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가 10월 한 달 동안 SRT 고속열차 경부선과 호남선에서 열차 내 동영상 상영을 통한 ‘학회 의사찾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영상은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교정치과를 통해 최상의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월은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인해 SRT 이용객 수가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는 등 적절한 시기에 홍보캠페인 진행, 교정치료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교정학회 측은 강조했다. 교정학회 김영석 홍보이사는 “많은 예산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캠페인이기에 약 6개월 전부터 준비해왔다. 동영상이 짧은 만큼 많은 이들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디테일하게 공들여 준비했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정학회 홈페이지를 찾는 일반인의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치과교정과 전문의에게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회장은 김정기 회장은 “교정학회는 개원의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기관들과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정세환·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지난 10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4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구강보건학회 전·현직 회장단 등 내빈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등 160여명이 참석해 ‘환자중심 가치기반 치과의료’를 주제로 열띤 강연과 토론을 벌였다. 오전 학술분과에서는 정윤숙 교수(경북대 과학기술대학)의 ‘치위생학 분야에서의 우리나라 구강건강 조사자료 활용 연구’를 비롯해 예방치과연구회 등 학회 산하 연구회 강연과 구연발표 등이 진행됐다. 정윤숙 교수는 “우리나라 구강건강 조사자료가 많은 노력을 통해 어렵게 얻어지는 귀한 자료인 만큼 치의학 및 치위생학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분석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회 강연에서는 예방치과의 중요성, 구강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및 산업현장에서의 구강건강,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 등에 대해 실제 사례가 공유됐다. 주제강연에서는 일본 보건의료과학원 Fukuda Hideki 선임연구원이 ‘Current status and issues of oral health i
치과를 운영하고 급여를 관리하려면 4대보험의 기본적인 개념 및 실무적 포인트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실무적인 포인트에 대해서는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적고, 막상 봐도 너무 혼란스러워 이해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호에서는 4대보험의 가장 기본적인 실무적 고려사항에 대해서 다뤄보려 한다. 구분 내용 요율 부담주체 건강보험 고액의 진료비 부담 방지 및 필요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 보수월액의 7% [장기요양] 건강보험료의 12.95% 사용자 50% 근로자 50% 연금보험 만 60세 이후 기본 생활 유지를 위한 연금 제도 기준소득월액의 9% 사용자 50% 근로자 50% 고용보험 실업급여 및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개발 사업(출산 휴가, 육아휴직 급여) 등 [실업] 보수월액의 1.8% 사용자 50% 근로자 50% [고안·직능] 보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 봉사단장인 조정환 교수를 필두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진료버스를 비롯한 각종 치과진료 장비로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틀니 수리 등을 제공했다. 또한 구강내과,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소아치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힘을 보탰다. 이날은 총 42명의 어르신들이 치과진료를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향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정환 봉사단장은 “고령화 시대에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치과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명의 독거노인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건강검진을 사칭한 문자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검진 수검자가 집중되는 연말이면 ‘건보공단 건강검진 진단서 발송완료’ 등 건보공단을 사칭하는 사기문자가 발송되는 일이 빈번하다. 건보공단 고객센터 번호까지 도용해 현혹한다. 악성코드가 포함된 URL을 누르면 휴대폰을 감염시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건보공단은 건강검진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지 않고 있고, 건강검진 안내 문자메시지에도 홈페이지 URL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이하 의협)가 지난 10월 28일, 불법적인 비대면 AI진료를 행한 민간업체 A와 업체대표 B씨에 대한 고발장을 안산단원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A업체는 AI를 기반으로 한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비대면 방식의 채팅을 통해 환자를 진단하고 처방전을 발급했다. A업체나 대표자 B씨는 의료기관도, 의료인도 아닌 상황. 그럼에도 AI 채팅을 통해 자의적인 진료 및 처방을 하고 처방전까지 발급해 이용료까지 받았다. “처방전은 A업체의 연락처나 이메일을 기재해 허위 발급했고, A업체를 통해 처방전을 발급한 사실이 없는 의료기관의 명의를 도용해 무단으로 처방전 발급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현행 의료법 제27조 제1항에 따르면,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의협은 “A업체의 비대면 AI 진료는 사용자의 비대면 진료 대상 여부 확인 없이 단순 메신저만을 이용해 환자를 진단하고 벤조다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링크덴스 AI 연구개발참여단’에 함께 할 치과의사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LINKDENS 2.0의 BIS 형광이미지를 통해 취득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제공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된다. 환자와의 소통을 위한 인포그래픽 자동 추천 기능, 환자의 건강 위협도를 자동으로 평가하는 위험도 자동평가 기능과 같은 조기 진단 기능이 주요 연구 목표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리포트 자동 생성 기능을 완성함으로써 치과의료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아이오바이오 측의 설명이다. 참여자는 LINKDENS 2.0의 리포트 기능을 통해 200개의 검사결과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모든 데이터와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관리된다. 연구개발참여단으로 활동한 치과의사가 200개의 데이터 제공을 완료할 경우 ‘LINKDENS Global Network’ 펠로우십 자격과 큐레이 제품 우선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에게는 추가세미나를 통한 기술설명과 교육이 진행되고, 글로벌 치과 커뮤니티와의 학술교류 및 네트워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코리아(이하 스트라우만)가 지난 10월 22일, 하반기 파트너스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스트라우만과 파트너사의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개의 파트너사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라우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시청으로 막이 올랐다. 이 자리에서는 임플란트 시장의 변화와 어려움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됐다. 환자들의 요구도는 높아지고 임플란트 수가가 경쟁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전략으로는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스트라우만은 제품 차별화를 통해 환자들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와 치주조직 재생 치료제인 ‘엠도게인(Emdogain)’을 활용한 치과경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엠도게인은 자연치아를 보존하면서 치주질환을 치료하는 독창적인 솔루션으로, 환자들이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별성을 높인다는 점이 강조됐다. 