 두 저자가 집필한 이 책은 감염 및 염증 관리, 치성 감염, 턱관절질환 등 치과에서 흔히 접하는 임상 상황에 맞는 약물 선택과 용법을 상세히 다뤘다. 약리학 박사이자 치과의사인 두 저자가 집필한 이 책은 약물 처방의 기본 이론부터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응용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치과의사들이 처방에 대한 고민을 덜고 실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감염 관리, 턱관절질환, 치성 감염 등 주요 진료 상황은 물론, 소아, 임산부, 고령자와 같은 특수 환자군에 대한 처방 지침도 상세히 다뤘다. 임산부에게 적합한 항생제 사용법이나 고령자의 약물 부작용 관리 방법 등 세심한 가이드가 포함돼 있다. 특히 부록으로 제공되는 ‘치과 처방 세트 모음’과 ‘치과 약전’은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약물 활용 사례도 담겨 있다. 약물의 기본 이론부터 응용까지 폭넓게 다루며 복잡한 임상 상황에서도 명확한 약물 처방을 돕는 체계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지난 2024년 오프라인 세미나를 결산한 결과, 총 850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덴탈빈 측은 “국내 치과계에서 치과임상 교육의 장을 열며 오프라인 세미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덴탈빈은 지난해 총 37개 오프라인 코스를 진행했고, 약 850명의 치과의사들이 세미나를 수료해 새로운 임상 스킬과 노하우를 익혔다”고 밝혔다. 덴탈빈 오프라인 세미나는 치과의사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임상적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다. 먼저 임플란트 코스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임플란트 식립과 보철 단계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제공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하루 동안 진행되는 1Day 핸즈온 세미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단시간에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2Days 핸즈온 코스 또한 심층적인 실습 과정을 통해 더 깊이 있는 학습과 실습이 가능했다. 특히 케이스별 문제 해결과 실전에서의 응용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주최한 ‘2024 대한치의학회 학술대회’가 지난해 12월 28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서덕규 교수(서울치대)의 ‘핵심을 알면 간단한 접착:직접수복과 간접수복물 접착의 최신지견’ △강경리 교수(경희치대)의 ‘노쇠에 따른 단계별 치과 치료와 고려사항’ △이강운 원장(강치과)의 ‘치과 의료 분쟁의 흐름과 방어 진료’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의 ‘소아청소년 매복치 해결을 위한 생물학 및 역학의 실제 적용’ △김선종 교수(이대서울병원)의 ‘약물관련 악골괴사증(MRONJ)’ 등 5개 강연으로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말에 개최돼 보수교육 4점, 필수보수교육 2점을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던 만큼 참여도 또한 높았다. 치의학회가 준비한 학술대회인 만큼 “주제별 알찬 구성으로 유익한 내용이었다”, “최신 치료 경향에 맞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치의학회 허민석 학술이사는 “치의학회는 분과학회 관리뿐 아니라 대한민국 치의학의 흐름을 주도하고 최신 치의학을 개원의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2월 2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그간 노년치의학회가 진행해온 노인환자 관련 치의학 및 임상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구강노쇠’의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을 대주제로 열리는 학술집담회는 1부 강연과 2부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 신의료기술 등재 필요성’을 주제로 노년치의학회 강정현 연구이사가 강연한다. 이어 김주연 부장(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가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을 밝힌다. 또한 이날 강연에서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 검사 신의료기술 및 급여 등재 과정’을 통한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을 살필 예정으로, 윤홍철 대표(아이오바이오)가 그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진행될 패널 토론에서는 노년치의학회 소종섭 차기회장과 고홍섭 교수(서울치대)가 좌장에 나서며,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김수진 보험이사(대한치과의사협회), 최종희 국장(질병관리청), 김희선
저자 : 윤종일, 김재홍 문의 : 명문출판사 현대인의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기술의 발전은 씹는 즐거움과 영양 공급에 큰 기여를 했지만, 치주염, 임플란트 실패, 염증, 구강건조증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치과 임상가를 위한 PDRN 첫걸음’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치과임상 활용을 제시했다. PDRN은 안정성이 확보된 DNA 조각으로, 면역 환경을 개선해 치과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이 책은 PDRN의 면역학적 기전과 임상 사례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리했고, 저자가 고안한 골내 주사법과 병원성 생물막 제거 등 구체적인 임상 적용 방법도 담아냈다. 치료를 건축 과정에 비유하며 기존 치료법이 주로 지상 건축물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은 이를 떠받치는 지반에 해당하는 면역 환경의 과학적 이해와 치료 접근법을 강조했다. 저자는 “PDRN은 치과 분야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학적 접근을 통해 치과질환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저자 : 이용권 문의 : 군자출판사 ‘치과의사를 위한 진정한 비밀병기’를 부제로 한 치과 수면진정마취치료의 지침서가 발간됐다. 