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3월 23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메가스쿨’ 2기의 졸업식을 진행했다. 메가스쿨 2기는 지난해 8월 31일 개강해 6개월간 총 20회 일정으로 진행됐다. 기초부터 심화를 아우르는 이론 강의는 물론, 임플란트 식립부터 간단한 GBR, 상악동 처치까지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핸즈온 실습, 라이브 서저리 및 현장 체험 등 실습교육 등이 이뤄졌다. 특히 3회에 걸친 라이브 서저리는 수강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수강생이 직접 수술을 집도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술기를 실전에 적용하고 성공적인 결과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20강에서는 졸업생들의 개별 졸업 발표를 통해 케이스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메가스쿨 전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공식 수료증을 발급하고, 뛰어난 학업 성취와 잠재력을 보여준 수강생들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가능하도록 추가적인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메가스쿨은 지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치과 임플란트 분야의 지속적인 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Dentbird Crown’과 ‘Dentbird Batch’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두 솔루션 모두 AI 성능과 사용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으며,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의 신뢰성을 높여 치과 전문가들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entbird Crown’은 AI를 활용한 자동 보철물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기존 CAD 과정에서의 수작업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웹 기반 AI CAD 소프트웨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 성능이 한층 정교해져 이전보다 더 해부학적으로 자연스러운 보철물의 형태를 생성한다. 새롭게 추가된 Shape Preserving 기능은 교합 강도를 조절할 때 보철물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며 강도만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심미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했고, 최소 두께 침범 시 보철물의 두께를 보정하는 기능도 함께 탑재해 디자인 수정 시간을 대폭 줄이도록 업데이트 됐다. 내면 파라미터 Preset 기능도 강화돼 사용자들은 다양한 재료와 작업 조건에 맞춘 내면 파라미터 설정을 저장하고 상황에 맞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의 프리미엄 친수성 인상재 ‘DIOSIL’이 출시 6개월 만에 개원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DIOSIL’은 유럽산 고품질 원재료를 기반으로 정밀한 인상채득과 안정된 물성을 동시에 실현한 고기능성 제품이다. 특히 까다로운 국내 개원가의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 품질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며, 실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믿고 쓰는 인상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Heavy Body는 우수한 탄성과 적절한 점도를 갖춰 구강 내에서의 인상체 탈착이 용이하며, 인상 정밀도를 유지하면서도 트레이 내 위치 안정성이 뛰어나 형태 유지력이 우수하다. 특히 주입 시 힘이 덜 들도록 설계돼 여성 치과위생사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실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디오는 올해 1월 ‘DIOSIL’ 전용 디지털 믹싱 건을 함께 선보이며 작업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존 수작업 믹싱의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덴처 케이스 등 대용량 인상에도 빠르고 안정적인 토출이 가능해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Light Body 역시 습윤한 구강 환경에서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 제35회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엄흥식)가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Multidisciplinary approaches for overcoming clinical challenges’를 대주제로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들의 다학제적 접근 방법을 다뤘다. 학술대회 첫날인 4일, 첫 번째 세션으로는 전공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구연발표가 진행됐다. 구연발표 이후에는 ‘미술이라는 즐거움,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김석모 前 솔올미술관장의 특강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김석모 前 관장은 인류가 미술을 받아들였던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고 인간이 본능적으로 예술을 추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치주학에서도 기능성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예술성을 추구하다 보면 필요한 기능성이 충족될 수 있다고 제언해 관심을 모았다. 이튿날인 5일 오전에는 황인경 교수(강릉원주치대)가 ‘A New Approach on Periodontal Research Empowered by Artificial Int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는 6월 21일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가 하위법령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선우 의원과 국민의힘 간사 김미애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발제는 보건복지부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자문단 간협 김정미 위원이 나섰다. 김 위원은 △불명확한 간호사 배치 기준 및 업무 분야 △간호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보상체계 △현장 중심의 간호교육 미비 △지역사회 돌봄 체계 부족 △법적 보호체계 부재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간호법의 하위법령 제정 방향, 진료지원업무 제도 도입 방안, 보상체계 마련과 법적 보호 장치 마련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김 위원은 “간호법은 면허·자격·업무범위·권리와 책무·수급과 교육 등을 포괄하는 간호사의 업무 전반을 독립적으로 규율함으로써, 간호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위원은 진료지원업무의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를 전문간호사 및 (가
