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인증서’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기술력 기반 지식재산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특허 △디자인 △상표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을 기업 자산으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에게 부여한다. 인증을 받으려면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지식 재산권 동향 파악 및 활용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매출 비중 △지식재산권 교육 여부 등 총 10가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네오는 2004년부터 꾸준히 특허출원을 진행해 2024년 하반기 기준으로 국내 59건, 해외 16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총 165건의 디자인과 40건의 상표 등 다양한 지식 재산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네오는 지식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식 재산권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 2월 6일 부산 센텀 디오 본사에서 ‘디오 2025 PDRN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서울 마곡 R&D센터에서 열린 첫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임상적 활용과 효과를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참가 신청은 모집 시작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 신청 기회를 놓친 다수의 참가 희망자들이 추가 접수를 요청했고, 그 결과 총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디오가 국내에 공식 론칭한 조직재생 치료제 ‘셀베인주’의 핵심 성분인 PDRN의 원리와 이를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적용하는 방법을 풍부한 임상 증례와 학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특히 치주질환 치료에 PDRN을 활용한 면역학적 접근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으며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디오 PM 본부 김홍 본부장은 “PDRN은 치과진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병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월 17일 동보원 거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치과의사 석승환, 임환희 등 총 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22명의 시설 아동들에게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등 치과 진료와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제공했다. 동보원 관계자는 “매년 부산대치과병원에서 구강검진을 제공해줘 아동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줘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1월 18일 치과병원 지하강당과 치과대학 실습실에서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치의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경희치대는 2017학년도부터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정종혁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보존과 김덕수 교수가 나서 경희치대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김기언 학생회장이 ‘치대생의 하루’를 주제로 예과생과 본과생의 삶을 설명했고, 정준호·안효원·노관태 교수 등이 교정치료, 보철수복 등 치의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오후에는 치주과 홍지연 교수와 보존과 김현정 교수가 치과대학의 강의실, 실습실, 연구실과 치과병원의 각 진료과 투어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치주치료과 보존치료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종혁 학장은 “치의학이 어떤 학문이고 나한테 잘 맞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접하기 위해 많은 고등학생들이 치과대학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에 참여하는 것 같다”며 “학생들이 치과영역에서 하는 일들을 직접 체험해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메디트는 전시회에서 구강스캐너의 성능과 활용도를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심도 있게 소개했다. 특히 방문객들은 메디트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들과 함께 Medit Link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다양한 진료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실시간 구강스캔 시연과 다양한 진료 케이스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제품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현장 판매 및 계약 체결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두바이에서 출시한 Medit i900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Medit i700 시리즈를 중점적으로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메디트 중동지역 영업담당자는 “빠르고 정밀한 스캔 성능과 직관적인 Medit Link 워크플로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중동지역의 개원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대형 치과병원 및 딜러들의 문의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메디트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을 선도하며, 중동지역에서 기술 혁신과 시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도 제7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이 지난 1월 16일 시행된 가운데, 그 결과가 2월 5일 발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따르면,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에는 783명이 응시했고, 이 가운데 91.4%인 716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합격자는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최영운 씨로, 300점 만점에 281.5점(93.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합격률은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2021년에는 97.3%, 2022년 92.3%, 2023년 94.8%, 2024년 91.4%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신규 면허를 취득한 치과의사 수는 716명으로 2022년 708명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 5년 중 두 번째로 적었다. 최근 5년 동안 평균 732명의 신규 치과의사가 배출됐고, 가장 많은 치과의사가 배출된 해는 2021년으로, 781명이 응시해 760명이 합격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한의사 국가시험에서는 755명이 응시해 688명이 합격, 91.1%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의사 국가시험 또한 최근 5년 새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
휴일의 종류에는 법정휴일과 약정휴일이 있다. 이번 호에서는 법정휴일 중 가장 빈번하게 분쟁이 발생하는 ‘주휴수당’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법정휴일 1. 주휴일 2.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공휴일 3. 근로자의 날 약정휴일 근로계약,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정한 날. 유급으로 한다는 별도 언급 없는 한 무급이 원칙. 1. 관련 법 규정 및 취지 (1) 법 규정 근로기준법 제55조 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30조는 “사용자는 1주 동안의 소정근로일을 개근한 자에게 1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간단히 말해 주휴일을 의미한다. (2) 취지 근로기준법상 휴일제도는 1주 동안 소정근로일을 개근한 근로자가 연속된 근로에서 벗어나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 발생 요건 (1) 1주 동안 근로관계가 유지될 것 주휴일 관련 규정이 적용되려면 ‘1주’동안 근로관계가 유지되어야 하며, 근로기준법 제2조 제1항 7호는 “1주를 휴일을 포함한 7일을 말한다”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진행한 ‘함께하는 구강건강 동행관리’ 사업이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선정하는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024년 한 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으로 약자동행 가치를 실현한 우수 사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자치구에서 추진한 약자동행 지원사업 30개를 평가해 우수 사업을 선정·시상했으며, 지원사업에 참여한 자치구와 복지관 등 협력 단체 직원과 사업 이용자 등이 참석해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6개 자치구를 시상하고, 마포구와 양천구의 우수사례 발표와 오세훈 시장과 사업 참여자가 함께하는 ‘약자동행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마포구는 구강건강에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체계적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하는 구강건강 동행관리’ 사업을 펼쳐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했다. 