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4월 26일(오늘) 열린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금(이하 통치 잉여금)을 환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통치 잉여금 환급에 관한 건은 이날 총회 일반의안 심의 제1호 안건으로 상정돼 가장 먼저 논의됐다. 치협은 지난 2년여 동안 잔여금운용특별위원회(이하 잔여금운용특위)를 구성하고 법률 검토 등을 거쳐 잉여금 처리 방안을 논의해왔으나,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대의원총회에 최종 판단을 맡긴 상황이었다. 제안설명에 나선 잔여금운용특위 김덕 위원장은 “응시생들은 이미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 응시자격을 취득했기 때문에 환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위원회 다수 의견”이라고 보고했다. 다만 “협회장 공약을 고려해 환급이 필요하다는 소수 의견도 제시됐다”고 말했다. 이어진 찬반토론에서는 ‘잉여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김민겸 대의원(서울)은 “비용을 지불한 주체가 명백히 존재하는 만큼, 남은 금액은 응시자에게 반드시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고, 강일현 대의원(서울)과 강석주 대의원(경기) 역시 “잉여금은 협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종호)에는 정관개정안이 다수 상정됐다. 특히 치협 집행부가 상정한 협회 정관 제9조 회원의 의무 조항 관련 개정안은 사실상 시도지부의 권한을 축소해 결국 협회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대의원들의 의견이 다수였다. 축조심의한 정관개정안은 현행 제9조 1항 중 △소속지부를 통한 입회비·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의 납부 의무 △회원은 소속지부를 거쳐 협회에 등록하여야 한다 △회원은 신상의 변동이 있을 때에 소속지부를 거쳐 협회에 신고해야 한다 등 회원의 의무 조항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협회 집행부가 상정한 개정안은 입회비 및 연회비 기타 부담금을 ‘협회비’로 일원화해 개정하고, 특히 소속지부를 거쳐 협회에 등록해야 하는 조항에서 ‘소속지부’를 삭제했다. 또한 신상변동 시 소속지부를 거쳐야 한다는 조항을 ‘즉시 협회에 신고해야 한다’로 개정해 이 역시 ‘소속지부’를 삭제했다. 이에 대해 서울지부 김민겸 대의원은 “소속지부를 거치지 않고 회원들이 직접 협회로 개인정보 등을 등록한다면, 안그래도 현재 각 시도지부나 구·분회들의 활동이 어려운 시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수려한 제품 디자인과 최고급형 기능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유니트체어 ‘N3’를 출시했다. 전 세계 어떤 프리미엄 체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기능을 갖춘 N3는 진료 편의성과 위생관리 부문에서 차별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개원가 니즈 적극 반영 수년간의 임상 경험과 임상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개발된 N3는 진료환경에 최적화된 제품 설계로 완성된 유니트체어다. 자동차 시트에 사용되는 고급 원단을 채택했으며, 세계 최초로 통풍 및 열선 기능이 내장된 시트를 적용해 환자가 장시간 진료 또는 수술 시 최상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메가젠 측의 설명이다. 또한 입식 진료를 선호하는 개원의를 위해 좌판 높이가 국내외 최고 수준인 최대 850㎜까지 상승 가능하고, 등판이 기존 보다 얇아져 간섭을 최소화해 어느 방향에서도 진료가 용이하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진료 도구 실시간 온수공급기능은 핵심기술 중 하나다. 환자가 차가운 물로 진료를 받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N3는 시린지부터 스케일러까지 모든 인스트루먼트에 실시간 온수가 공급되며 진료가 끝날 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위드웰임플란트가 오는 5월 11일, 강남 모어덴의료기기센터에서 ‘2025 NAMED 세미나’를 개최한다. ‘왜 Locking Taper Type 임플란트인가’를 주제로 Locking Taper 구조의 개념과 임상 적용법을 다각도로 조망할 예정이다. 위드웰임플란트와 모어덴이 공동 주최하는 NAMED 원데이 세미나는 짧은 일정이지만 임상 현장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내용을 밀도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ocking Taper 타입 임플란트의 접근법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연자들이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연에는 김용일 원장(용인굿모닝치과), 박성용 원장(박성용치과),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각 세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구성, 실시간 소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먼저 김용일 원장은 ‘왜 락킹 타입 임플란트일까’를 주제로 Locking Taper 임플란트의 구조적 특성을 짚고, 이어 ‘50rpm과 쉽게 하는 GBR’을 통해 간결하고 예측 가능한 술식을 공유한다. 박성용 원장은 ‘기본 수술 과정 & 세팅’을 주제로 L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종호)에서 지난해 73차 총회에서 논란이 됐던 이만규 감사의 개별 감사보고서 채택 문제가 또 다시 불거졌다. 지난해 총회에서는 안민호, 김기훈, 이만규 3인 감사단이 보고한 감사보고서 외에 이만규 감사의 ‘개별 감사보고서’가 대의원들에게 배포됐다. 이에 박종호 의장은 개별 감사보고서를 채택, 보고를 받을 것인지 여부를 대의원들에게 찬반 투표로써 물어 반대 의견이 과반을 넘어 불채택된 바 있다. 다만, 감사보고서가 3인의 합의에 의해 이뤄져야하는 것인지, 그 법적 근거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고, 일부 대의원들은 감사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개별 감사보고서 또한 보고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올해도 상황은 똑같이 반복됐다. 박종호 의장은 이만규 감사의 개별 의견서 채택 여부를 투표로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서울지부 노형길 대의원은 “감사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감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감사보고서로써 대의원총회에 보고하게 돼 있다. 이 감사보고서 채택 여부를 묻는 것이 과연 법적 근거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찬반 투표의 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 나눔봉사단(이사장 윤희성)이 지난 4월 14일 부산지부 회관에서 한국남부발전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 특히 사각지대의 홀몸어르신들에게 틀니 치료를 지원하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을 비롯해 나눔봉사단 윤희성 이사장, 배종현 후원회장, 차상조 운영위원장이, 그리고 한국남부발전에서는 류호용 디지털인프라실장, 서정수 인프라지원부장이 참석했다. 윤희성 이사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국남부발전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틀니 치료는 단순한 시술을 넘어 존엄성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이 아름다운 여정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남부발전 류호용 디지털인프라실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과 진료를