공동강연-구강악안면외과 중증 파노라마센터: 찜찜한 방사선 병소, 실제로 보기 6월 1일(일) 15:00~17:00 / 300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파노라마에서 치근단의 백악질골이형성증을 치근단염으로, 단순골낭을 법랑아세포종으로 잘못 진단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구강암을 치주염 또는 골수염으로 오인하는 경우는 많은 임상가들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공동강연으로 ‘중증 파노라마센터 : 찜찜한 방사선 병소, 실제로 보기’를 마련,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각 부위별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질환을 살펴보고, 오해하거나 놓칠 수 있는 질환을 분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진만 학술이사와 박재봉 학술위원은 지난 2월 22일 연자로 초빙된 안재명 교수(삼성서울병원)와 권익재 교수(서울치대)와 간담회를 갖고, 이반 강연 구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가졌다. 논의를 통해 상악은 안재명 교수가, 하악은 권익재 교수가 맡기로 했으며, 상하악 방사선 병소 케이스와 관련 이론을 번갈아 가며 강의하기로 결정했다. 안재명 교수에 따르면 상악에서는 주로 상
요즘 치경에 비친 세상을 보면 분열과 대립 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치경이 작고 좁아서 그런 탓도 있지만 요즘 시대가 그런 탓도 있다. 우리나라는 작년 계엄 이후에 완전히 반으로 나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듯싶다. 세계로 시야를 돌려보아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 혼란이 극도로 이르고 이젠 혼돈의 상태다. 한때 우리도 한마음으로 합쳐진 때가 있었다. 2002년 월드컵 때는 모두가 하나로 합쳐졌었다. 전 국민이 동일한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그러나 23년이 지난 지금 완전히 분열된 모습을 보인다. 주말이면 여야가 반으로 나뉘어 광장에서 대립된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젠 정치문제는 친구 간에도 가족 간에도 절대로 피해야 하는 덕목이 되었다. 심지어 최근 한 항공사에서는 기장과 부기장이 정치문제로 토론하다 주먹다짐까지 해 귀국할 비행기가 출발 못한 웃지 못할 일화도 있었다. 분열과 대립의 가장 큰 문제는 각자도생(各自圖生)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각자가 스스로 알아서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 물론 흩어지면 합해지고 합해지면 다시 흩어지는 것이 동양철학의 가장 기본적인 진리지만, 그 속에서 힘들어지는 것은 늘 민초들의 몫이기에 안타깝다. 지난 역사
공동강연-소아치과 소아치료 30년 하고 비로소 알게 된 것들 6월 1일(일) 14:00~15:30 / 402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소아치료 30년 하고 비로소 알게 된 것들’을 주제로 소아치과 분야에서 30년 이상 진료하며 깨달은 베테랑 임상가의 소회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먼저 장기택 교수(서울치대)가 ‘매복 상악견치의 관리’를 주제로 매복 상악견치에 대한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강의한다. 견치는 상악 치열의 주춧돌로 불릴 만큼 기능과 심미적으로 중요한 치아다. 견치가 매복될 경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에도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드물어 주변 치아 뿌리의 흡수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시점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관점에서 장기택 교수는 6개월에 한 번 이상은 치아의 발육과 맹출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매복된 견치가 발견됐을 때 어떻게 개입하느냐도 중요한 문제다.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는 악궁 확장, 유견치 발거, 외과적 노출만으로도 정상적인 맹출을 기대할 수 있지만, 맹출로가 정상에서 많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실시간 체어사이드 솔루션 ‘저스트스캔(JustScan)’을 제공하고 있는 글라우드(대표 지진우)가 지난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KDX 2025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글라우드는 지난 3월 출품한 IDS 2025에 이어 이번 KDX 2025에서도 ‘공항 체크인’ 콘셉트의 체험형 부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주목을 이끌었다. 실제 구강스캔부터 디자인, 출력까지 전 과정을 체어사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부스에서는 다양한 보철물들의 제작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관심을 모았고, 2시간 이내에 완성된 결과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 저스트스캔은 자체 개발한 3D 프린터 ‘저스트프린트5’와 AI 기반 보철 디자인 기술 ‘벨루가’를 결합한 체어사이드 즉시 보철 솔루션으로, 구강 스캔 후 약 30분 이내에 고품질 보철물을 완성할 수 있어 보철치료의 대기 시간과 반복 내원에 대한 환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퍼플프라이데이’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저스트프린트5를 포함한 장비 패키지와 서비스 결합 상품은 물론 방문객 대상 사은품
공동강연-치과보존과 인접면 요리사 - 직접 vs 간접 6월 1일(일) 15:00~17:00 / 컨퍼런스룸 E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과보존과 공동강연 ‘인접면 요리사 - 직접 vs 간접’을 통해 인접면 우식에 대한 각기 다른 처방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덕수 교수(경희치대)가 ‘직접 요리사’를 자처하며 레진수복을, 그리고 김선영 교수(서울치대)가 ‘간접 요리사’로 인레이를 다룬다. 개원가에서 가장 흔히 마주하는 케이스인 만큼, 참가자들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진만 학술이사와 문지웅·김영수 학술위원은 지난 3월 25일 김덕수 교수와 김선영 교수를 만나 인접면 우식을 다룰 이번 공동강연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논의를 통해 인접면 우식을 치료하는 과정에 있어 직접수복과 간접수복의 장단점을 다루고,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수복재료에도 상당한 변화가 수반되는 만큼 각 치료과정에 사용되는 재료도 상세히 설명하기로 했다. 