마포구는 서강보건지소에 치과진료실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비급여 치료는 의학적 판단과 환자 선택에 따른 정당한 의료행위”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지난 2월 6일 공식자료를 배포하고, “최근 일부 언론에서 단순 감기나 독감 환자에 고가의 비급여 주사제를 처방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고 보도하며, 마치 대다수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처방을 남발하는 것처럼 다루고 있다”면서 “의사의 전문적 판단에 따른 비급여 처방을 부당한 이윤 추구로 몰아가고, 실손보험 손해율 급증의 책임을 의료기관에 전가하는 최근의 보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급여와 비급여 관계없이 의사의 처방권은 의사의 전문성에 기반한다는 것을 전제하며, 현재 의료기관에서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비용을 투명하게 공지하고 있고, 환자에게 치료방법 설명 후 동의를 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 및 의학적 기준에 따라 적절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의협은 또 “실손보험은 국민이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한 보완적 수단이며 환자가 보장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정부와 보험사는 실손보험액 증가를 이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2월 11일부터 3월 7일까지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광역 지방자치단체 4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의사가 종합병원급 이상 지역 의료기관의 필수적인 과목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역근무수당을 지원하고, 지자체가 정주여건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해당 과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이며, 지역별 24명(총 96명)의 전문의를 지원한다. 5년 이상 근무계약을 맺을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400만원의 별도 수당과 숙소,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혜택으로 필수의료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필요한 지역의료기관 및 진료과목을 지정해 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한편, 이 제도 도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무복무 조항 등이 거주이전의 자유,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이하 경영자회) 최병진 명예회장이 지난 2월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구갑)을 만나 기공계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병진 명예회장은 보철보험에서 배제된 치과기공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치과기공물은 의료기사법에 따라 치과기공소를 개설한 치과기공사가 완제품 형태로 치과에 납품하는 것인 만큼, 보철보험에서 반드시 별도로 고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병진 명예회장은 “치과기공료 분리 고시는 기공계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이자 국민들에게 양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제조건이기도 하다”며 기공료 분리 고시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 같은 요청에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진 명예회장과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의 만남은 지난해 7월 4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최병진 명예회장은 기공계 현실에 대한 국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회의 문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 허가 없이 운영되는 기공실 문제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여동문회(회장 주성숙·이하 경여동)가 지난 2월 6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주성숙 회장을 비롯한 경여동 임원진과 경희치대총문회 정진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성숙 회장은 “어설픈 행사 진행에도 항상 너그러운 마음으로 동참해주며 격려해준 선후배들과 힘든 상황에서도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문으로서, 같은 여자로서, 같은 직업을 가진 사회인으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응원이 되고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경여동 걷기대회 △경여동 임원수련회 △경여동 임원송년회 △경희치대총동문회 국시응원 방문 등 지난해 경여동이 추진했던 다양한 활동사항이 보고됐다. 또한 △상·하반기 걷기대회 △대여치 주최 행사 참여 △소모임 활성화 △온라인 카페 개설 △기별 카카오톡방 운영 등을 2025년 활동계획으로 보고했다. 경여동은 연중행사로 2회의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동문간 소통 강화 차원에서 분기별로 소모임을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석하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이하 돌봄위)가 지난 2월 3일 제4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 및 장기요양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돌봄위는 산하 4개의 TF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통합돌봄추진법 및 방문진료 법률정비TF는 (사)돌봄과미래와 협력해 치과계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안을 마련하는 데 전력하고 있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차원에서 ‘통합돌봄지원법 세부 기준 제정 TF’를 구성해 방문 구강진료의 법적 근거를 본격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대선 공약 관련 TF’는 요양기관 출장 구강검진 제도 마련, 방문구강관리 및 진료 수가 신설 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도치과의사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 등과도 협력해 요양원 구강검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4,500여 요양시설 중 10% 이상 검진을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참여 치과의사들에게는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마지막으로 ‘장기요양 구강관리 대책 TF’는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목표로 ‘치매안심치과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스마일재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미국 LA한인 치과의사 1호 장기열 박사가 지난 2월 5일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故 장기열 박사는 1971년 LA에 한인 치과의사로서 처음 치과를 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7년까지 46년간 LA 한인들의 치과 치료를 위해 일생을 바쳤다. 故 장기열 박사는 1936년 평안북도 용천 출생으로, 서울사대부고를 거쳐 서울치대를 졸업, 군의관으로 복무한 후 1963년에 어머니를 따라 LA로 이주했다. 1968년 로마린다치대에 편입해 3년 후인 1971년에 졸업했다. 그는 한인치과의사협회, 남가주상공회의소, 재미한인치과의사협회 등 회장을 역임했으며, 코리아타운번영회 이사장, 서울올림픽후원회 부회장 직을 수행하면서, 치과의사로서는 물론,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힘써왔다. 故 장기열 박사의 장례 예배는 오는 2월 25일 헐리우드 힐스 포레스트론 처지오브 더 힐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오는 3월 15~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2회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32nd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 iAO 2025)’를 개최한다. KAOMI 학술대회는 매번 높은 완성도로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Bridging cutting-edge and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첨단 의료기술과 임플란트 치료를 융합한 최신 트렌드와 임상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총 7개의 세부 세션으로 구성, 임플란트 치료의 전반적인 흐름과 미래를 아우른다. ‘디지털이 바꾼 세상 ‘나는 솔로’ The digital revolution Part I: All by myself’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치과 임상에 적용된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활용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Healing busters, healing boosters’ 세션에서는 PDRN, BMP, PRF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인공지능 챗봇, ChatGPT 치과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세션에서는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