아울러 치과의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스트라우만 BLX 임플란트 교육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선미·이하 치위생교수협)가 지난 10월 24일, e-Conference를 통해 ‘공문서 작성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수들의 행정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공문서 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수연 연구원(국립국어원)은 문서 작성의 기본 원칙과 형식,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과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공문서 작성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그 해결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질적인 공문서 작성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개별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며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이 이뤄졌다. 치위생교수협 이선미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실무적인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전문적으로 학과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위생교수협은 교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이병진·정재연, 이하 충치연)가 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유아구강건강교육(이하 유아구강교육)을 수료한 유치원 75곳에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현판을 증정, 사업 진행에 적극 동참해 준 정의유치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유아구강교육은 충치연과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롯데웰푸드가 서울특별시 관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인 치과위생사가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유아 충치예방 교육 참여 기관에서는 자일리톨 급식을 통해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유아들이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치연 측은 “고령시대를 맞아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건강 문제를 유아에게 집중한다는 것과 개별 단체 단위가 아니라 각기 고유한 전문성을 지닌 단체들의 유기적인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유치원을 포함해 서울 및 인천 지역 초등학교까지 대상 교육기관을 확대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충치연 이병진 공동회장과 치위협 황윤숙 회장, 롯데웰푸드 배성우 상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제57회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00세 시대와 구강건강관리’를 주제로 △올바른 양치법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관계 △코로나로 인한 구강건강 문제 △구강병 예방 △불소의 중요성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UCC와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된 3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에는 구보협 로고와 ‘대한구강보건협회’ 자막을 포함해야 하며, 작품은 2025년 1월 2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대상(보건복지부장관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100만원), 은상(50만원), 동상(30만원) 등 다양한 시상과 함께, 소닉케어 특별상도 마련돼 있다. 입상작은 구보협 구강보건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보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가 서울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목표로 준비한 ‘회원 교육 사업 SeasonⅡ(이하 앙코르 교육)’의 첫 강연이 지난 10월 28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앙코르 교육은 지난 7~8월 진행된 권역별 회원교육사업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1차 강연 참가자들과 미처 강연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로부터 재교육 요청이 이어졌고, 이에 더욱 심화·발전된 ‘경영 심화과정’ 강연을 예고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앙코르 교육은 ‘치과경영’ 파트를 맡은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모두가 편해지는 치과 자동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민수영 원장은 치과 자동화 구축과 인력 효율화를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다뤄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은 미리 준비한 좌석 외에도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야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강연은 ‘자동화 도구’와 ‘조직 운영’, 두 가지 세부 주제로 진행됐다. 데스크 자동화에서는 QR코드 스캐너 등 셀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0월 19일과 24일, 메가젠임플란트 대구지점에서 ‘조민지 플로리스트의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 회원 눈높이에 맞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꽃과 함께하는 하루 속에서 창의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꽃을 직접 디자인하고, 꽃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만끽하는 문화강좌로 마련됐다. 1회차 화병꽂이 클래스와 2회차 꽃다발 클래스에는 각각 12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먼저 조민지 플로리스트가 꽃의 종류와 꽃꽂이 순서, 화분 물갈이 주기와 방법 등을 설명하고, 준비된 꽃과 나무를 활용한 화훼 장식과정을 보여주며 이해를 도왔다. 이후 각 회원 테이블에서는 꽃을 보기 좋게 배열하는 방법과 꽃꽂이의 중요 포인트에 대해 익히는 수업이 진행됐다. 클래스에 참가한 회원들은 “단순히 꽃을 배치하고 장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꽃의 종류와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분위기와 용도에 맞게 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방법을 알게 돼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마련됐으면 좋겠다”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민지 플로리스트는 “대구지부와 함께하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명훈·이하 KAO)가 오는 11월 10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강당에서 2024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임영준)를 개최한다. ‘Innovative Devices and Techniques: 나만 모르는 임플란트 장치와 기술’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필수윤리점수를 포함한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먼저 이날 학술대회는 일본 후쿠오카대학 임플란트학과 Kido Hirofumi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Kido Hirofumi 교수는 ‘Integrated Treatment Workflow with Navigation system’을 주제로 1시간에 걸쳐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의 통합적인 치료 워크 플로우에 대한 최신 지견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조 강연 후 세션 1에서는 조영단 교수(서울치대 치주과),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치주과), 창동욱 원장(원치과) 3인의 강연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조영단 교수는 ‘임플란트의 장기 생존을 위한 전략’을 강연하고, 이원교 교수는 ‘Full-Mouth R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10월 28일 국회에서는 국제돌봄의날을 기념해 ‘제대로 된 돌봄통합지원 시행을 위한 비판적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 공공운수노조와 조국혁신당 김선민·정춘생 의원, 더불어민주장 김남희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는 2026년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돌봄’이 민간을 중심으로 구조화되지 않게 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이재훈 연구실장(사회공공연구원)은 윤석열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지역 중심의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라기보다 노인에게 의료·통합 제공과 방문의료에 국한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민간 중심의 공급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실장은 “현재대로라면 분절화된 서비스를 과연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전달체계 개편은 공급구조 개선과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급구조 개편은 부재한 채,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 감세 정책을 지속한다면 돌봄제도는 민간 시장의 플랫폼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이 실장은 “현 정부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