직접수복을 다룰 김덕수 교수는 “접착 치의학이 발전하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위원장 황병래·이하 건보노조)이 지난 4월 14일 발표한 ‘민생경제 성장도모를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역대 정부의 건강보험 법정지원 미준수 등 6가지 사례에서 확인된 건강보험 재정손실과 누수 금액이 연평균 6조4,5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병비 급여확대나 전국민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도 가능한 금액으로 추산된다는 설명이다. 2023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48조9,011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전체 건강보험 적용 인구의 17.9%를 차지하는 노인 인구 922만명의 진료비가 전체의 44.1%를 차지한다. 건보노조는 “노인의료비의 가파른 증가는 건강보험료 기여에 대한 가계와 기업의 부담 가중으로 이어져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 위기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다”며 “다수 보건의료전문가들은 가계와 기업에 집중된 현행 건강보험 부담구조와 민간의료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로는 생산 연령 인구감소와 인구 고령화 심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예상한 건강보험 적자 전환은 2
매년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관공서 공휴일과 달리 근로자의 날은 ‘근로기준법(이하 근기법)에 따른 유급휴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유급휴일이므로 근로자는 근로를 제공하지 않아도 임금 삭감 없이 휴일을 보장받는다. 그러나 근로자 임금형태별로 임금을 어떻게 지급해야 하는지에 대해 각기 다른 견해가 있다. 이번 호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정리하고자 한다. 1. 유급휴일수당과 휴일근로수당의 차이점 유급휴일수당이란 근로자가 근로를 제공하지 않고 휴식을 취해도 근로를 제공한 것과 동일하게 지급 받는 1일분 임금(100%)을 의미한다. 반면, 휴일근로수당은 근무한 시간에 해당하는 임금(100%)과 근기법 제56조에 따라 가산수당(50%)을 합한 총 150%의 임금을 의미한다. 2. 근로자의 날과 무급휴무일이 중복되는 경우, 유급휴일수당(100%)을 지급해야 하는지 (1) 월급제의 경우 정해진 월급에 이미 유급휴일수당 100%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고, 판례와 노동부 행정해석도 동일한 입장이다. 따라서 근로자의 날과 무급휴무일이 중복될 경우, 정해진 월급이 전액 지급된다면 월급 외에 추가로 지급해야 할 임금은 없다. (2) 시급제, 일용직의 경우 원칙적으로, 일용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턱관절 턱관절 진단을 부탁해 6월 1일(일) 10:00~12:00 / 307호(308호 중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측두하악장애의 최신 진단 기준과 진단법, 그리고 증례를 이용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턱관절 진단을 부탁해’가 그것으로 김영준 교수(강릉원주치대)와 정진우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선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진만 학술이사와 박형욱·이정은 학술위원은 지난 3월 19일 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강연의 세부내용과 진행방식 등을 논의했다. ‘턱관절 진단을 부탁해’를 대주제로 하고 ‘턱관절 질환의 최신 진단 기준과 검사방법 - 임상적 적용’을 소주제로 삼아,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턱관절 질환의 최신 진단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생체심리사회적 모델을 기반으로 한 측두하악장애 연구진단기준 및 측두하악장애 진단기준은 신체장애(Axis-I)와 심리사회적 모델(Axis-Ⅱ) 두 개의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진단기준이 도입된 이후 많은 연구자들과 임상의들은 신체장애 기준인 Axis-I을 활용해 타당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교정 Orthodontic Treatment of Class Ⅱ Malocclusion 5월 31일(토) 14:00~17:00 / 307호(308호 중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는 특정 술식을 익히기 위해 찾는 연구그룹이나 업체의 원데이 코스에서 착안됐다. 별도의 비용이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SIDEX를 방문한 김에 술식을 배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와 같은 취지로 지난해 선보였던 ‘Class Ⅰ 발치교정의 각 단계별 허들넘기’가 큰 인기를 끌면서 그 연장선으로 올해는 ‘Orthodontic Treatment of Class Ⅱ Malocclusion’을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로 다룬다. 지난 3월 4일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진만 학술이사와 박홍식·장민석 학술위원은 최성환 교수(연세치대), 최진영 교수(경희치대), 장준규 원장(서울바른이치과)을 만나 Class Ⅱ를 다루게 될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의 세부내용을 논의했다. 논의결과 세부주제를 Ⅱ급 부정교합의 양악발치 증례, 편악발치 증례, 비발치 증례로 나누고, 케이스 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수명 5080 국민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4월 9일 첫 준비모임을 열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국민에게 10년 더 건강한 삶을 선물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다가오는 대선을 계기로 건강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나라지표 및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기대 수명은 82.7세이나, 건강수명(유병기간 제외건강수명)은 65.8세로 15년 이상의 격차가 있다. 즉, 현재 50대 성인의 경우 향후 평균적으로 20년은 건강하게 살지만 이후 15년은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의존해야 한다는 의미다. 위원회는 건강수명을 10년 더 연장해 향후 30년은 스스로 건강하게 살고, 마지막 5년간 만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 국가의 의료·복지 지출 부담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 이제 단순한 생명 연장을 넘어, 스스로 먹고 걷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삶을 중심에 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위원회는 건강수명의 세 가지 주요 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