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지난 2월 8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2025 PDRN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500여명의 국내외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의 우수성 및 임상 적용 사례에 대한 지견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에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와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김성언 원장(세종치과),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 윤종일 원장(연치과)이 연자로 나서, △PDRN의 기본적인 기전 △PDRN을 이용한 합병증 관리 △PDRN을 이용한 난케이스 극복 △치주질환치료에 있어서의 PDRN을 활용한 면역학적 접근 △개원가에서 활용 가능한 PDRN 임상케이스 △PDRN의 정확한 이해 및 임상적용 등을 다뤘다.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사례와 새로운 치료 접근법에 대한 토론이 이어져 향후 연구 및 산업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제론셀베인의 ‘셀베인주’는 PDRN의 항염 및 통증감소 기전을 활용해 염증 관련 인자를 억제하고 항염증 인자를 증가시켜 염증과 통증을 동시에 잡아준다. 특히,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는 특허 기술인 ‘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전국 치과기공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정 기공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교정분야 임상 연구 지원과 최고의 교정 기공 전문가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일반교정(장치교정)과 투명교정 부문으로 각각 진행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덴올 홈페이지를 통한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8일까지 부문별 주제 자료 제출을 통한 온라인 예선, 본선 순으로 열린다. 주제는 일반교정의 경우 교정 장치물 제작, 투명교정은 교정 S/W를 이용한 투명교정 디지털 셋업이다. 일반 교정 참가자는 출제하는 임상케이스 3가지 중 1개를 선택해 그에 맞는 장치 제작 및 제작과정을 PPT로 제출하고, 투명교정은 출제하는 임상케이스 3가지 중 1개를 선택해 최종 제작 파일(.stl)과 그 과정을 담은 PPT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각 부문별 6명(총 12명)은 오는 7월 12일 서울 오스템 마곡 중앙연구소 본사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본선은 제출한 자료에 대한 현장 PPT 발표로 진행되며, 대상(1명), 최우수상(2명), 금상(3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오는 2월 27일 돌봄 종사자를 위한 실무 중심의 노인 구강관리 교육을 개최한다. 그간 현장 맞춤형 강의부터 온라인 콘텐츠까지 폭넓은 구강 교육을 진행해 온 치구협은 돌봄 종사자들이 노인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강관리 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먼저 서혜원 원장(따뜻한치과병원)은 노인 구강의 특징 및 질환, 협조가 어려운 노인에 대한 구강 관리 접근법 및 새로 신설된 장기요양 기관평가 구강 관리 항목에 대한 대응법에 대해 강의하며, 장효숙 교수(한양여대 겸임교수)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강관리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실습 교육에서는 노인 전문 강사진들이 노인별 특성에 맞는 구강 관리법을 익히고 돌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각 지역의 요양원 및 데이케어센터 종사자를 비롯한 돌봄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구강관리용품이 제공되며, 교육비(8만 원)는 전액 기부금으로 처리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치구협 이메일 혹은 전화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독일의 세계적인 임플란트 품질 신뢰성 인증 재단인 ‘Clean Implant Foundation(클린임플란트재단)’으로부터 9년 연속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클린임플란트재단은 전 세계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 검사를 실시해 인증을 수여한다. 임플란트 공정 중 남아 있을 수 있는 표면의 잔여물 검사와 함께 제조 공정의 신뢰도를 포함한 철저한 검증 과정을 통해 ‘TRUSTED QUALITY’ 자격을 부여한다. 품질 검사가 까다로워 통과한 기업은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며, 인증을 받는 경우 우수한 품질의 임플란트로 인정받는다. 메가젠은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획득한 이후 9년 연속 인증을 받아 임플란트 기술의 신뢰성과 품질에 대해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클린 임플란트 인증은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중요한 기준으로, 이번 9년 연속 인증은 메가젠이 글로벌 표준의 임플란트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며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가젠은 최근 12년 연속
주희(朱熹)가 편찬한 옛 교과서 소학(小學)을 해석한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소학집주(小學集註)’에 ‘백성은 세 사람을 근본으로 태어났으니 그들 섬기기를 한결같이 해야 한다’고 하였다. ‘아버지께서 낳아 주시고 스승께서 가르쳐 주시며 임금께서 먹여 주신다. 아버지가 아니면 태어날 수 없고, 먹지 않으면 자라지 못하며 가르침이 아니면 알지 못하니 삶에서는 동류(同類)인 것이다. 그러므로 ‘목숨을 바쳐 한결같이 그들을 섬겨야 한다’고 하였다. 여기서 고사성어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가 유래되었다. 요즘 개념으로 재해석해보면, ‘부모가 낳아 주시고 학교에서 배우고 국가가 복지를 책임진다’이다. 왕정시대와 무관하게 이 문장이 지닌 윤리적 개념은 사회 근간이지만 지금은 안타깝게도 모두 무너진 사회가 되었다. 얼마 전 아버지가 2살 된 아이를 방치하여 굶겨 죽였다. 아버지가 자식을 먹이는 것을 방관하였다. 요즘 깨진 정치판에는 국민과 국가는 없다. 어제는 초1 학생이 학교에서 교사로부터 살해당하였다.