15년 간 개업의로써 매일매일 바쁘게 진료하며 토요일 진료와 주 2회 야간 진료까지 하다보면 주중 하루 휴일이 생겼을 때 단순히 집에서 쉬는 것보다도 일상을 벗어나 그 휴일을 최대한 활용하여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계속 고민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 같다. 그러던 중 즐거운 치과 생활 편집 위원들 (본인도 편집 위원으로 소속되어 활동 중, 이하 즐치 편집 위원들)이 정기 편집 회의에 모여 당일 탐방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편집 위원들 중 한명이 마침 당일 해외여행의 경험을 소개해 주시며 최적의 후보지로 일본 후쿠오카를 적극 추천해 주셨다. 이를 계기로 즐치 편집 위원들이 당일 하루 후쿠오카로 다녀오는 일정을 가지게 되었다. 후쿠오카는 시내에서 공항이 가장 가까운 규슈의 대표적 관광 도시고 규슈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시(市)다. 후쿠오카시가 속한 후쿠오카현은 일본 규슈 북부에 위치하며 규슈 최대 현이자 중심지다. 교통의 중심이기도 해서 명실상부한 규슈의 수도와 같은 지역이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오사카, 도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찾는 일본 유수의 관광지이기도 하다. 인천~후쿠오카 비행 시간이 김포 ~ 제주도 구간과 매우 유사한 약 8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제66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New Era, New Start: Forward Together’를 대주제로 치러진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 최신 지견이 총망라됐다. 먼저 첫날인 4월 18일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악안면 기형 및 교정학’에 대해 싱가포르의 Asher Lim Ah Tong 교수와 Zhang Yang 박사, 양병은 교수, 강나라 교수 등 국내외 연자들의 지견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Tumor resection and Management △Esthetic / OSA Surgery 등 심포지엄이 진행됐고, 임플란트 수술, 디지털, 연조직 처치 등 스페셜 렉처에서는 개원의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토픽들이 다뤄졌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 ‘MRONJ Position’ 심포지엄에서는 김재영, 김준영, 최한석, 곽미경 교수 등이 발표에 나섰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올 상반기 내로 MRONJ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장복숙·이하 서여동) 제24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17일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박영석 원장,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 서울치대총동창회 김용호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김수진 수석부회장 등 내외빈과 서울치대 여동문 6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 2024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에 이어 2025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심의 후 통과됐다. 서여동 공로상은 김정자 동문(19회)과 서여동 11대 회장을 역임한 전혜림 동문(43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본과 4학년 이윤하 학생에게는 서여동이 마련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 외에 총회에서는 ‘미술관과 현대건축’을 주제로 정태종 동문(44회)의 강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서여동은 올해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재학생과의 멘토·멘티 결연식, 동문 골프대회, 역사문화탐방, 진료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4월 26일(오늘)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총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치협 역대 회장단 및 의장단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 대한치과병원협회 권대근 회장,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대한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정삼순 부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협 대의원총회 박종호 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집행부 활동과 예산 집행을 평가하고, 전국 회원들의 민의를 전달함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매우 의미 깊은 자리다. 집행부가 잘한 것이 있다면 마땅히 격려하며 축하해주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보다 심기일전할 것을 촉구하고 개선토록 하는 것이 대의원들의 역할”이라며 “1년간 많은 정책적 성과를 이끌어낸 33대 집행부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총회를 통해 치협이 보다 민주적·효율적으로 개선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민생회복 차원에서 전년 대비 카드사용액이 늘어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30만원을 환급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사용액의 10%를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치과는 수혜가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1.4조원 규모의 ‘상생페이백’ 예산을 포함했다. 