저자는 수면진정마취 치료를 통해 환자들은 치과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고, 치과의사들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진료가 가능해진다는 관점에서 출발, 효과적인 수면진정마취의 기초부터 프로세스, 진료현장의 노하우와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다뤘다. 특히 수면진정마취치료의 강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진료, 손꼽히는 병원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저자의 소신과 통찰이 돋보이는 신간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19회 2025 DV Conference가 오는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4F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올해 19회를 맞는 DV Conference는 내년 신흥 70주년 맞아 ‘신뢰’를 주제로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비롯한 6명의 학술위원과 국내 정상급 연자들이 한데 모여 임상가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첫 날인 2월 15일에는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의 ‘누구도 완벽하게 할 수 없는 치료: 전치부 레진 수복’을 비롯해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의 ‘파일계급전쟁 : 흑수저파일의 승리 전략’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의 ‘라미네이트 치료 시 애매한 부분을 확실하게 해주는 세가지 포인트’ △송승일 교수(아주대임치원)의 ‘사랑니 발치, 스마트하게’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월 16일은 오전부터 총 8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세션 1에서는 △서덕규 교수(서울치대)의 ‘임상에서 만나는 이가 시릴 수 있는 원인들과 대처방법 ABC’ △이진규 교수(경희치대)의 ‘Vital pulp therapy 이게 될까? : What? How? Why?’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위드웰임플란트가 지난해 12월 19일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2024년 마지막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이프임플란트연구회의 송년 행사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의 교합조정’을 주제로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의 강연과 함께 이뤄졌다. 정문환 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교합 조정의 정밀성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와, T-Scan의 임상 효율성을 소개했다. 특히 턱관절교합전문회사 좋은보코와의 협업으로 디지털 교합 시스템의 실질적 활용 사례를 공유해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임상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보를 얻었다”, “디지털 교합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히는 기회가 됐다”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위드웰임플란트 관계자는 “2024년에는 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상가들과의 교류를 이어왔다”면서 “이번 송년 세미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자리였다. 올해 역시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울경지부(회장 안동길)가 지난해 12월 21일 동아대학교병원 서관에서 학술집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박실 UCLA 보철과 前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들이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문제와 관련된 두 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첫 번째 강연인 ‘피할 수 없는 Screw Loosening-불편한 진실’에서는 보철 치료 시 발생하는 나사 풀림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진 ‘Zero Bone Loss Concept-보철적 관점의 불필요한 소견’ 강의에서는 임플란트 치료의 장기적 성공을 위해 뼈 소실을 최소화하는 보철적 접근법을 논의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통합치과학회 부울경 지부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회원이 자리를 빛내며 학술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여줬다”면서 “특히 당초 2시간으로 예정된 강연이 연자의 열정과 참석자들의 질문 공세로 인해 훌쩍 초과되며, 학문적 논의의 열기로 가득 찼다”고 전했다. 이날 집담회에는 통합치과학회 박원서 부회장과 이원 부회장이 참석해 부울경지부의 활동을 격려하며 축하 메시지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해 12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16기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이하 시구전) 과정 2차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최용금 교수는 “노인은 과거질환의 축적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노인환자의 40%가 5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10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어 다양한 2차 질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신질환을 가진 고령 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관리 방안도 논의됐다. 이에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 및 전신질환 환자의 구강관리 시 활용되는 SDF(Silver Diamine Fluoride) 적용 방법과 이에 대한 임상 가이드라인이 상세히 다뤄졌다. 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전문적인 시니어 구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화시대 구강관리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고 말했다. 노년치의학회 시구전 교육과정은 고령 환자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