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최악의 사건이 발생하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런 사회가 된 현실을 사는 나이든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구강스캐너 활용 교육을 위한 ‘스킬 업(Skill Up)’ 세미나의 상반기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로 2년을 맞은 ‘스킬 업’ 세미나는 구강스캐너 사용자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코스와 핸즈온 세션을 제공한다. 지난해 대구와 광주에 이어 올해는 부산에서도 첫 세미나가 열린다. 2월 초급코스인 ‘구강스캐너 오류를 줄이다’를 시작으로, 3월과 4월에는 디지털 치과 환경에서의 상담 전략과 스캔 전략을 다룬 ‘치과계 메인 디지털치과를 위한 트레이닝 코스’가 진행된다. 각 코스는 구강스캐너의 기본 사용법부터 고급 스캔 전략까지 다양한 수준의 교육을 비롯해 유저들이 관련 기술을 실제 진료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메디트 관계자는 “보다 많은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세미나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정기 세미나를 통해 유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킬 업’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메디트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2월 7일부터 의료인(의사, 치과의사)이 프로포폴을 자신에게 투약하는 셀프처방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공포에 따라 이를 위반할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사가 본인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고 투약함으로써 중독 위험성 등 안전이 우려된다는 문제 제기에 따른 것으로, 프로포폴만 해당된다. 식약처는 “그동안 의료인 마약류 셀프처방 방지를 위해 본인 처방 이력이 있는 의사나 의료기관에 서한, 모바일 메시지, 유선 통화, 포스터 배포 등의 방법으로 안내해왔으며 처방소프트웨어나 의학 전문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 마약류 유통 방지 및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년 기준, 마약류를 취급한 의사·치과의사는 10만8,325명이고, 프로포폴을 셀프처방한 의사는 88명으로 확인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마약류통합정보센터에서 관계기관 등에 요청할 수 있는 정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지난 2월 7일 첫 이사회를 열고 ‘8024 고기100(80세까지 24개 치아, 고기 씹는 즐거움 100세까지)’라는 건강수명 연장 실천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민국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치구협은 건강한 치아가 치매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80세까지 최소 24개 치아를 유지하고 100세까지 고기를 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치아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치구협은 국민운동 캐치프레이즈로 ‘10년 더 건강하게’를 내세우며, ‘요양은 짧게, 건강은 길게’를 실천 목표로 설정했다. 오는 5월 2일 열리는 ‘오복데이’에서 치아 건강을 통한 치매 예방 방안과 구체적인 추진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에도 주력해 오는 2월 27일 요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4월 중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임지준 회장은 “치아 건강이 곧 건강수명의 핵심이며, 치구협이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
1년에 한두 번씩 모교 동아리 후배들이 필자가 개원하고 있는 치과에 방문한다. 아마도 후배들이 재학생들이다 보니 실습용 치아를 구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 개원하고 있는 선배들을 찾아다니면서 획일적이지 않은 개원 형태와 갖가지 병원 시설 등을 보며 폭넓은 체험을 하게 될 것이고, 장래 자신들이 몸담게 될 직역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한참 젊은 후배들이지만, 필자 역시도 오랜만에 모교 소식에 더해 요즘 치과대학생들의 생각을 듣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다. 개원한 선배인 필자는 그대로지만 방문하는 후배들은 매년 바뀌다 보니 후배들의 관심사와 애환은 달라지기도 하고, 과거보다 더 뚜렷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비례하여 찾아오는 후배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그만큼 여유를 잃어가는 것이 느껴져서 안타깝다. 언론과 사회에서 접하게 되는 열악한 개원환경, 선배들에게서 듣게 되는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경험담 혹은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미흡한 직업적 만족도에 더하여 급변하고 있는 현시대가 그들에게 조급함을 강요하는 듯하다. 방문한 후배들이 건네는 질문들은 대략 이러하다. “어떤 계기로 치과의사가 되었는지? 학창시절은 어땠는지? 개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인증서’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기술력 기반 지식재산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특허 △디자인 △상표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을 기업 자산으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에게 부여한다. 