민생경제 핵심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카드소비자의 전년 대비 증가한 카드소비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것. 지원조건(안)은 2024년 월평균 대비 2025년 하반기 중 특정월 소비 증가분, 1인당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이뤄지며 총 3개월간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준다. 지난해 6월 전통시장에서 카드로 100만원을 소비하고, 올해 6월 120만원을 썼다면, 증가액 20만원의 20%인 4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식이다. 단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명품, 온라인 거래, 자동차 등의 소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작년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 진행했던 온누리상품권 사용액 환급행사도 추가로 진행한다. 정부는 1,000억원을 투입,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사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세계 최대 치과산업 전시회인 IDS 2025에서 한국 기업들이 선전을 벌였다. 특히 총 102개사가 참가한 한국관에서는 세계 시장 한복판에서 K-덴탈의 위상을 뚜렷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다. KOTRA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의 지원으로 구성된 IDS 2025 한국관은 전년도에 이어 쾰른메쎄 전시장 3·2홀의 절반 이상을 차지, 글로벌 바이어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61개국 2,010개 기업이 참가했고, 156개국 13만5,000명의 참관객이 몰렸다. 특히 한국관의 경우 KOTRA와 치산협의 체계적인 지원이 돋보였다. 양 기관은 9㎡ 임차료 및 부대비용 70% 지원, 편도 운송료 100% 지원, 독일 현지 지식재산권 사전예방교육 및 현장 대응, MDR 인증 안내, 한·독 산업협력 수요 정보 제공, 통역 인력 매칭 등 전방위적인 전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임플란트 △디지털 진단장비 △교정재료 △골이식재 △치과용 접착제 △진공펌프 △컴프레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치산협 측에 따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월 17일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확정한 가운데 시민단체 등의 비판이 일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국민중심의료개혁연대회의(이하 의료개혁연대)는 지난 4월 22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의대정원 완전 회귀를 비판하고 나섰다. 의료개혁연대는 “의대 증원에 대한 정부의 거듭된 후퇴와 번복으로 어렵게 버텨온 환자와 병원 현장 노동자, 우리 국민들의 노력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며 “정치권은 마치 폭탄이라도 돌리듯 이들의 집단적 이탈만큼은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 시민단체는 의사단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의료개혁연대는 “의사 집단은 자신들의 허락 없이는 수급추계위원회에서도 의대 증원은 꿈도 꾸지 말라는 식”이라며 “국민과 공공의 안녕을 위한 그 모든 협력과 협치의 자리마저 자신들의 자리로 채우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사회적 대화에 바탕한 의료개혁 정책 결정이 모든 국민을 위한 가장 민주적인 결정”이라며 의대정원 동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호에서는 필자가 진행한 상담 중 공유하면 좋을 만한 내용을 다뤄보려 한다. ■질문 병원에 재직 중입니다. 근로계약서상 시간 외 근무수당 포괄임금제와 함께 월 임금항목에 연차수당(통상시급 x 10시간)이 포함되어 있는 형태로계약을 했습니다. ①이 경우 연차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인지 ②퇴사 시 미사용 연차 정산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1. 퇴사 시 미사용 연차 정산은 어떻게 하는지 (1) 5인 이상 사업장에서 급여체계 설계 시 법정 제수당(연장, 야간, 휴일)을 포괄하는 것 이외에 연차수당을 월 급여에 포괄로 설정하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다. 이 경우 아래 사항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2) 연차수당에 포괄되는 시간은 흔히 월 10시간인데, 이는 [1년 15일 × 8시간 / 12개월 = 10시간]으로 계산하는 방법이다. 즉, 1년 후 발생하는 15일을 미리 포괄시킨 개념이다. 다만 최근에는 1년 미만 기간 동안에도 1개월 만근에 1일씩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3) 월급에 연차를 포괄하는 것에 대한 노동청의 입장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10년 전 과거에는 실질적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베트남 다낭 아리야나 리조트에서 ‘오스템월드미팅 2025 다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러시아, 튀르키예, 멕시코, 우크라이나, 프랑스, 일본, 태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 34개국에서 1,3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했다.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는 참가국 중 최다인 230여명이 찾았고, 핸즈온 세미나에는 1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오스템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방증했다. ‘치과 일상을 즐겁게 하는 디지털 치의학 꿀팁’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관련해 심도있는 주제로 각국의 대표 연자가 무대에 올랐다. 첫날에는 Dr. Sushrut Prabhudessai(인도), Dr. Thomas Yoon (미국), Dr. Ellie Knight(뉴질랜드) 그리고 이수영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핸즈온을 진행, 최신 치의학 트렌드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치의학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총 6회의 강연이 이어졌다. 박창주 교수를 비롯해 미국, 리투아니아,