인증을 받으려면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지식 재산권 동향 파악 및 활용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매출 비중 △지식재산권 교육 여부 등 총 10가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네오는 2004년부터 꾸준히 특허출원을 진행해 2024년 하반기 기준으로 국내 59건, 해외 16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총 165건의 디자인과 40건의 상표 등 다양한 지식 재산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네오는 지식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식 재산권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 2월 6일 부산 센텀 디오 본사에서 ‘디오 2025 PDRN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서울 마곡 R&D센터에서 열린 첫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임상적 활용과 효과를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참가 신청은 모집 시작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 신청 기회를 놓친 다수의 참가 희망자들이 추가 접수를 요청했고, 그 결과 총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디오가 국내에 공식 론칭한 조직재생 치료제 ‘셀베인주’의 핵심 성분인 PDRN의 원리와 이를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적용하는 방법을 풍부한 임상 증례와 학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특히 치주질환 치료에 PDRN을 활용한 면역학적 접근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으며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디오 PM 본부 김홍 본부장은 “PDRN은 치과진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병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월 17일 동보원 거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치과의사 석승환, 임환희 등 총 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22명의 시설 아동들에게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등 치과 진료와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제공했다. 동보원 관계자는 “매년 부산대치과병원에서 구강검진을 제공해줘 아동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줘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1월 18일 치과병원 지하강당과 치과대학 실습실에서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치의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경희치대는 2017학년도부터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정종혁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보존과 김덕수 교수가 나서 경희치대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김기언 학생회장이 ‘치대생의 하루’를 주제로 예과생과 본과생의 삶을 설명했고, 정준호·안효원·노관태 교수 등이 교정치료, 보철수복 등 치의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오후에는 치주과 홍지연 교수와 보존과 김현정 교수가 치과대학의 강의실, 실습실, 연구실과 치과병원의 각 진료과 투어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치주치료과 보존치료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종혁 학장은 “치의학이 어떤 학문이고 나한테 잘 맞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접하기 위해 많은 고등학생들이 치과대학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에 참여하는 것 같다”며 “학생들이 치과영역에서 하는 일들을 직접 체험해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메디트는 전시회에서 구강스캐너의 성능과 활용도를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심도 있게 소개했다. 특히 방문객들은 메디트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들과 함께 Medit Link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다양한 진료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실시간 구강스캔 시연과 다양한 진료 케이스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제품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현장 판매 및 계약 체결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두바이에서 출시한 Medit i900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Medit i700 시리즈를 중점적으로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메디트 중동지역 영업담당자는 “빠르고 정밀한 스캔 성능과 직관적인 Medit Link 워크플로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중동지역의 개원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대형 치과병원 및 딜러들의 문의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메디트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을 선도하며, 중동지역에서 기술 혁신과 시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도 제7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이 지난 1월 16일 시행된 가운데, 그 결과가 2월 5일 발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따르면,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에는 783명이 응시했고, 이 가운데 91.4%인 716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합격자는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최영운 씨로, 300점 만점에 281.5점(93.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합격률은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2021년에는 97.3%, 2022년 92.3%, 2023년 94.8%, 2024년 91.4%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신규 면허를 취득한 치과의사 수는 716명으로 2022년 708명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 5년 중 두 번째로 적었다. 최근 5년 동안 평균 732명의 신규 치과의사가 배출됐고, 가장 많은 치과의사가 배출된 해는 2021년으로, 781명이 응시해 760명이 합격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한의사 국가시험에서는 755명이 응시해 688명이 합격, 91.1%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의사 국가시험 또한 최근 5년 새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